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까지 컨디션이 애매했지만도
부글거리는 속 달래고 입맛도 없어 시골
단골 콩국수 집에가서 추석때 쓸 촌두부
또 우뭇가사리 묵 도 구매 간김에 까칠
해진 김에 까칠해진 입맛 콩국수로
제대로 다독거려 봣네요~~
콩국수 다른 반찬은 제게 무리인지라 간단하게 시골된장 풋고추만 곁들여도 한그릇 뚝딱 까다로운 입맛에도 제격 소화도 무리가 없어니 천생 신토불이
토종 입맛 스타일 인가 봅니다~~
가는길 또 과수농가에 들러 추석 연휴 때 일용할 포도 1 박스 그리고 친구네집 또 셋째 형님네 누님집 까지 방문 해서 명절전 안부도 덕담도 나누었고요~~
내친김에 주부 9단 컨디션이 별로 지만 그래도 명색이 추석 명절이라 자인 재래시장 경산 재래시장 까지 휘리릭
둘러 보네요~~
전 천생 재래시장 스타일 입맛도 뚝 떨어
지고 이래저래 고단한 몸이라도 시장에
둘러보며는 다양한 맛난 먹거리들 보면
가출한 입맛도 돌아오고 가라앉은 기분
도 떠들썩한 분위기에 저절로 생기가
돌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대부분 무리하게 구매 버려지는
것이 엄청나게 많지마는 그 손해다 커버
하고도 항상 남는 장사라 봅니다••
그러니 제몸이 안좋아 질수록 재래시장
을 더가까이 하는것도 몸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거 같네요~~
역시나 또 양손가득 한보따리 구매 집
으로 우뭇가사리 또 시장표 떡으로 저녁
간단히 해결 추석맞이 청소겸 욕실바닥
전체 깔린 미끄럼방지 깔판 도 절단 처리
하고 마굿간 같은 집 대충 청소 또 반신욕
하고 나니 지금 새벽 이시간 이네요~~
누군가가 옆에서 해줄수 있음 더 좋겠지만,
제가 전생에 나라를 망하게 했는지?? 그런
복은 실종 제가 일일이 전부 직접 해결
고단라기도 하지마는 또 의존하지 않구
하다 보니 게을러 질수도 없고 하는일
집중할일이 있다보면 우울한 생각 할
겨를도 없고 몸도 정신도 더 건강 해
질거 같다는 생각 이네요~~~
내일은 또 오늘 못다한 것들 준비 재래
시장 도 한번 더 둘러 보구요. 큰형님네
도 들러보구 둘째랑 선물도 사고 쇼핑도 같이 하려 하네유~~
둘이던 더 좋겠지만도 전 혼자이던 둘
이던 외롭고 안외롭고 그런 생각의 틀 에서 완전 벗어 난거 같구요.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것 뭐 거창
한게 아니고 요런것 소소한 것들도 사는 재미 행복 이겠지요???
암튼 어제 열일한 하루 였습니다~~
첫댓글 바지런하십니다....ㅎ
먼가를 잊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고
근면 성실한 것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암튼....
저는 금박사님이 꼭 정상으로
쾌유를 하실 거라는것
믿고 싶읍니다
환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생활을 해 나가는 모습에...
아낌없는 응원과..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사실 꼭 잊기위해서 이리 움직
이고 활동하는것 도 아니지요.
살아온 지난 제 인생의 흔적
내공 이기도 합니다.
구태여 사실 덜 움직여도 우울
하고 비관적인 생각들이기도 잡아 먹히지 않을 정도로 정신
의지는 굳건 하다 생각 합니다.
그래서 살아움직이는 그날까지
끈기와 인내 의지를 가지고 포기 하질 않고 이 난치병을 해결 해보려 합니다.
명절이 명절인 만큼 동기간이나 평소 가까운 지인, 이웃사촌들 찾아뵙고 선물 나누고
밥 한 끼 같이 먹고 덕담 나누고 이게 사람 사는 정이지요.
그러게 말입니다. 선물이야
언제던 정성껏 하면 될일 이지마는 같이 맛나는 식사
밥먹는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어 버렸네요.
이렇게 아파보니 크게 부러운것
도 없어지지마는 건강하고 소소하게 누리며 살아갈수
있다는것 그게 제일 이라 생각
합니다. 후일 그렇게 다시 살게
되는것 그게 제게 제일 큰 인생
목표가 됐습니다.
불편하신 중에도 이렇게 매사에 충실하시고 또 열심이신 금박사님.......
응원 합니다
명절 잘 쇠시구요
난치병 치료를 위해선
안좋은 환경 개선을 하고
긍정적 생각 사고방식
꾸준한 자기관리 또 건강한
취미 먹거리 가 제일 중요
한것 같습니다.
첨에는 경황이 없어 허둥지둥
됐지마는 하나씩 치료를 위한
이상적인 환경으로 만들어
가는거 같습니다.
고들빼기님도 보름달 처럼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맛난거 입에 맞는거 많이 드시고 건강 회복 하세요
오늘 이마트 또 하나로 마트
둘러보고 이것저것 사긴
샀는데 입맛에 도통 맞는게
없어서 재래시장 에서 산
송편 또 수수찰떡이랑
한끼를 해결 하네요.
먹거리가 사방천지에 널려
있어도 제가 섭취하는건
아주 쪼끔 일부분 이라서
그게 힘들긴 하지마는 그래도
끊임없이 찿고 다닙니다.
어째 이리 매사 꼼꼼하니 챙기고
살까 신기하네 건강할때와 지금 다른 게 없네 음식도 둘째에게 먹고 싶은거 물어봐서 그것만 하시게 장만하고 치우는 일도 만만치 않으니 힘들지 명절 입맛 챙기고 잘 보내시고~^^
아닙니다.이전엔 차례상 음식도
제가 거의 손수 다 준비해서
상차리고 했었지마는 환자가
하는게 아니라 해서 지금 차례
상 생략하니 70프로 이상 일이
줄어든 것이지요.
그리고 큰애 살아있는 부모도
내몰라라 하는것 보구서 집에
있는 제사용품 몽땅 처분 제사
를 아예 없애라 했습니다.
제사밥 얻어먹는 것도 그것도
아무나 되는개 아니더군요.
둘째 짐 가벼이 해주려 하지요.
오늘도 가만보니 볼일 본다고
거의 하루 웬종일 다니고 인제
집에 들어왔네요
에고 제래시장 가서 음식장만해서 아들도 주고 또 어떤 추억도 만들고 긍정적인 사고에 박수를 ...ㅎ
늘 지내던 마누라 차례를
안지내고 보니 좀 마음이
허 해 지더군요.
그래도 명절인데 그냥 무기력
하니 지내는것보다 다니고 쇼핑
하니 제가 또 살아있는것 같고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즐겁습니다.
저희는 각자의 삶에 맞게
명절 보내면 된다 생각하고
크게 의미두지 않습니다
딸만 둘이라 각자 시댁으로
둘은 아주 가벼이 놀러다니며 사먹고
떡, 전,아예 생각도 않구요
냉장고는 텅이지만
즐겁게 노세합니다
오늘도 달이 제법 둥근달이더군요
명절 둘째랑 오붓하게
그안에서 즐겁게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