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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교경찰관·자율방범대 등
학생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전개
▲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주영일)은 지난달 31일 밤 시간대를 이용, 단구동 일대에서 학생들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어울림 협의체’ 캠페인을 전개했다.
속보= 학교폭력 지역사회 공동 대응을 위해 최근 출범한 원주교육지원청 어울림 협의체(본지 5월 3일자 10면)가 첫 활동에 나섰다.
원주교육청(교육장 주영일) 어울림 협의체 캠페인이 지난달 31일 밤 시간대 단구동 일대에서 각급 학교 학생부장, 원주경찰서 학교경찰관, 원주시, 청소년육성회, 자율방범대가 동참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동네 곳곳을 다니며 학생지원센터의 ‘위기학생 One-Stop 지원시스템’과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홍보하고, 마약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음료수나 사탕은 먹지 말 것을 안내했다.
또 술·담배 판매점을 찾아 신분증 확인 없이 청소년 및 학생들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학교폭력, 흡연·음주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 주변을 세심히 살폈다.
협의체는 월 1회 캠페인을 통해 방과후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점 순찰하며 학교폭력, 마약중독, 흡연·음주 예방활동과 생명지킴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마약퇴치 캠페인도 연중 전개한다.
주영일 원주교육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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