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이넘들아!!!
울 마누라 길마시키면 다 듀겨~`~~~
울 마누라가 아직 나이에 비해 정신연령이 어리다 보니
자기 본연의 위치를 잘못찾아서 열받어 죽겟는데......
거기다가 길마를 시켜?
너네 입장 바꿔 생각해봐!1
너네가 학교가 갓다가 또는 회사갔다가 왔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겜이나 하면서 "야 !! 너네끼리 놀아!!!!" 구러면 얼마나 좋겟는지.
5살난 애기가 엄마한테 어리광 부리는데, 겜하는데 방해됀다거
뺨한대 후려치면 너네 입장에서 기분 좋겟는지 .......
솔직히 울 마누라 집에서 심심할가봐
내가 겜 조금씩 하는거 괜찬어 하면서 갈켰지만, 오히려 구게
나의 가정생활을 황량하게 만들줄은 예상을 못햇다.
퇴근해서 집에 가면 모니터를 똑바로 쳐다보며, "자기 왔어?"
아가들은 지들끼리 놀다보니 집은 엉망이거.
쉴려거 집에 왔는데 문을 들어서자마자 짜증부터 난다.
니들이 내 기분 알어?
니들은 결혼하면 어떤 생활을 꿈꾸는지 함 비교해 봐라 ㅡㅡㅋ
적당히 같이 하는거야 좋지. 하지만, 그게 스스로 통제가 돼야 즐거운
거지 스스로 통제가 안돼는데 그게 좋겟냐거.
나두 요즘은 집에 오면 일부러 마누라 컴 못잡게 나 홀로겜 무쟈게 한다
이 짓도 지겹다.
마누라~~~ 이글 보는데로 마누라 길마 양도하거 너두 이젠 제자리로 좀
와라.
추신 : 이글 보는 울 동생들(동민이, 넘버, 아가삼총사, 대성이, 탄이
등등....)까지 싫은거 아니니까 너무 걱정 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