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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0. 글을 쓰는 계기
제목 그대로 최근에 이슈가 되는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 들이 많은데
논란이 될 때마다 꼭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음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
'영화는 영화일 뿐~그렇게 살면 피곤해~'
'예능이 예능이지~웃는 농담이 있긴 해?'
그럴 때마다 일일이 대응하기 힘들어서 글쓴이가 직접 씀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 예능을 단순히 그 자체로만 소비하는 측을 (이하 소비측)
비판하자는 측을 비판측이라고 쓸게
글이 길지만 꼭 읽어주길 바라
1. 왜 '드라마는 드라마 그 자체로 소비할 수 없을까?'
*글쓴은 여기서 모든 단어의 정의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web2.korean.go.kr 에서 찾아왔음
드라마
'텔레비전 따위에서 방송되는 극'
'텔레비전 따위에서 방송되는 극'
-> 텔레비전에서 방송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임
만약 논란이 되는 모든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들이 단순하게 개인 소장용 창작물이라면 비판 받을 이유가 없음
왜냐하면 개인 창작의 자유이기 때문
하지만 개인 창작물이 미디어가 된다면 문제가 된다.
1-1. 그렇다면 개인 창작물이 미디어가 된다면 왜 문제가 될까?
미디어
'어떤 작용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
'정보를 전송하는 매체' (정보통신용어사전)
즉 정보를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상호적으로 작용이 있는 미디어는 "뉴미디어"라고 함 ex 다음카페, 네이버 블로그
일단 많이 '본다'
당연한 사실인데 정확하게 얼마나 많이 보냐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 청소년의 95.7%가 텔레비전을 본다고 함
출처 국가통계포털 KOSIS
서강대학교 유현재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국의 미디어 민감도는 세계1위를 기록할 만큼 영향력이 지대하다”며 “다양한 캠페인도 중요하지만 미디어 관계자들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연히 우리가 텔레비전이 영향력이 있다는 사실은 알 거임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력이 있을까?
사실 이것에 관해서는 아직 정확한 연구결과는 없음
하지만 그에 관련된 이론들과 비판점 그리고 결론을 소개하겠음
2. 미디어의 영향력에 관한 이론
이론은 상당히 여러가지가 있는데
비판측에서 하는 말들이 이론화 된 것을 몇개 뽑아옴
참고로 아래로 갈 수록 가장 최근 이론
위의 이론들은 내가 인터넷에서 본 의견 같아 넣었음
탄환이론 또는 마법의 탄환이론(magic bullet theory)
대중매체가 모든 수용자에게 강력하고 보편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이론 또한 피하주사 이론(hypodermic theory)
이러한 관점은 “1차 세계대전에서 선전이 보여주었던 강력한 힘에 의하여 영향을 받았다.”(Severin &Tankard, 1988: 438) “1920년부터 1940년대 초까지 각광을 받았던” 이 이론은 강력한 대중매체와 수동적인 수용자를 전제로 한다(이은미, 1999: 23). 탄환이론은 흔히 다음과 같이 모델로 나타낼 수 있다
① 대중매체는 거의 획일적으로 대중사회의 개인들에게 메시지를 제공한다.
② 그러한 메시지들은 각 개인의 감정과 감상에 강력히 영향을 미치는 자극들이다.
③ 그 자극들은 개인들로 하여금 획일화된 형태로 반응하게 하여 개인들의 사고와 행동에 똑같은변화를 일으킨다.
④ 대중사회의 개인들은 공유된 사회규범이나 전통 등의 구속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대중매체의 효과가 보다 강력하다.
(ex: Cantril의 1940년 연구, ‘화성으로부터의 침공’)
잘못된 예시는 삭제함
이 이론 또한 이미 폐기된 이론이지만 소비측에서 자꾸 이 의견을 가지고 비판측을 오해해 잘못됐다고 말하기에 가져옴
2단계 유통이론
2단 계 유통이론은 개인을 사회적 고립자(social isolates)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고있는 사회적 존재로 보았다는점에서 설득력을 가진다.
