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가 167정도 되는데..키는 작더라구요...
솔직히 티비랑 똑같고...피부는 진짜 좋았어요+_+
되게 조용조용하게 말하더군요..옥주현이나 이진이랑 같이
안올때는 조선희 사진작가랑 그외 분들이랑 왔는데요,
진짜진짜...같이 다니는 사람이 싸가지가 없었답니다-_-++
이병헌이랑 사귀는거 공개하고 나서 왔을땐...
솔직히 좀 신경이 더 쓰이더라구요;무슨 얘기하나 귀를 귀울이게 되고-_-;;
친구인지 잘 모르겠는데..병헌 오빠 하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얘기 저얘기...지금은 기억안나는데
이말은 기억 속에 박혀있답니다-_-;
"결혼할 사람은 아닌것 같아..."
그리고 옥주현이랑 이진이랑 성유리도 자주왔었어요..
혜교랑도 같이 올때도 있었고..조여정이나 김현주랑
같이 오거나......
다들 이뿌더만요..넘 수다를 많이 떨어서...ㅋㅋㅋ
지오디도 박준형 빼고는 자주 왔었어요..
특히나 손호영~!!!
한지혜랑 두번정도 같이 왔었어요...
한지혜 뜨기 전이라서 둘이 사귀나..하고
생각했던^^;
한지혜..키 크더라구요;; 무지 말라서 부러웠어요-_ㅠ
손호영은 항상 웃는 모습=_=;
하도 자주와서 난중엔 안오면 섭섭하더라구요;;
음..
★원빈★도 저는 두세번 정도 봤었거든요..
모자쓰시고 오셨었어요;
목소리가 멋지더군요ㅡ//ㅡ
한번은 원빈인걸 눈치챈 옆테이블서 아주 난리가 나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가서 아쉬웠다는;;
나가는걸 그냥 붙잡고 싶어다죠-_-;
★배용준★씨..
솔직히 저는 이분에게 그다지 관심이(?)없었기때문에^^;
어느 늦은 저녁에 한남자 벙거지 쓰고 왔는데...목소리가 쪼매 느끼했어요..
근데 진짜..배용준인줄 몰랐어요-0-
레스토랑이 2,3층으로 되어있어서 3층으로 올라갔는데...
올라가는 계단에서 손님들이 보고선 배용준이다+_+이래서 알아봤다는;;
그때 당시 3층에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_- 홀로 조용히 손님을 기다렸답니다.
영화 관계자인거 같았어요..
음...일하는 동생한테 차에서 담배 좀 꺼내달라고 부탁해서 담배 꺼내다 줬어요-_-;;
나갈때 자세히 봤는데..그냥 모..아닌거 같았어요..;흐흐...안경쓰는게 더 나은거 같다고
느꼈답니다...
박찬호씨... 연예인은 아니지만=_=;
이 사람 왔을때 진짜 욱겼어요..^^.. 연예인들이 와도 다들 티내지 않고 조용히 속닥속닥
거리면서 누구왔네~~그러는데... 박찬호가 왔을때..손님들이 많았었거든요..
박찬호 수염 길렀을땐데...박찬호가 가게에 들어서면서 3층으로 올라가는데 그순간
2층에 있던 모든 손님들이 먹는걸 멈추고 모두다 멍~~해져서 박찬호를 바라보았어요;
약간 시끄럽던 분위기가..한순간에 조용해지면서 모든 눈이 박찬호를 따라가는^^;
싸인받을려고 어떤분이 막 뛰어가시길래..말렸어야만 했어요..규칙상-_-;
근데..박찬호가 저희 가게 사장님과 아는 사이여서리 그때 서빙하던 언니한테 싸인해줄까
이래서 언니가 처음에 거절했더니만..표정변하고,..다시 싸인해줄까요 그래서 괜찮다그럼
난리 날까봐 해달라고 했다네요..남자친구 이름으로 받았었어요..흐흐흐;
그리고 ...
★김민★씨...
제가 그냥 김민씨는 싫어했거든요..왜;; 정이 안가는 그런 타입이여서-_-;;
근데 실제로 보고 진짜 진짜 좋아졌어요..너무너무너무 착했어요...자주 왔는데...정말 다른
연예인들하고는 틀리더라구요~!!
