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재미있었지만 저는 마지막에 조금 실망했슴돠...
동준이가 정은이를 놔줬다 생각하기에는 이현우씨의 평소 성격처럼 너무 어중간했고~~(^^;;;;;;;;;;;)
둘의 마지막 재회씬이 너무 가볍기만 했던것 같아서~~(사실 찐한 키스를 기대한 변태같은 소라였슴돠...ㅋㅋㅋ)
다시 동거를 하게된다는 좀더 확실한 암시도 없었고
유학 1년사이에 커리우먼이 다 되서 나타난 정은이의 모습이나 (근데 커리우먼이 될려면 다 스카프를 둘러야 하는 건가요~~조금은 웃겼다는~ㅋㅋ)
여하텅 조금은 실망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나게 본 옥탑방 고양이이기에 끝에 경민이가 정은이를 들쳐업은 장면에서는 저도 환호성을 지르며 그동안 수고한 스텝과 출연진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옥고 결말 바뀌었다던데 아니더군요 그냥 전 대본 그대로 갔나봐요
음음...솔직히 저는 동준이 편이라~~하하하^^;;;;;;;;;;;
제가 아는 사람왈~~"니가 동준이를 좋아라 한다면 넌 지금 결혼하고 싶은거야~~"
음음 맞습니다 저 결혼하고 싶슴돠....
돈많고 어눌하고 이상한 남방 입고 흰바지 즐겨입는 남자랑 말임돠~~ㅋㅋ
여하텅 옥탑방 고양이가 끝났으니 저는 이제 뭘 보며 살란 말입니까...
월요일에 볼께 없어요 볼께...흑흑흑
여하텅 결말에는 실망했지만 혹시 옥고2를 만들기 위해 그렇게 미완성인 상태로 끝난게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까지~~^^
옥고2를 만들어 달라 만들어 달라~~(그때 동준이의 상대역으로 캐스팅에 응할 용의가 있는데...출연료 한푼도 안받겠슴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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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옥탑방 고양이의 결말...]어떠셨나요? 저는 조금 실망했는데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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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3
03.07.23 09:4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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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 오늘 옥고재방송 볼라고 밤을 꼬박세고 방금 다 봤는데 역쉬 잼있군.. ㅋㅋㅋ 그나저나 올 여름에 남정내들이 경민이 스탈의 나시티를 많이 입으면 어쩌나 라는 걱정도 앞서는군.. 이거는원 이젠 남자들 팔에 근육없으면 남자취급도 못받고 사는 시대가 오는건지ㅡ연장 안한건 잘한짓이야.니말대로 2탄이면모를까.졸리군
전 어제 16회마지막회 하는 자막이 뜨는데 그거보고 얼마나 가슴이 짜안 하던지 마치 절친한친구를 멀리 보내는 기분이었답니다 결말도 그런데로 갠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동준이 말대로 정은이도 한남자의여자 보다는 자기길을 갈수 있는 그런사람이 되서 돌아온게 너무나 조았습니다 솔직히 능력있는 남자 만나서 팔자
고치는 신데렐라 보다는 정은이 본인도 스스로를 개척해서 능력있는 여성으로 마무리 해준게 좋은생각 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옥탑 마당에서 서로 안고 끝날때 저도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
저두여 ..........난 일반적인 드라마 트레디는 두사람이 결혼을 하는것 아님 진한키스 무슨 왕자를 만난것처럼 난 마무리 맘에 들어요 ...........그 옥탑방으로 기준으로 둘이 싸우고 안구 그모습이 좋은데..........
얘기를 듣자하니 원래 이야기 자체가... 시청자에게 판단하게끔 하는 식의 결말을 짓는다고 하던데.. 전 뭐...나름대로 괞찬은 결말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동준(현우)이의 모습이 조금 안타까울뿐 ㅋ
그래도 누구는 16회하고 박수칠때 떠날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가요. 저는 몇백편의 에피를 만들고도 끝을 못내고 이렇게 나와버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