1973년 노엘레 노이만(Noelle-Neumann)의 ‘침묵의 나선(spiral of silence) 이론’
이 이론에 의하면
“논쟁적인 문제에 대하여, 사람들은 여론의 향방에 의하여 인상을 결정한다.”
“그들이 대다수에 속해 있는지 확인한 후, 여론이 그들 의견에 동의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는지를 판단하려” 하며,
“만약 자신이 소수 여론에 속한다면 그 문제에 관해 침묵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여론의 방향을 탐지하는데 가장 결정적으로 의존하는 대상이 대중매체이기 때문에,
결국 대중매체가 지배적 여론을 결정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Severin & Tankard, 1988: 445).
3. 비판점과 반론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부교수 이준웅님의 '대중 매체의 효과' 글에서 발췌함
소비측 의견의 글은 주황색
비판측 의견은 파란색으로 할게
색깔만 읽어도 돼
탄환 이론의 타당성
매체의 효과가 즉각적, 무차별적, 행동적이라는 주장은 잊혀질만하면 다시 등장해서 ‘매스 미디어에 대한 공포감’을 조장한다.
지난 2000년 800만이란 경이적인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에 등장인물을 ‘칼로 여러 번 찌르는 행위’가 묘사된 바 있다.
앞의 주장에 따르면, 이 영화를 본 관람객 가운데 대다수가 이를 실행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런가?
<중앙일보> 2000년 10월 15일자 사회면을 보면, 연인원 800만에 달하는 관객 가운데 적어도 한 사람이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이
16세 소년은 친구를 신문지에 싼 칼로 여러 번 찌른 후 붙잡혔다. 그런데 이 소년은 그 영화를 한 두 번 본 것이 아니라 40번 보았으며영화에서 칼로 사람을 찌르는 방법을 배웠다고 진술했다.
현대 커뮤니케이션 효과론의 연구 성과에 의하면, 대중 매체의 효과는 즉각적이지도 않고, 무차별적이지도 않고, 항상 동일한 행동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대중 매체가 특정한 행동을 유발하는 데는 (친구가 밉다고 구타하는 일이든 재난에 처한 타지 사람을 돕는 일이든)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대중 매체는 어떤 행동에 대한 메시지가 반복적이며 누적적으로 전달되고, 그 특정한 행동의 사회적 의미에 대한 인식이 함께 전달되며, 그 행동을 수행할만한 구체적인 동기와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특정한 행위를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나온
'선별효과이론'
(=이용자는 대중 매체가 전달하는 정보를 선별적으로 받아들인다)
‘선별적 노출(selective exposure)’이라고 알려진 이 사실은, 개인 또는 집단이나 사회의 구성원은 각기 다른 경험에 근거해서 다른 지식과 신념을 갖고 있다는 관찰에서 출발한다. 서로 다른 지식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같은 메시지를 보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반응한다. 특별히 개인이나 집단은 자신이 선호하는 메시지만 선별해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어차피 미디어에서 아무리 멍멍 짖어도 사람들은 옳은 말을 하는 미디어를 소비함)
그런데 ‘선별적 노출’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되는가? 이 경우에는 대중 매체의 효과에 대해서 간단하게 대수롭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대중 매체가 전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사건을 보도하거나, 주목을 끄는 내용을 드라마로 제공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 경우 대중 매체의 내용은 거의 모두의 시청자에게 전달되며, 이해되며, 기억되며, 이야기 거리가 된다.
결국 대중 매체의 효과는 거의 없다 혹은 적다는 것은 제한된 조건하에서만 그렇다.
이 주장은 ‘선별적 노출’이 강력한 조건하에서만 타당성을 지니며,
이럴 경우에도 대중 매체 효과가 없다기보다는 ‘기존의 생각이나 행동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한 발 더 나아가 모든 조건을 다 고려한다면, 대중 매체의 효과는 거의없다 혹은 적다기보다는 개인, 집단, 사회의 특성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 옳은 것으로 보인다.