김민이 항상 같이 오는 여자랑 남자 둘이 있었거든요..왜인진 몰라도 그남자 둘을 가게에선
덤앤더머라고 불렀었어요=_=;;
글서 올때마다 같이와서 애인이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얼마전에 그..위탁모 하는거에
그 여자랑 남자랑 떡하니 나오는거에요-0-; 형부랑 언니...크윽;;덤앤더머라고 막 그랬는데..
진짜진짜..미안하더라구요ㅡㅡ;;
제가 실제로 보고 정말 반한 여자 연예인이였어요...이쁘기도 하지만..성격이 넘 착해서;;
더 이뻐보였던거 같아요+_+
제친구가 고지용을 엄청 조아해서 고등학교 다닐때 맨날 이사람 얘기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거든요-_-;실제로 보니..참;; 잘생겼더군요+_+ 하도 얘길 많이 들어서 그런가 왠지
친오빠 같은 그런 친근감..ㅋㅋㅋ
한번은 계산할때 수표로 계산한거에요;;그거 수표 제 돈이랑 바꿔서 친구 갖다 줬다는-0-;
왜그랬는지^^;;
★송승복★씨...=_=
병역비리가 참 안타깝다는...
자주 왔는데...디져트로 녹차 아이스크림이 있었거든요~~
항상 식사를 다 마칠때쯤 불러서 녹차 아이스크림 서비스로 달라고 했던..으흣;
송혜교랑 송승헌이랑 따로 와서 마주친적이 있었어요...송혜교가 "오빠~!"하면서
아주 반가워 했더랬죠=_=
전 이분이 재혼 하신줄 몰랐었거든요;; 글서 영화제에서 부인이라고 나오신분 보고
놀랬어요;; 같이 왔었을때..바람피는줄 알았거든요-_-;;
부인이 '오빠~'이렇게 부르고..몸매가..소위 말하는..빵빵하더라구요^^;
베이비복스의
★이희진★도 몇번 봤었는데...
참..성격이 거시기 하더만요...
고로케를 조아라 했었어요...
그리고 담배 엄청 피더라구요..던힐 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제가 본 여자 연예인들 중에서 담배폈던 연예인은...
이희진이랑 송선미..홍진경..서지영이랑 려원...김현주는 저한테 성냥을 달라고 해선
화장실로 들어갔었는데=_=;
아..
★서지영★이랑 려원이랑 같이왔었는데
서지영이 어찌나 욕을 잘하던지..다른 가수들 막 씹더라구요..핑클 걔네가 가수냐 하면서..려원이 주위를 신경쓰고..그랬었어요..
우선..★김민희★양...
진짜 삐~~~~~~~~~~쩍 말랐어요-_-;컥;;
의식을 좀 하더만요=_=;;
온몸을 다 샤넬로만 치장하고 왔었어요-_-;;
★박솔미★씨..........
박솔미인줄 절대 몰랐어요...왜냐면-_-벙거지 모자에 썬글라스까지 쓰고선
계속 두리번 두리번...하도 이상해서..'머야-_-'이러고 보다 보니깐..
박솔미였어요...근데 아무도 못알아봤어요=_=같이 일하던 사람들도;;
누군데 실내서 썬글라스 끼고 저러고 있냐고 했던...흐흐;;
소유진양...
흠..특별히 할말없어요-_-
자기가 무지하게 이쁜줄 착각하는거 같았어요..
몸매는 조터라구요=_=부러웠음.;
★손예진★씨...
눈이 몇번 계속 마주쳤는데..손예진인줄 몰랐어요;;
주황색 선글라스 끼고 엄마랑 왔는데...
메뉴판 보더니..어머니께서 비싸다고 막 머라하셨어요..
솔직히 싸다곤 말 못하나..매우 비싼건 아니였거든요...
이쁜지는 모르겠어요=_=;;
김수로씨와 류승수씨...
같이 왔던적이 있었거든요...류승수씨랑...
어찌나 목소리가 크던지-0-;;
류승수가 서비스로 머 달라고 막 그러니깐...김수로가 챙피했던지..한마디하시더군요..
"야~임마~~ 나 이래뵈도 영화배우야~~!!"
