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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성 문화예술공연단 인천문예회관서 내일 공연 | ||
기사입력(2006-12-13 18:19) | ||
중국 하북성 인민정부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제1회 2006 중국 하북 문화주 인천 개막식’이 15일과 16일 이틀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16일 인천시립무용단과 전통풍물패를 중국 하북성 인민정부가 초청해 공연을 가진 것을 인연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유일한 차이나타운이 있는 인천시와 중국 하북성간 우호관계 증진 및 문화 산업의 발전을 촉진키 위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국의 문화 예술인 등이 상호 교류하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하북성 문화주’ 행사는 하북성 소속 문화 예술단의 전통 경극, 기예, 잡기, 무술, 전통 악기 공연 등의 공연행사와 함께, 부대 행사로 중국 문화 발전을 테마로한 문화 예술 사진 전시와 전통 민간 공예 체험, 기예 예술 체험, 붓글씨 쓰기, 가위 공예 등의 중국문화 체험행사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하북성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여행관광지 및 문물 고적지, 경제 발전 도시로써의 하북을 알리는 사진전도 함께 할 수 있다. 주요 공연으로는 중국고대신화 ‘백사전’의 한 단락을 재구성한 ‘도선초’ 경극, 중국고전문확명장 ‘서유기’에 기초를 둔 ‘저팔계’ 하북민간무용, 중국 각종 무술시합 우승자로 구성된 중화무술 발상지 하북성의 무술시범단의 무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커스의 발상지로 명성을 떨치며 ‘서커스의 고장’으로 불리는 하북성 우차오 서커스 공연은 높은 수준의 기교와 정교함,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중국 하북성 문화주’ 행사로 동북아시아 국제 허브도시와 문화 관광도시 인천의 비전을 알리며 인천문화 상품 및 컨텐츠의 수출 등 중국 진출 교두보 확보 및 쌍방 홍보 무역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하북성은 지리적으로 수도인 북경과 직할시인 천진을 포함하고 있는 11개의 시와 136개의 현으로 이뤄진 연해성으로 면적은 남한 총면적보다 약 2배가량 크고 인구는 6851만명이며, 이미 세계 160개의 나라, 지역과 경제무역관계를 맺어 매년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