즉, 개인, 집단, 사회의 경험, 지식, 신념에 따라 대중 매체의 효과가 다른 정도로, 다른 방식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대중 매체에 만연한 폭력도 결국 해석하기 나름이므로 별로 걱정할 것이 못된다.
이 주장은 교묘하게 문제의 핵심을 벗어남으로써 대중 매체에 만연한 폭력의 문제를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대중 매체에 묘사된 폭력(이하 ‘미디어 폭력’이라고 부름)도 결국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전제는 기본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미디어 폭력이 걱정할 바가 못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 된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디어 폭력에 많이 접한 사람들은 확실히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폭력을 현실적으로 더 많이 행사한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러한 관련성은 단순한 상관관계로 나타날 뿐, 그 인과성이 분명하지 않다.
즉 미디어 폭력을 많이 접했기때문에 현실에서 폭력을 행사하게 된 것인지, 아니면 폭력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폭력적인 내용만 선별해서 접하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또한 미디어 폭력과 현실적 폭력의 상관관계가 어느 정도 규모인지도 분명하지 않다. 어떤 경우에는 효과의 규모는 크지만 소수의 수용자에만 나타나며, 다른 경우에는 효과의 규모는 적은 반면에 대다수의 이용자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대중 매체의 폭력적 효과는 정녕 ‘알 수 없다’고 치부할 수밖에 없을 것인가?
그렇지 않다. 먼저 위에서 제시한 결과는 성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어린이의 경우 대중 매체에 제시된 폭력을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학습한다는 사실이 확실히 검증된 바 있다. 물론 어린이의 경우에도 미디어 폭력을 보면서 동시에 ‘폭력을 행사하면 벌을 받는다’는 교육을 받는다면, 폭력행위를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 대중 매체에서 제시되는 폭력은 그에 대한 사회적 규범의 통제가 분명하지 않다. 때로 어린이들은 ‘폭력을 행사하면 벌을 받는다’라는 사회적 규범을 배우기보다는 ‘폭력을 통해 문제를 쉽게 해
결할 수 있다’ 내지는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멋있다’는 인식을 얻기도 한다. 따라서 미디어 폭력에 대해 비판적인 해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적은 어린이에 대해서는 대중 매체의 폭력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중 매체가 직접적으로 폭력적 행동을 유발하는 지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논란이 있지만, 그밖에 다음과 같은 효과를 유발한다는 것은 검증된 바 있다.
대중 매체에 제시된 폭력은 (1) 현실적인 공포감을 유발하며, (2) 폭력에 대해 둔감하게 만들며, (3) 때로는 더 강한 폭력을 원하도록 만든다. 따라서 이러한 효과들과 더불어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할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한다면, 미디어 폭력이 결코 ‘걱정할만한 일이 못 된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중 매체의 이용자는 능동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사실 이 주장 역시 ‘이용자는 수동적’이라는 주장만큼이나 문제가 있다.
이용자는 나름대로의 욕구와동기를 지니고 대중 매체를 이용하며, 대중 매체의 내용을 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지녔다는 의미에서 말한다면 ‘수동적이기보다는 능동적인 쪽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능동성’이라는 개념을 너무 넓게 확장해서 사용하면 역시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아무리 폭력적인 드라마라 할지라도 시청자가 능동적으로 거부하거나 나름대로 해석해서 받아들일 것이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편파적인 뉴스를 제공한다고 해서 시청자가 능동적으로 거부하거나 나름대로 비판적인 관점에서 해석할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주장도 타당하지 않다.
