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침><3473><2023/12/21>
‘핵 훈련’-러시아, 북한의 핵 훈련에 한미도 내년에 함께 합니다.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해 내년 8월 ‘을지 자유의 방패(UFS)’훈련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북한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훈련이었지만 이제는 핵 사용을 전제로 하는 공동 대응의 총체적 지침을 확실히 하겠다는 뜻입니다. 한미 정상이 즉각 통화할 수 있는 ‘휴대용 핵 핫라인’도 구축한다고 합니다. 이를 발표하자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나름의 핵 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김정은이 직접 ‘전술핵 운용부대 군사훈련을 이끌고, ’러시아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비준을 철회하며 푸틴 주도로 핵 훈련을 시작한 것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쟁에서 핵이 사용되면 지구가 망한다.‘는 속설 속에서도 핵 훈련이 이렇게 왕성하면 어찌합니까. 부디 훈련으로 끝나고 전쟁만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2023/12/21 木) 아침 7시 53분, 한강의 일출 광경입니다.
온도 -13.4°c, 습도 53%, 오늘은 공기질 모두가 '좋음'입니다.
눈이 많이 녹았는데 발자국만 뚜렷이 남았습니다.
부디 건강한 목요일 되시고 행복한 하루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