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짝사랑 중인 애가 있는데요
뭐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중간중간 남자만나기도 했지만 ㅋㅋㅋ 여튼 3년째 이애를 조하하구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이애를 만나기로 했는데요
자기가 아빠 차 끌고 갈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알겠다고
걔가 나보고 만나서 머할래 그러길래
내가 영화보고싶다니깐 그래 그거도 생각해보자 그러다가
자기가 토요일날 아주 재밌게 놀 계획을 짤테니까 내일까지 기대하고 있으래요 뭐하고싶은지 저한테 자꾸 뭉렁보면서요
그때
가자기 떠오르는게...
아빠차 끌고 온다니깐 바다 갔다가 저녁에 오는것도 괜찮을꺼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 걔한테 아빠차 끌고올꺼냐고 확신받을수있도록 물어보고시픈데,,,
여자인제가 걔한테 바다 가자! 그러면 걔가 이상하게 생각할까요??
참고로 저희둘다 23살이에요 ㅎㅎ
ㅠㅠ 걔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민망할거 같기도 하고
나는 순수한 의도에서 바다보고 거기서 마싯는거 사먹고 오자라는 그런뜻인데,,
참고로 마니안친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매우친하긴 하지만 자주 안만나서 어색한 그런사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걔는 저번에 술마시면서 얘기했는데 1학년 초에 저 쫌 좋아했었대요 ㅋㅋ
그리고 최근에 2년사귄 여친이랑 헤어짐 ㅠㅠ
그리고 지금은 저를 완전~~~ 친구 처럼 생각하는거같아요
첫댓글 저같으면 무조건함ㅋㅋ
어색한 두사람이 조용한 차안에서 바다로 가는 그 긴 시간은 어떻게 보내시려고 ㅋㅋㅋ
당일로 가자고 말해여 말해여 말해여 말해여 말해여 악 설렌다 ㅠㅠㅠ
저랑같은경우네여ㅋㅋ 저도 작년 23살때 여자사람친구가 바다놀러가자고해서 갔다왔는데.. 사귀다가 지금은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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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친군데 말하다가 어색하고 그런건 없는거 같아요 ㅋㅋㅋ 그냥 저 혼자 그애를 좋아하니까 저 혼자 가끔 뻘쭘해하고 어색해하고 ㅋㅋㅋㅋㅋ 근데 너~~무친구같아서 갠찮은거같아요 어색하고 그런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