대중 매체의 이용자가 능동적이라는 것은 그들이 매체 이용 시간을 선택함에 있어서, 매체의 종류를 선택함에 있어서, 메시지를 해석함에 있어서, 그리고 그 내용을 받아들일 것인가말 것인가 판단함에 있어서 나름대로의 욕구와 동기 그리고 지식과 신념 체계를 기반으로해서 결정한다는 것이지, 이용자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말하자면 그 능동성이란 미디어 체계, 시간의 이용, 그리고 이용자 자신의 인지적, 이념적 한계 등에 의해서 제한된 능동성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4. 결론
이미 미디어를 탄 순간부터 그 자체로만 소비는 불가능
제발 경각심을 가지고 미디어를 소비하자
어린이, 청소년도 미디어를 소비하므로 더 조심하자
첫댓글 진짜 ㅇㄱㄹㅇ 개공감함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 예능은 예능으로 보자...이말만큼 한심한 말도 없음 매체가 주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데....데이트 폭력이 어떻게 미화됐는지 알면서 그런말하는거 개오바임
왕 전공수업같아! 침묵의나선이론 오랜만에본당 ㅠ 좋은글 고마오~!
헐 내가 배운거 ㄷ
쩐ㄷㅏ
쭉빵에서 어휴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보지 좀 하는 댓글 개마니 밨는데ㅜㅜㅜ
별그대만 해도 요즘에나 비판 받지 당시엔 조금만 뭐라 해도 난리였지...
별그대는 무슨 논란이있었어?? 시비가아니고 궁금해서!!!
@Ma lamore no 오프닝부터 표절이고 해서 말 많았옹
@대언락시대 아항 고마워 고마워!!표절논란은 알았는데 내용면에서 무슨 문제있는줄 알았당!!
@Ma lamore no 내용도 표절이얌
@대언락시대 아 근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인기 많으면 뭐라 하면 안 되는 분위기라는 거여써!
@대언락시대 헐 내용도 표절이구나.....도랏네....맞아 나도 게녀말 공감해ㅠㅠ
글 좋다 고마워
맞아 맞아 그 영상이 누구에게 보여지는데 그걸 그 자체로만 소비해.... 지금 당장 우리 가족, 나 더 나아가면 내 자식들 그 자식들의 자식들까지도 소비되는게 대중매체고 아주 어린 아이들도 쉽게 접하는 건데 쓴 소리가 많아져야 할 필요는 분명히 있음
미디어의 소비는 영향을 줄수밖에없기때문에 항상 비판적으로 봐야한다고봄 좋은글 고마옹 ㅎㅎㅎㅎ
ㅇㄱㄹㅇ 시발 로리타 좀 그만 들고나와~~~!
맞아 나도 대중매체 소비자들이 온전히 능동적일순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요즘처럼 티비 외에도 많은 매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에 매체에서 주입하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스며들 가능성도 다분하고... 자기 스스로 정보를 선별할수 있는 능력을 배운 사람이면 순기능이 더 많겠지만 어린아이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으니까ㅠㅠ
또한 연예인들이나 셀럽들처럼 매체에 나오거나 사회에 많이 알려진 사람들은 더욱더 대중에게 영향을 끼치고 동조심리를 느끼게 하기때문에 컨셉에 당연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요새 로리타를 연상하게 하는 컨셉의 가수들이 나타나서 생각하는 점...ㅠ)
청소년 특히 위험하다고 생각함 연예인은 공인이 아닌데요 라는 말이 위험한 이유...어쨌든 미디어를 경각심을 지니고 소비해야 하는 것은 맞는 듯
진짜 공감하는 글이다 정말 좋은 글이야!! 영화는 영화일뿐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 이런 말 하는건 대중매체의 영향력을 모르는 건지 무시하는건지 정말 답답하다고ㅠㅠ
이거 정말 좋은글인게
쉽게 말해서 우리 드라마 볼때 여주 패션이 이쁘면 그해 트렌드가 변함. 우리가 입는 옷이 변하고 스타일이 변하며 그해 패션시장이 변하는거임. 하물며 옷도 바뀌는데
가치관이나 생각, 문화가 바뀌는건 당연한거임. 순차만 다를 뿐 결국엔 그 드라마의 패션, 배우의 캐릭터나 드라마 기획의도 등이 유행을 타고 이게 쌓이고 지속이 되면 트렌드가 됌. 그 트렌드가 이어지면 문화가 된다는거임
침묵의 나선이론 수특에서 본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