ㅡ_ㅡ;;
그리고 류승수씨는 어찌나 몸매좋은 여자들만 보면 눈돌아가는지..ㅋㅋ
그때당시 저희 가게 단골이였던 여성 세분이 오셨었는데
류승수 테이블 옆에 앉았거든요..그 여자분들 들어올때부터 입이 헤~~벌어지면서
뚫어져라 쳐다봐서...일하다말고..뒤에서 막...웃었었어요^^;;
왁스씨... ;;
음..이분도 착했어요..성격도 털털 하신거 같았구요..;
같이 일했던 오빠가-_-실수로 이 분 바지에 간장을;;;쏟았었거든요...
그래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않고^__________^;;;
그 뒤로 이 오빠가 왁스팬이 되었어요=_=;;
음..이재은이랑 토모..맞나요??
둘이 같이 왔는데..토모..옷 진짜 잘입었어요+_+
이재은은..얼굴도 작고 날씬해서 놀랬었어요..이쁘던걸요..흐흐;
캔의 배기성말고...-_- 다른멤버...
소개팅하러 오고...ㅋㅋㅋ
★이종수★랑 ★윤주련★이랑 깨졌나요??
둘이 왔었는데...컥-0- 왜 레스토랑에서 뽀뽀를 합니까-0-
진짜~!!!!!!!!!!! 남 밥먹는데 아주 난리를 쳐서 짜증나 죽을뻔했어요-_-+
이종수는 윤주련이랑 오기전에 어떤 여자들이랑 왔었었는데..
사귀는 사이같았었어요..근데 여자가 돈이 진짜 많아보였어요..분위기서 부터..모..=_=
이종수가 아주 떠받들다 못해 설설 기었는데..
윤주련한테 큰소리치고 그런모습보고..참...거시기 하더라구요..;
채정안이랑 이지혜랑 같이 몇번 왔었거든요..
둘다 조용조용하고.....착했었어요..
지오디의 김태우군....쩝...ㅋ
어느날 가게로 전화가 와서 제가 받았었거든요..
"네...삐리리 입니다^^;"
"안녕하세요..저 태운데요.."
"네..??" (..태우가 누구지..-_-??)
"태우요..."
"..........."(잘못걸었나...)
"저..지오디..."
"아~~~~~~~~~!!네~~~"(이눔아..태우라 그럼 내가 아냐고-0-)
"어쩌고 저쩌고.....포장 좀 해주세요~"
"네^^;"
그렇게 통화를 하고..잠시뒤 전화와서 조금 늦겠다 그러더라구요..그러라고 했죠..
근데 또 전화와서..그냥 약속시간에 오겠다 그러더라구요..또 그러라고 했죠-_-
그렇게 여러번의 전화가 왔었답니다..누구 놀리는것도 아니고-_ㅠ
마침내 음식을 찾으러 와선
"제가 전화 여러번해서 짜증나셨죠~~그렇다고 욕하시면 안돼요ㅜ_ㅠ"
이러더라구요..ㅋㅋㅋ
속으로 약간;;찔렸답니다^^;;흐흐흐;;
슈...
예전 얼굴이 아니더만요..제가 고등학교때 봤을땐 정말 이뻤던걸로 기억했었는데..
영 아니여서..; 놀랬어요-_-안쓰러웠어요;;
바다..
친구들이랑 왔는데..그때당시 남자친구 였던거 같았어요.
목소리 애교 짱이던걸요ㅡ.ㅡ;
설수진??이랑 동생이랑 동생 남편이랑 부모님이랑 같이왔었어요..
되게 털털해보였어요..음식 맛있다면서 이거저거 물어보고...
자우림도 몇번 왔었고요...정준호씨도 왔었어요...잡지사 같은 인터뷰도 하고^^
키도 크고..역시나 잘생겼더군요..매너도 좋았었어요..
아..그리고 이효리를 제외한 핑클 멤버들 자주 왔다고 했잖아요..
담배는 안폈어요...머..피는지 안피는지는 확실하게 저는 모르겠지만..
안피더라구요..
이분은 진짜..말이 많더라구요^^;
몇번 봤었는데..한번은..등산가방같은걸 메고 오셨었어요.
그리고선..저희 가게서 점심도 먹고...계속 있다가 저녁도
먹었어요. 최고로 오래있었어요.
점심은 부인인거 같았는데...아주 럭셔리 하시더라구요.
