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전음방 회원님들 중에는 저보다 선배님이 많이계셔서요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2009년7월 유방암 수술받고 항암중에 생리가 끈기고
갱년기라는게 왔어요.
이젠 항암도끝나고 방사선도끝나고 다른건 괜챤은데
한번씩 열이 확~~오르면서 머리 얼굴등이 달아오르고
특히 얼굴에서 땀이 너무너무 많이난답니다,
낮에나 밤에 잠잘때도 땀을 너무많이흘려서
새벽 1~2시에 더워서 샤워를하고 다시자고
어디 손님 만나러 나가기도 두렵읍니다,
손님 만나러 가서도 얼굴에서 땀이 흘러 흘러
바닥에 뚝뚝 떨어지고 수건으로 땀을 열심히
닦고 있기만할뿐 아무생각이없어요
운동으로 극복하라고들 하셔서 등산 1일에 두번하고있어요
유방암 수술해서 호르몬제 는 먹으면 안된다고하고요
한약을 먹으면 수월할거라는 주위사람들 이야기도있지만
요즘 한약재료들도 중국산이라는 분들도 많고
한약을 먹어야할지,,,,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저와같은 증세를 넘기신분들,,선배님
꼬옥 좋은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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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얼굴에땀이 물흐르듯 흘러서 많이힘듭니다,,겨울에 남들은 춥다고 하는데,,,얼굴이벌게서 땀이물흐르듯 흐르니 외출하기가 무서워요
항암치료등 휴우증으로 온거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요 급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전문치료를 받아보세요 그리고 우선 마음부터 안정을 찾으셔야 할거같습니다 저는 갱년기 치료를 받았습니다만
갱년기 치료는 호르몬제 먹는거라는데,,,, 유방암 자궁암에는 호르몬제는 안된다고
하시네여.
전 아직 갱년기는 아니지만, 주위 언니들을 많이 봅니다^^ 갱년기라도 위축되거나 게을리하지 마시고 더욱더 나를 사랑하시고 운동도 열심하시공, 친구들 만나서 맛난점심먹으며 수다도 떨고, 취미생활로 사물놀이를 배워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누구나 나이는 먹는법,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잖아요,, 맘먹기 달렸다고 생각해요,,,, 건강하고 즐겁게 , 유익하게 갱년기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될까..해서 제 경우를 말씀 드립니다..몇년전 몸이 엄청 심하게 아픈적이 있었습니다.그러고나서 얼굴도 화끈거리고 땀도 엄청 흘리고 ...병원보다 한의원을 찿아갔더랬지요..한의사님께서 너무 무리하게 일을해서 몸이 많이 약해져서 갱년기가 빨리올 것 같다시며 한약을 처방해서 먹어보는게 어떻겠냐고...한달치 먹고는 그 증상이 사라지고 지금까지 거뜬합니다. 사람마다 다 같을수는 없겠지요.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땀이 많이 나실경우 한약으로 처방이 가능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한의원 추천해 봅니다, 중국산 약재로 정 못미더우시면 황기를 드셔 보시는것도 괜찬을겁니다,
저는 56년 원숭이띠입니다만 아직 생리를 합니다 한의원 하시는 분의 말에 의하면 생리를 늦게까지 하는건 건강하긴 하지만 좋은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도리어 암세포같은게 자랄수 있다네요 마음을 편히 갖고 긍정적으로 사는게 갱년기를 쉽게 보낼수 있지 않을까요 한약도 간에 무리가 안 갈 정도로 드셔야 할것 같습니다.
마음을 빼앗길만큼 몰두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저는 갱년기 시작되면서 산에 다녀서 약초도 배우고 나물도 배우면서 이겨냈습니다.
저는 동국제약 에서나온 훼라민 큐 라는 약을먹고 많이좋아지던덴요 생 약성분이라고 약사님이 권해주셔서요
제언니가 56년생인데 작년에 갱년기 증상을 겪고 정관장에서 나오는 이름잊어버렸네요.. 뭐.. 갱년기에 맞게 나온 홍삼제품먹고 좋았다네요.. 매장에 가셔서 말씀하시면 알려주실거예요.. 근데 수술하셨으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를 먼저 해보시고 드시는것이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