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컬리지 졸업하신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 남깁니다.
저는 현재 컬리지에서 항공쪽(flight service는 아닙니다)을 공부하고있는 학생이예요!
9월에 코업이 예정되어있었는데.. 현재 상황으로는 코업이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암담해서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제가 조금이나마 경쟁력 가져야지! 하면서 학점관리만 해왔었어요. 캐나다 온지는 일년이 조금 넘었는데 영어실력은 한국에서와 다를게 없는거같고.. 캐나다 오자마자 알바시작해서 코로나 직전까지 한 번도 안쉬었네요 하하.. 방세 생활비 벌려고 시험전날에도 일하고 밤새서 공부하고 다음날 아침에 시험치고...
제가 이렇게 열심히 살았어요! 라고 말하고싶은게 아니구요.. 모두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기때문에 제가 그동안 아등바등 살아온게 아직은 부끄럽고 소용없는 날들이라는 생각이들어요. 내가 능력이 안되는데 여기서 이렇게 버티는게 맞나? 보고싶은 가족들만 못보고 난 여기서 지금 뭘 이루고 싶은거지? 이런 질문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드네요.
매일 인터넷에 “캐나다 컬리지 졸업 후 현실”. 이런 부정적인 단어만 검색하면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 걱정만하구요. (좋은 글들이 있어도 이사람은 더 열심히 살고 똑똑해서 이지 나한테 일어날일은 아닐거야. 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돼요)
횡설수설 말이 길었는데요, 저처럼 캐네디언이 아닌데 여기서 컬리지 졸업 후, 혹은 학기 중에 코업하시고 풀타임 잡까지 잡으신 분들 계신가요? 이렇게 불안정한 날들이 계속 될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스스로 컨트롤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유학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려요...아주 현실적인 조언도 좋습니다! 한국인은 항공분야에서는 풀타임 갖기 힘들다! 더 간절해져봐라! 이런 말이라도 남겨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여태 한 방향만 바라봐야하는데 이번에 플랜b,c도 필요하다는걸 느꼈어요.. 위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학교,알바 핑계로 시간없다고 미뤄뒀던 영어공부좀 해야겠어요 ㅎㅎ 오히려 시간이 생긴걸 감사해야죠! 조언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지금 상황은 모두에게 다 안좋은거예요
이렇게 열심히 사는 에너지가 있는데 다 잘 될꺼예요~
시간 지나보니 어찌 어찌 견뎌내고 헤쳐왔더라구요
앞으로 일은 누구도 쉽게 예측되는 상황아니자나요
불안을 키워서 너무 힘들지 않길 바라는 아줌마가 지나가다 댓글 달아요^^;
야속하게 시간은 계속 흐르네요.. 내일이면 벌써 5월이구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지내볼게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코업이 9월이잖아요. 지금 5월에 코업 합격된 사람들은 cancel confirm된사람들이 많아요
그나마 본인은 9월 시작이라 아직 시간이 남았죠. 아직 이르긴 하지만 9월에는 코로나 풀리면 좋아질수 있죠.
또 정부에서 coop학생 support가 50%에서 100%까지 서포트 한다그랬고 보통 여름까지만 지원하지만 이번에는 12월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코로나만 풀리면 9월에 학생들 많이뽑을꺼에요. 동시에 많은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니 경쟁도 없을거고요.
경험상 어느 직종이든 "학교"만 졸업해서 뽑는 사람 없어요
당연히 일 경험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그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특별"해야지 뽑죠.
나이가 몇인지는 모르지만 35세때 다시 시작한다고 학교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요. 저 역시 30대 초에 직종 바꿔서 처음부터 시작했어요 =D
아직 20대시면 이미 남들보다 시간 많아요.
부족한 부분 천천히 채우시면서 경력 쌓고 점수 유지하고 자격증 한두개씩 따고 그려면 좋은 직장 구하실꺼에요.