그 분과 같이 먹고..여자분 가고 나서 또 어떤분이랑
계속 얘기하고..그 분가고 나서 또 어떤분 오셔서 그분이랑
저녁먹고-_-그러고 나서야 가시더라구요..
아..제가 너무 좋아했던 배우여서 그랬는지..넘 이뻐보이더라구요..
역시나 피부도 좋고...넘넘 단아하고 이뻐보였어요;
친구분인거 같은 분이랑...같이 식사하고 저희 가게 앞에
바가 있어서 식사하고 그 바로 가시더라구요~~
제가 일하기 전에는 자주 왔었는데 은퇴하고 나서는
첨이였다고 그러더라구요..으흣;
★김남진★씨...
음..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스타일이 정말 좋았어요.
근데 진짜..조금; 어깨가 참...좁더라구요^^;
같이 일했던 직원이 참 조아라해서 서비스 팍팍
주고 그랬답니다-_-;;
★이아현★씨-_-
정말정말..이렇게 싸가지 없는사람은..없었던듯-_-
머 갖다 달라고 하면..젓가락으로 툭툭치면서ㅡㅡ+
"이거 갖다줘"그러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이거몰라 이거??"이러고..
언제 봤다고 반말에-_-
이 사람 올때마다 다들 서로 서빙 안할려고
도망가고 그랬답니다-_ㅠ
아 그리고 제가 일하기전에 ★최진실★씨가 자주 왔었는데,
조성민씨랑 결혼 발표 하기 며칠전에도 어떤 남자랑 다정히
팔짱끼고 왔었었대요. 결혼 한다고 그래서 다들 그남자랑
하나보구나 생각했다가 신문서 조성민 사진보고
그럼 그 남자는 누굴까-_-; 궁금해 했다고 합니다.
이혼기사나고선 안오더라구요...
아..최진실이 청담동에 빌딩 가지고 있는데..음..생긴지 얼마
안되었는데..무슨 건물인데 제가 까먹었어요=_=;ㅋ
음..청담동에 쎄븐 바라고 있는데..이름이 아마..맞을거에요-_-;
가수 싸이네 꺼래요..그리고 ★싸이누나★가 이쁜건 아닌데
집이 돈이 많잖아요..부티가 장난아니게 난데요..전 본적은 없지만;
이휘재 외에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엄청나게 대쉬를-_-
이소라랑 신동엽씨도 둘이 같이 자주 왔었다고..
저는 따로따로 온거만 봤었거든요...
신동엽씨..재밌더라구요..으흣;
이소라씨는 키도 크고~~이국적이로 넘 이뿌게 생겼어요~
송선미씨..
한번은 츄리닝 입고 왔었는데 그 모습도 너무 이뻤어요-_-
키도 크시고...디게 조금 먹더라구요...
제가 먹는거에 반도 안먹는-_-;
자괴감을 느끼게 해주시분...ㅋㅋ
★이정현★씨..
진짜..........너무 작고 넘 말랐어요-_-
얼굴은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선..좀 컸다고 생각했어요.
작곡가 윤일상씨 아시나요??
그분이랑 엄청 자주 왔었어요..사귀는 사이같아 보였어요-_-
진짜 연인분위기...
만약 아니라면..그 분위기는 멀로 설명해야 할지
대략 난감합니다..^^;;;
아..
★윤계상★씨도 친구분들이랑 왔었던적이 있는데
그때 참 이뿌게 생긴 여자분을 소개 받는 자리 였어요..
여자둘 남자셋에...
이뿐 여자분을 윤계상씨에게 소개시켜주고...
나갈때 귀엽게 인사하고 가서 직원들 다들..
쓰러졌답니다..-_______-;;;
강성훈군..
아..진짜 부티나더라구요..얼굴 진짜 작던데요-_-
단골이였는데..피부도 하얗고...눈도 대따크고;
얼굴도 각이안졌던데 왜 티비서는 그렇게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키는 별로 안크고..말랐어요=_=
아..머릿결이 빛나더라구요..ㅋㅋ
한번 만져보고 싶었다는 ㅡㅡ;;
★조인성★군..
