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샤브샤브집인 징기스칸을 다녀왔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서 기대를 갖고 갔었어요~
일단 손님들은 꽤 많았구요, 한 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돌잔치도 하고 생일잔치도 하고 많이들 드시더군요
해물샤브샤브에 씨푸드샐러드바 포함 성인 23000원입니다.
호주나 뉴질랜드 쇠고기를 쓴다고 되어 있고요.
고기, 해물, 채소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초밥이 몇 종류 있고 롤도 있습니다.
롤은 집자마자 부서져서 조금;
전문음식점이 아니라 그냥 많이들 있는 씨부드뷔페라고 생각하셔야 하고요
샤브샤브 국물에 익힌 다음 꺼냈습니다.
게는 작은 사이즈가 반쪽으로 잘려 있고요
한치는 작은것을 통째로 갖다 놓습니다.
새우는 중간 크기인데 먹을 만 했고요
그 외에 고니, 한치알, 조개, 또 뭔가 있었는데;;
버섯이랑 미나리, 쑥갓같은 채소들이 있어요
후식입니다. 여기 바나나 같은 과일이 조금 더 있고,
케이크도 한 종 더 있었던 거 같네요
일단 제 개인적인 느낌은 식사방법을 잘못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해물샤브샤브라 국물에 간을 하지 않는다는데요
얼큰한 해물탕을 좋아하는 저는 그게 입에 안 맞았어요
국물에 양념을 풀고 채소를 넣고 푹푹 끓인 다음 좀 졸이니까
그 후에는 맛이 괜찮더라고요.
하지만 그걸 모르고 먼저 막 먹어버린 후라ㅠ
어머니와 함께 갔는데 어머니는 해물이 좀 많이 있을 줄 아셨나봐요
낙지같은 거라도 좀 통으로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올릴까 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 저희랑 옆 테이블 말고는 다들 맛있게 드시길래 올려 보아요.
인천 구월동 이토타워 3층이 본점이고 분점도 몇 군데 있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