30대를 앞둔 20대이지만 그래도 앞자리 2인게 어디냐고 혼자 정신승리했어요ㅋㅋㅋ 그러네요.. 5월에 코업 약속된 사람들도 있는데 제 상황이 제일 불행할거라고 스스로 구멍을 파고있었던 것 같아요. 위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제 인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인거 잊지않고 또 열심히 살아봐야겠어요
고생 많이하셨네요. 누구보다 열심히 사셨다고 보이는데요. 충분히 잘 사시고 있다고 보입니다. 한가지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은건 기준을 남에게 두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남들은 나보다 열심히 하겠지? 이런 생각하시면 끝도 없을겁니다. 오늘 내가 정말 충실히 잘 보내었느냐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좀더 성장했나 이렇게 본인의 만족감에 기준을 두시면 남이 어떻게 하는지에 상관없이 좀더 지혜로운 만족감으로 세상을 살아가지 않을까합니다. 그렇게 살면 설령 결과가 안좋다하더라도 내 선택에 후회는 줄어들 것입니다. 기준을 밖에 두지않고 내 안에 두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저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였어요... 나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인데, 인스타, 페북에서 비춰지는 친구들의 모습이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이 친구는 나보다 캐나다 늦게왔는데 이렇게 더 영어도 잘하네.. 하면서요. 내 인생인데 인터넷 속 그 많은 기준들에 저를 맞추려고하니 방전된거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 하고 계신거 같아요, 저도 컬리지 코업 마치고 졸업 후 취업해 직장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캐나다에서는 버텨내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비자신청도 그렇고 영주권 신청 진행도 그렇고,, 기다림 기다림의 연속이다가 결국에는 힘겹게 얻어내는거요.
지금 시기상 다른때보다 너무 달라 체감상 더 힘든건 맞는거 같습니다. 열심히 지금처럼 하시면 언젠가 보상오는 날이 꼭 올 꺼에요! 힘내세요!!
대단하세요 정말! 캐나다 생활은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들었는데 정말인가봐요 😂 꾸준하다보면 저도 좋은 날오겠죠? 위로 감사합니다:)
쫄지 마세요, 계쏙 쭉쭉 나가세요. 그런적 없으세요? 뭔가 되게 열심히 준비하면서 엄청 걱정했는데 막상 하고나니까 생각했던만큼 걱정할게 아니였다는거. 계속 준비 하다 보면 뭔가 하나는 얻어걸리는데요 저는그게 운이 아니라 본인이 노력한 거에 대한 보상 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물론 지금은 처음 목표 잡았던데로 항공쪽을 생각해보겠지만 계획을 수정하지 말라고 누가 그래요? 까놓고 얘기해서 여기 올줄 누가 알았겠어요? 고3때까지만 해도 "아 좋은 점수 받아서 좋은 대학교 가야지" 혹은 "좋은 직장 잡아서 잘살아야지" 그랬을거 아니에요? 인생은 계속 계획,선택,수정의 연속이잖아요. 계획이 바뀌어도 천지개벽하거나 하늘이 무너지는건 아니에요, 필요하다면 계획수정해서 가야죠, 질질 잡고 끌고 가는것 보단 좋잖아요. 당연한거에요, 우린 몰랐잖아요 캐나다 잡시장이 이럴줄, 코로나가 올지. 열린 마음으로 너무 하나에 꽂혀서 힘들어 하시지 말고 주변 다시 돌아보고 본인에게 최선인 방향으로 가보세요. 힘들때나 옆에서 누가 자꾸 개소리하면 "이또한 언젠간 지나가리라" 를 마음에 세기시죠
맞아요! 제가 이 나이에 캐나다에서 새로운 공부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인생은 선택과 수정의 연속인데 어렸을때와 달리 그런것들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세상은 무너지지 않는데 말이죠! 님 말씀처럼 쫄지말고 더 나아가봐야겠어요. 목표점 근처도 못가보고 포기하지않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컬리지 잘 졸업하고 코업 두군데도 잘 마치고 13년부터 정규직 풀타임으로 일 잘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걱정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졸업하고 일 잘 구하시고 잘 다니시더라고요. 지금 좀 특수한 상황이긴 하지만 어찌됐건 경제가 다시 돌아갈겁니다 걱정 말고 더 열심히 고민하고 사시면 될 것 같아요. 저 아는 동생들은 항공정비 졸업해서 apprentice로 일하고 있습니다. 님도 잘 하실거에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학업에 너무 몰두하지 마세요. 무조건 실무에 최우선으로 촛점을 두세요
