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곡
청곡은 솔직히 경전을 거의 읽은 적이 없다.
40세 전에 다양한 책을 수 없이 읽어으나..........
초발심 자경문 조차도 읽다가 말았고........
경전을 읽어다 하면 반야심경을 수 없이 읽었고 주해서는 한 권정도 읽었다.
굳이 또 읽어다면 숭산스님의 법어인 "천강에 비춘달"을 수 없이 읽어다.
금강경을 보려고 주해서를 5종의 책을 놓고서도 아직까지 집중하여 읽어본적이 없다.
또한 읽어보려고 책을 펴도 몇 페지를 보다가 덮어버린다.
아마도 사문이였다면 법문을 하기 위해서 읽어야 하겠지만...............
반야심경를 1100번의 사경을 하기 위해서
용문사에 들려서 법당에있는 보시품의 반야심경의 소책차를 들고 나오는데
젊은 공양주 보살이 자신이 보는 책이라며 선뚯
"선으로 본 반야심경" 불일 출판사,현봉 옮김의 책을 받았다,
그리고 사경을 하면서 수 없이 읽으면서~~~~~~~~~~
반야심경의 가르침과 의미를 어찌 말로 표현이 가능하겠는가?
다만 청곡의 수행 여정 중에 반야경이라는 배가 편하고 좋아서 찬탄?이라고 표현 하며
지엽적이고 단편적인 글을 써본다.()
(찬탄은 스승에게만 할 수 있으나 청곡은 그 속에 있는 그 무엇을 찬탄이라고 표현했다)
일전에 말 하였듯이.............
온 우주를 요약 한 것이 팔만대장이요
팔만 대장경을 요약 한 것이 반야심경의 267자에 54구절이다.
이것을 줄여서 체體로 말하면 심경 心經이다.
용用은 각자의 자신의 경계 속에 있는 것이다
심경는 태초 이전 부터 온 법게法界에 충만한 진리이며
모든 부처님이 나오기전에 모든 중생들에게 있는 본래 성품이다.
근원에 들어가면 마음과 부처와 중생은 차별이 없다.
다만 이 마음을 깨달으면 바로 부처이며,
이 마음이 미혹에 가려 있으면 중생일 뿐이다.
하여 반야심경은 문자 그대로 심경心經이다.
미혹된 중생은 경전을 보아야 하지만 (책이 중생을 잡아먹으면 시크러운 지식인 노예 된다)
경전을 신봉해서는 안된다. (외도에서는 신봉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경전을 통해서 자신의 의문과 무지를 털어 내는 것이며.
길을 아는 것이며,
(수행을 제대로 하는지 가는지 자동차에 부착된 GPS(지리위치 자동시스템) 같은 것이다.)
목적에 도착을 하면 누가 GPS를 품안에 안고 가겠는가?
경전은 바다를 건널 때는 배를 타고 가지만
육지에 도착하면 배에서 내려 가듯이.................
누가 육지에서 배를 짊어지고 다니겠는가?
경전도 이와 같은 것
그래서 경전의 가르침은 이 순간 이 마음을 ....................
어떻게 작용하는 것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이 순간의 생시 꿈 깊은 잠에서도 자신의 내면을 깨어서 지켜보고~의문하고
그러하기 위해서 경전도 보고,진언도 하고.염불도 하며~~
그러다가 어느 경계에 오면 진언 하는자는 누구인가?
염불하는 자는 누구인가?
경전을 읽는 자는 누구인가?
108배를 하는 자는 누구인가?
화두를 잡은 자는 누구인가?
생업의 일을 하면서도 일하는 자는 누구인가?
잠들기 전에도 아침에 일나면서도 누구인가?
그렇게 끝없이 밀고 들어가면
결국 망상은 사라지고 본래 있어던"나"진아"불성"참나"가 드러난다?(표현이~~ㅎ)
그것을 불교에서는 누진통(漏盡通)이라고 한다.
그것을 알기 위함이며,
지금까지 도둑같은 망상이란 놈이 이곳 저곳 헤메는 주인 노릇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모래성을 쌓고~~~~
돈벌어야 한다,
출세하여야 한다.
자식새끼 잘되어야 한다.
난 너를 이겨야 한다,그래야 적성이 풀린다.
난 너보다 잘난 사람이라서 더 잘난체 해야한는 아상
이쁜년 보면 한바탕 안고 놀아야 한다 ㅎㅎ 등등~~~
분별 차별 욕망 분노 번뇌 망상 불안 그런 것들이 사라지는 것 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것이 세간의 용어로 최대의 행복이 아닌겠는가?
아미타불카페의 신행상담을 읽어보면
기도를 하다보면 어떤 체험과 꿈 이야기를 한다.
어느 아는 보살님의 신행담도 읽어보았다.
아니 수행을 깊이 밀고 나가면 여러 경계가 나타난다.
그것을 일명 신통방통하여 그것에 멈무른자도 있다.(자신이 하느님,상제,예언자,점쟁이라고 한다.)
(깨달은 스승님들은 깨달았다고 자랑 한 적도 없고, 들어 본적도 없다.그져 오도송 한곡 불러볼뿐)
그리고 자신이 사기치는 줄도 모르고 사기를 친다.(세상에 얼마나 넘처나는가 그런자들이)
자신이 미망과 허상에 속은 줄도 모른다.
그런 능력이 보이면 인간들은 떼거지로 몰려가서 온갖 것 돈도 갖다 받친다.
(자신의 대리 만족을 위해서)
신통神通이란 요즘 언어로 초능력이라고 한다.
신통은 의통醫通 등 수 많은 종류가 있으나
(진짜 신통은 우리 인간이 숨쉬고 살아가는 것이 진짜 기적 같은 신통인데~~)
불교에서는 요약하여 6진통 이라고 한다.
1,천이통:멀고 가까운 것과 높고 낮음에 관계 없이 무엇이든 든는것
2,천안통;멀고 가까운 것이나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밝게 보는 것
3,타심통:다른 사람의 생각하는 것을 다 아는 것
4,신족통;공간의 걸림없이 왕래하며 변화를 마음대로 하는 것
5,숙명통:자신은 물론 다른 중생들의 전생,현생,후생의 온갖 생애를 아는 것
6,누진통:쥐가 이 구멍 저 구멍 찿아 헤메이듯이 생각 번뇌 망상이 일어나는 것이 완전히 끊어진 것
5진통까지는 외도,신선,귀신,천인,들이 얻을 수 있고.(어떤이는 종교란 이름으로 미혹한 사기를 친다.)
수행을 하다보면 그런 경게가 나타날수 있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후 귀신들이 유혹을 했으나~~~)
덜 떨어진 수행자는 그것이 깨달음이라고 착각을 하거나 그것에 끌려간다.
하지만 진정한 수행자는 그런 것에 끌려가지도 않고,여여하게 흘러보낸다.
이 누진통만은 아리한이나 불보살님만이 능히 할 수 있고.
불법을 공부하는 제1의 목적은 바로 누진통이다.
누가 이글을 쓰는가?
쓰는자가 있다면
쓰는자는 누구인가?
엄니 자궁에서 피빨아 먹고 태어나서
젖빨아 먹고 자란자인가?
글 쓰는 자는
창문 넘어에 온갖 새싹들을 빙긋이 바라보며~~~^^*
실답지 않는 청곡이 청곡에게 하는 넋두리하는 글이니
읽으신분은 눈이나 씻으시길~~~~^^*()
첫댓글 좋은글 고맙습니다.
^0^~~~
-()()()-
머리보링 좀 되슴다...ㅎ
보링 ㅎ 그 머리 어디 쓰려고 달고 다니십니까?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