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정치가 만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서울시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리락쿠마로 본 손학규, 그리고 손학규의 브라이스 매력알기' 전시회가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유력 정치인 손학규를 인형으로 표현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일반적인 전시회는 추상적인 주제들이 대부분인데 반해 이번 전시회는 전혀 다른 분야라고 여겨지는 문화와 정치가 만나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 낸다.
이 전시회를 여는 문화평론가 김연수는 “그동안 문화평론가로 활동해 왔지만 개인적으로는 리락쿠마와 브라이스 인형 수집가이기도 하다”며 “평소 손학규의 100일 민심대장정 활동과 집필저서 <저녁이 있는 삶>, 손학규 목민심서 <강진일기>를 보면서 손학규라는 사람을 인형을 통해 표현해 보고 싶었다. 전시회를 통해 국내 키덜트족에게는 한정 콜렉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정치인 손학규가 아닌 인간 손학규를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형 전시 외에 이지호 PD의 인간 손학규에 대한 일상 영상. 청년시인 한량의 삶의 시. 화가 김성훈의 그림이 전시 된다.
경품 추첨, 나눔, 유명인사들의 깜짝 방문도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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