정말 대단하세요. 코업이 단순히 성적만 보는게 아니라고 들었는데 코업에다 풀타임잡까지 잡으시구... 위로 감사합니다. 항공산업에 그래두 한국인 학생들이 뽑혔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이렇게 안심이 되네요.. 아직 저는 멀었는데도 말이죠😂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졸업후 바로 잘될거란 생각만 버리시면 됩니다 현실은 외국인 노동자일 뿐인거죠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졸업학기에 구직이 되면 다행이고요 졸업후에라도 열심히 구직하시면 결국은 잡은 구하게 됩니다 그후부터는 일자리에서 안정적으로 버틸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하구요 외노자 신분을 벗기위해 영주권 신청 준비, 원어민과의 원활한 위사소통 및 친분관계 형성을 위한 꾸준한 영어 공부 등
계속해서 해나가야 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꾸준하게 해야할 일을 계속해서 해나가는것 말입니다 그러면 1년 2년 몇년 지나조면 조금은 낫아져 있습니다
@Raider 결국 꾸준함이 답이죠. 첫 술에 배부를 수도 없구요.. 본인의 잠재력을 믿되 위축되지않고 나가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조언감사합니다. 다시 힘내봐야겠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희도 우선은 받는다고는 했는데 개런티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코디네이터 모든 교수님들이 한치 앞을 못보겠다고 하니 학생들은 불안한 날들의 연속이구요.. 물론 잡을 잡는건 본인의 역량이지만 취업시장 자체가 이러니 암담하네요😂 모쪼록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학교에서 성적은 어느 정도만 유지하시고, 영어 공부를 더 집중하세요. 특히 항공정비쪽은 거의 영주권자 이상 고용하기때문에 일단 코업에서도 영어가 잘안되면 별로 긍정적이지 않읍니다. 특히 말을 많이 잘할 필요는 없으니 잘 알아듣는데 집중에서 공부하세요. 그래야
오더를 받아도 실수를 안하지요. 여기서 영어만 어느정도 되면 그래도 언젠가 원하는 직장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단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영어가 안되면 스스로 먼저 좌절하는 경우가 많아도. 혹시 좋은 직장이 되어오.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기술만 확실하고 성실하면 시간은 좀 걸려도 되요. 이민자들에겐 영어는 기술만큼 중요해요.
현실적인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전공 공부가 제일 힘들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영어만큼 힘든게 없네요..꾸준함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저는 졸업하고 두달있다가 취업된 케이스인데 영어 계속 꾸준히 시간 투자하셔서 공부하시고 인터뷰 준비 잘하셔서 기회 들어오는거 다 보세요 처음에 소형회사 붙어서 다니다가 거기 레퍼런스로 대형펌으로 옮겨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진짜 중요해요 저도 늦은 나이에 와서 시작해서 지금도 영어 때문에 고생 중이지만 아직도 매일 공부합니다 잘되시길 바래요
정말 열심히 사셨을거같아요. 레퍼런스로 대형펌으로 이직도 하시구요🥺준비된 사람에게만 기회가 온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되뇌게 돼요..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또 해볼게요:)
그분야에 대해서 잘모르는 사람이지만 혹시 힘이 되실까 댓글 써봅니다..친한분은 아닌데 에어캐나다 정직원이세요 그런데 그분말로는 회사 윗분들이 한국사람 ..특히 군대갔다온 사람이면 난 무조건 채용하고 싶어 뭐 이런말을 하시고 만족해 하신다고 하시던 말을 들었어요 솔직히 저도 여기 회사다니면서 한국사람이 일야무지게 깨끗이 잘한다고 느끼고 있구요(가끔 이상한 놈들도 있긴하지만..ㅎㅎ) 영어만 좀더 편해진다면 님과 같은 마인드라면 뭔가는 이루어내실것 같은 느낌입니다..