사실 저는 발리를 보고 조인성군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전에는 그냥 관심도 없었던지라-_-;
드라마 촬영을 길거리에서 했는데..누군가하고 보니깐
조인성이여서 그냥 지나가자-_-;그래서리..ㅎㅎ
지나가다가 인성군과 딱 마주친거에요;
위를 올려다 보니 인성군이 키가 크니깐 내려다 보더군요..
눈을 촤악~내려깔고 쳐다보는데..왜-_-;기분이 나빠졌을까요;;
ㅎㅎㅎ 성격파탄자-_-;
글서..속으로만!!
'머야-_-'이러고 함 째려봐주고 지나갔습니다.(뒷통수가 따갑더라구요..ㅎㅎ)
그리고나서.....발리를 보면서 대성통곡을 한 ㅡㅡ;;;
블랙비트의 진영군 맞나요?
그 사람이랑은 부딪힐뻔했어요..
집에 갈려고 걸어가는데 옆에 벤 한대가 스더니
문이 열리면서 먼가가 팍~튀어나오는거에요.
진짜 놀랬었어요..미안한지 한번 씩 웃으면서 고개
숙이고 가더라구요..밤에 봤지만..얼굴 무진장 하얗더라구요.
속으로 '잘생긴 것' 이라고 생각했어요..큭;
압구 mf에 같이 일하던 동생이 옷사러 간다 그래서
들어갔는데 션씨가 계시더라구요.
영어로 쏼라쏼라 누구랑 통화하시고...
정혜영씨가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음..sm스타일리스트인지
★보아만 담당하는 코디★인지는
모르겠지만..한..3명정도가 왔었는데
보아 잡지 사진이랑 외국 연옌들 사진들 꺼내놓고
이런저런 얘길 하더라구요.진짜 시끄러웠어요.
근데 보아 욕 대박 하던걸요.;어린게 싸가지 없다느니...
몸매 어쩌고 저쩌고-_- 듣는 제가 다 민망했어요;
안들을려고 해도 들리는걸 어쩔수도 없고..ㅋ
★전인화★씨...
너무너무 친절했어요..아름다우신..-_ㅠ
아들이 친구랑 와서 밥먹었는데..
잠깐 들렸다 가시더라구요.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저는 아들이 어릴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왠만큼 있어서 놀랬어요^^;
같이 왔던 친구는..송종국이였어요-_-
친구인지 선후배인지...나이를 잘 몰라서..^^;
★안재모★씨..
이분..=_=;아침에 오픈하기전에 청소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들어오셨어요..바바리 코드를 휘날리며...
까만 썬글라스를 끼시고-_-;
아직 오픈 안했다고 그러니깐 끼고있던 선글라스를
벗으시면서=_= 스탭들과 먹을껀데 포장좀 빨리 해주면
안되겠냐고...누군가 하고 다가가서 보니 안재모씨...
조금 늦게 된다니깐 포장해달라고 하면서 어딜 갔다온다고
가신분......이분도 저희 가게 대단골중에 한분이였어요-_-
근데..제가 봤던 연예인들중에서..제일...우울했어요.;
키도 작고 얼굴도 크고-_-;;
자주 봐도 연예인 같단 생각 절대 안들었던;;
움,,,
★옥주현★씨도 단골이였다고 했잖아요~~
그..사귀던 가수 남친이랑 왔었던게 생각이 나는군요..
남친이랑 몇번 왔었는데..낮에는 3층은 오픈 안했었는데..
오면은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혼자 사람들 시선 신경써서
꼭 3층 구석으로 가서 식사했던..
옥주현씨는 아보카도롤을 젤 조아라 했었어요..
남자분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게 멋있더라구요..
봄여름가을겨울...맞나..=_=;
거기에..늙으신분...-0-;;제가 성함을 잘 몰라서.ㅎㅎ
그분 저는 몰랐는데 일하는 언니가 알려줘서 알았거든요..
할아버지같았어요...아...인상 너무좋고..+_+
넘 인자하게 생기셔서...자주 오신다고 그러시면서 가셨던..
그뒤론 정말 자주 오시더라구요..^^
신혜성씨..친구들하고 와서 식사하시고 가고...
음...신화분들은..sm앞에 지나가면 가끔씩 볼때가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이웃집 오빠같은 느낌이-_-;
친구가 신혜성씨를 넘 조아해서-_-색기가 흐른다나;;ㅋㅋ
그래서 보니깐..저는 색기는 안흘르는것 같던데^^;
★김민정★양..
