● 내 설교는 나를 설득하고 있는가?
쉬는 날 아침부터 ‘미생’을 묵상하고 있다.
3권에 기획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기획서의 목적은 결국 누군가를 설득하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있다.
“대리님은 스스로 설득이 되시던가요? 이 기획서가”
자신도 설득되지 않은 기획서는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없다.
설교도 기획서와 비슷한 점이 있다.
성도를 설득하는 것이다.
“나는 스스로 설득이 되고 있나? 내 설교에”
내가 설득되지 않는 설교는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없다.
이 당연한 말이 아침부터 망치처럼 내 머리를 때린다.
“자기가 먼저 설득되지 못한 기획서는 힘을 갖지 못해요”
-> “내가 먼저 설득되지 못한 설교는 힘을 갖지 못해요”
“데이터와 근거로만 채워진 기획서,”
-> “주석과 그럴듯한 예화로만 채워진 설교”
“누군가는 이 기획서를 믿고 사막 한 가운데를, 망망대해를, 차디찬 동토를, 밀림을 지나야 할지도 모르는데 스스로 설득되지 않은 기획서를 올리는 것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거죠”
-> “누군가는 이 설교를 믿고, 사막 같은, 망망대해 같은 차디찬 동토 같은, 밀림 같은 세상을 지나야 할지도 모르는데 스스로 설득되지 않은 설교를 하는 것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거져”
김덕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