푸념하고싶어 적은 글에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이렇게 따뜻한 말씀, 경험 남겨주셔서 매일 읽고 또 읽어봅니다 ㅎㅎ 한국사람이 긍정적인 이미지라니 기분좋은 말이예요 ! 저도 그런 사람중 한 명이 될수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몇 년 전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셔서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습니다. 항공 쪽은 아니지만 엔지니어링, 심지어 수요가 많다는 직종 관련 학과입니다.
그런데 졸업할 때쯤 되니까 저주에 가까운 말도 많이 들었어요. 컬리지 입학 전만 해도 분명 긍정을 넘어서 유토피아 같은 말만 들렸는데 말입니다.
각설하고, 저는 코업 구하던 중에 온타리오 컬리지 교수진 파업사태가 있었어요. 전체적인 상황을 놓고 보면 지금 코로나 사태가 훨씬 심각하지만
당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던 학생이어서 힘들었습니다. 파업이 예상보다 길어졌고 학기 취소 직전까지 갔어요.
학기 꼬여서 본국 돌아간 친구들도 있고 코업 경쟁이 너무 심해서 코업 포기하고 학과 바꾼 친구들도 많아서
여기 캐스모에도 푸념 글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은 (불안해하긴 했지만) 학업 잘 마쳤고, 코업도 잘 구했고, 마치고 직장도 잡았습니다.
저도 매일 허공에 욕하고 그랬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졸업했고, 직장도 다니고 있거든요.
열심히 지내오셔서 이번 사태에 더 무력감을 느끼실 것 같은데
사람이 부정적인 것에 훨씬 민감하다 보니 이런저런 말들에 더 힘드실 수 있어요.
지금까지 잘해 오셨으니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잘 지내시면 되지 않을까요?
모르는 사이지만 글 쓰신 것만 봐도 흔히들 말하는 될놈될의 될, 이실 것 같습니다!
@삶앎듦 ㅎㅎㅎ 제가 정말 될!!! 놈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다니.. 비록 여기에 상세히 적진 않았지만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 고민 이 모든게 저만 끙끙 앓고 있는건 아니구나, 앓고서 이겨낸 분들도 많구나 생각이 들어요. 동기부여도 많이 됩니다. 삶앎듦님처럼 무너지지 않고, 주어진 상황 내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저도 멋지게 코업할 수 있겠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걱정은 덜고, 에너지는 얻게되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댓글 잘 안다는데 어떤 마음일지 너무 잘 알아서 답글 달아요. 정말 잘하고 있어요! 외국에서 단순 용돈 아니고 생활비 벌려고 일하면서 공부하는거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 쉬운거 아니예요. 저도 컬리지에서 완전 새로운 공부 시작한 거고 경력 전혀 없었는데, 코업 두번하고 두번째 코업한 곳에서 풀타임으로 연결되서 올해 5월부터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어요. 물론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종이긴 하지만요.. 운이 많이 따라준 케이스죠. 첫번째 코업 안 구해질 때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지 몰라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길이 하나씩 열리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정말.. 전세계적으로 힘든 현실이긴 하지만. 또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 모르는거잖아요! 건강 잘 챙기면서, 계속해서 준비하세요. 플랜 b, c도 생각해볼 수 있으면 더 좋구여^^ 특히 취업하려면 영어는 정말정말 필수입니다 물론 영어공부가 답이 안보이는 것 같고 늘고 있는건지 느끼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매일 규칙적으로 하다보면 정말 나중에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화이팅!
이 부끄러운 글에 응원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글을 쓴지 조금 됐지만 매일 들어와서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남겨주신 댓글들 보고 또 보면서 힘 얻고있거든요.. 한 번도 힘든 코업을 두 번이나 하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얼마나 열심히 사셨을지 알 것 같아요! 제 마음은 아직도 갈대처럼 흔들리지만... 그래도 희망잃지 않고 내일 또 하루를 열심히 살아봐야겠어요. 언젠가 저도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도록요:) 감사합니다
촉호쪼꼬님 원하는대로 되셨는진 모르겠지만 저는 비지니스학과인데 코업이 6개월째 안구해져서 처음엔 구하는거에 초점 마추고 스트레스 엄청 받고 번아웃되서 지금은 해탈? 한 상태에요.. 쪼꼬님이 느끼신대로 이게 나만이 느끼는 감정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위로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