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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이세상 어딘가 당신이 있어..
가을이오면 추천 0 조회 314 23.09.26 17:3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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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6 19:18

    첫댓글 가을님~
    지대로 가을 타시나 봅니다.

    연애도 제대로 못해 보고
    결혼은 어떻게 하셨다요? ㅋ
    사랑에 푹 빠져서 눈에 콩깍지가
    씌워야 결혼하는거 아닌감요?

    여복이 많은들 무신 소용있당가요.
    처복 있으면 삼천궁녀인들 부럽지
    않을 일이지요.

    가을님 오춘기일쯤 그 노래를 들어서
    뻑~가신거 가튼디ㅋㅋ

  • 작성자 23.09.26 21:00

    어찌 그리 잘 아시나요?..ㅎ

    제라님댁이나 우리집이나 인적구성이 비슷한데
    다만 그댁은 부군이 젊은 분이라 활기가 좀더 쎄게 감돌겠죠.

    연애다운 연애는 없었어도
    요즘 주변을 감싸고 도는 이 기운..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마음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함이네요.

    전에는 안그랬는데..
    이번 추석에는 딸아이 가족이 많이 기다려집니다.
    얼마 후 해외로 이동하기에 그런가 봅니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리움으로 다가오겠죠........

  • 23.09.26 21:05

    @가을이오면
    아이고~
    따님네가 해외로 떠나면
    마음이 얼마나 쓸쓸하실까요.

    가을님 마음도 모르고ㅜㅜ
    토닥토닥요.
    힘내세요 가을님.

  • 작성자 23.09.26 21:18

    @제라 에구..
    그정도로 약한 놈은 아닌데..
    아무튼 제라님이 힘을 주시니
    제가 이 카페에 드나드는게 아닌가~이런 생각 해 봅니다..ㅎㅎㅎ

  • 23.09.26 20:05

    신정숙이란 가수가 있나요?

    내 곁에, 내 가슴에 머물다 간 그 때 그 여인을 하나씩 떠올려보는 시간을 주신
    '가을이오면' 님께 고마움 전합니다.

    지금이야 맛이 폭삭 간 늙은이지만 저도 한 때는 꽃밭에서 놀았쬬.

  • 작성자 23.09.26 21:06

    예..있더라구요..
    길가다가 우연히 전파사에서 흘러나오는 그노랠 들었는데..
    요 아래 그산님이 노래 올려줬군요.

    한때 학원 잡지 학생기자이셨다니
    얼마나 전국의 여학생들 환호를 받았을지 가히 상상이 가고..ㅎ
    하지만 그래서 폭싹 망했다는 말은 과장이겠고..

    아무튼
    왕년의 잘나가던 학생기자 박민순님..재기를 기원합니다..^^

  • 23.09.26 20:14

    이가을에 옛사랑이 그리우신가 봅니다
    그리운사람마저 없다면 가을이 더 쓸쓸할거 같습니다
    예전에 세리의추억이란 글에 신정숙의 잃어버린벤치를 올린적있는데
    오늘은 그사랑이 울고있네요를 함께 들어봅니다

    https://youtu.be/jw_sQKUenFA?si=_Oy_kFyjqTgXjIJ6

  • 작성자 23.09.26 21:09

    그산님 덕분에 잊었던 노래를 되찾았고..
    그덕분에 그리움도..기다림도 품에 안고 살게 됩니다.

    그렇죠..
    그립다는 것은 참 좋은
    아름다운 가치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노래 올려 주셔서 거듭 감사하고요~~^^

  • 23.09.26 20:17

    지는 이제 인생 다 산 것 같아요.
    보고픔 그리움..
    이런 거 귀양보낸 지 오래.
    연애세포도 다 죽었고.
    이제 소환은 안 되겠죠?

  • 작성자 23.09.26 21:15

    음..
    내게 처방은 있는데..
    베리꽃님에게 봄을 만들어 줄 수도 있는데..ㅎ

    그나저나
    오늘 우정을 말씀하셔서 한 말씀 드린다면
    베리꽃님이 워낙 착해서..그래 거절은 물론 절충같은 것도 말하기 어려워 하셔서..
    그게 참 문제로 보입니다.

    어렵더래도 상대의 이해를 구하는 노력 해야합니다..
    나의 어려움도 이해해주는 친구가 값진 친구가 되겠고
    관계도 오래 지속되겠지요.

  • 23.09.27 06:49

    나둥 베리하고 같은 증세가 십년 전 부터 ㅠㅠ
    가을님 저는 불치에 가까워서 치료법도 없쥬?

    가을 비가 가을처럼 깊게 내립니다요 ~

  • 작성자 23.09.27 19:14

    가을비가
    내리는 날에도 무덤덤하다?

    아마도
    스마트 폰에 빠졌다든가
    아니면 테레비나 수다삼매경이나
    풍족한 먹거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등 따뜻한 환경이 아무래도 주범 아니겠는가~
    마~이리 원인진단해 보는데..

    불치는 아니겠고..
    가을이오면 같은 명의를 만나 대화하다보면
    운선님도 가까운 장래 치유되지 않을까~~일단 이리 진단합니다..됐쥬?..ㅎ

  • 23.09.27 08:22

    나는 이 가을에 그리운사람 하나 없는게 더 서러워요~

  • 작성자 23.09.27 19:19

    예..그렇다면
    충분히 서러운 일이겠습니다..ㅎ

    좋은사탕님은
    아마도 사탕의 달콤함에 빠져 그런거 같은데

    삶의 영역을
    사고의 영역을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국한하지말고

    시간과 공간의 범위를 넓혀본다면
    그리움도..기다림도 쉽게 내곁으로 다가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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