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의 ST5(Space Technology 5) 마이크로 위성들이 캘리포니아주의 반덴베르그 공군기지에 도착하여 최종 발사 준비 단계에 있다. ST5 마이크로 위성들은 2006년 2월 발사될 예정이다. 나사의 고다드 우주 비행센터의 ST5 프로젝트 매니저인 아트 아즈바진(Art Azarbarzin)은 프로젝트 팀이 매우 흥분해 있으며, 발사일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T-5 마이크로 위성들은 서로 다른 위치에서 동시 측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소형 저가 위성군의 장점을 입증함으로써, 새로운 미래 과학의 길을 열게 될 것이다. 3기의 ST-5 위성들은 90일 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ST5 마이크로 위성들 각각에는 소형화 부품 및 기술들이 통합되어 있다. 마이크로 위성들은 13인치 텔레비전 크기로 무게는 연료 만재 시 25kg이며 넓이는 53센티미터, 높이는 48센티미터이다. 3기의 ST-5 위성들은 페가수스 XL 로켓을 통해 발사되어, 고도 300km에서 4,500km의 다양한 위치를 가지는 근지구 극 타원 궤도(near-Earth polar elliptical orbit)로 진입할 것이다.
위성의 크기가 소형이지만, ST-5 위성들은 전력, 추진, 통신, 조향, 항법, 제어 기능을 모두 갖춘 "full service" 위성이다. 소형화 및 경량화로 인한 독특한 특징은 저가의 페가수스 XL 로켓을 이용하여 다수의 마이크로 위성들을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ST-5 프로젝트를 통해 3기의 마이크로 위성들을 스택 형태로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페가수스 발사 랙(rack)이 설계, 제작, 시험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설계를 활용하여, 각각의 마이크로 위성들은 프리스비와 같은 회전 운동을 하며 개별적으로 궤도에 배치될 수 있을 것이다.
궤도 상에서 ST-5 마이크로 위성들은 서로 간에 40~140km의 거리를 유지하며 일렬로 배치되어, 캘리포니아 대학이 개발한 매우 민감한 소형 자기장 측정기를 이용하여 지구 자기장에 대한 다지점 측정을 수행할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측정은 태양 활동이 지구 자기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게 될 미래의 태양-지구 연결(Sun-Earth Connection) 탐사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구 자기권은 유해한 우주 방사선에서 행성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Marotta Scientific Controls가 개발한 Cold Gas Micro-Thruster(CGMT)가 궤도 유지를 위한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며, Aero Astro가 개발한 X-Band Transponder가 ST-5 마이크로 위성과 지상기지국 사이의 양방향 통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Applied Physics Laboratory가 Sensortex와 샌디아 국립연구소와 함께 Variable Emittance Coatings for Thermal Control의 개발을 담당했다. 이 장치는 마이크로 위성의 방사기 표면의 열특성을 결정할 수 있는 기술을 시험하게 될 것이다.
아이다호 대학의 Center for Advanced Microelectronics and Bimolecular Research가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Ultra-Low Power Radiation Tolerant(CULPRiT) Logic의 개발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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