아..진짜 얼굴 조막만하고 눈 대따크고..어찌 그얼굴에
눈,코,입이 다 들어가있는지 진짜 신기했어요..
짱 마르고..넘넘 부러웠답니다-_ㅠ
말하는거 들어보면..약간 머라그럴까-_-음..좀..그랬어요;
어허허..다들 대충 아시겠죠??^^;
아...사실 이분 잘 몰랐는데..러브레터 촬영장소가 가게 옆이여서
자주 봤었어요..+_+
웃는모습이 넘넘 선했고...말도 많으시던걸요..ㅋ
심심하면 나가서 촬영하는거 구경하고 그랬었어요..ㅋ
멋쟁이 오빠라고 막 불렀어요=_=;;
조현제군..
이분은 티비에 나와서 알아봤어요..
신인이였을때라 얼굴 몰라서-_-;
앞에 있는데 친구랑 도대체 주연이 누구냐고..막 이래서
무지 미안했어요-_-;
권상우씨랑 최지우씨..
천국의 계단 찍을때 청담동오면 가서 보고 그랬는데-_-;
둘다 키도 훤칠하더라구요..
최지우씨는 실물이 훨 이뻤었어요..
저는 최지우씨 이뿌다고 계속 최지우씨만 보고 친구는
권군 멋있다고 계속 권군만 보고...ㅋ1ㅋ1
친구가 권상우씨 싸인받을려고 그랬거든요..=_=;
싸인받고 어느새 보니..자기가 스탭인양-_-; 그 사이에 껴서
놀고있는-0-; 친구성격이 사람들이랑 금방 친해지는 그런성격..ㅡㅡ;
좀 웃겼다지요..흐흐흐;
아..그리고 낮에 한가해서 창밖 보면서 놀고있는데-_-
어떤 까만차 한대가 지나가는데 안에서 사람이 고개 쑥~~
빼고서 지나가는거에요..그 모습이 넘 웃겼는데..
그사람이 청담동 호루라기..-_-;
일상생활 모습도 웃기신거 같은 삘이 강력하게 느껴졌답니다;
키도 크고..옷발도 잘받고..+_+
제가 봤을때는 지금처럼 뜬상태는 아니였거든요.
좀 착했어요..ㅋㅋ
얼굴 진짜 작은..조인성군도 작았는데..머리 스타일 땜에
그런지 몰라도 강동원군이 더 작아보였던...
강동원군이 엘루이호텔 근처에 있는 현대 오피스텔인가..
거기 살았는데..지금은 이사갔다고 그런거 같은데-_-;;
아는 언니가 같은 오피스텔 거주..ㅋ
엘레베이터 탔는데 강동원이랑 둘이 같이 탔대요..
몰래.. 카메라 폰으로 사진찍을려고 했는데..
그언니폰이 진동으로 해놔도 사진찍으면 소리나는 그런폰..
몰래 찍어도 다 들통나는..사진찍으니깐 강동원이 쳐다보고
언닌 민망해서 고개 돌리고 ,,친구가 강동원 볼라고 언니네 집
줄기차게 놀러가도 한번도 못봐 아쉬워했었어요..;;
박정철씨..
저희 가게 앞에 바가 있는데..새벽에 회식하고
걸어가는데 어떤 모자쓰신 남자분이랑 스쳐 지나갔는데
박정철씨..차마 티는 못내고 걸어가면서 친구덜이랑
"봤어?봤어?"이랬던..ㅋ
키는 별로 안컸는데...갠적으로 좋아하는 분이라..
멋져 보였어요=_=;
바에 들어가시더라구요..따라 들어가고 싶었던-_-;
★김원준★씨...
90년대 중반..꽃미남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셨던분..
왔는데..김원준씨인줄 정말..!! 못알아본..
생각보다 얼굴이 크더라구요;
올때마다 여성분과...그 여성은 계속 바꼈던..
얘기할때
"오빠가~오빠가~"이러면서 얘기해서 약간의...
느끼를 몸소 느끼게 해주신분..
장나라양..박경림씨..
길가에 차 세워두고 수다 떨더라구요..
키 진짜..너무 작던걸요-_-
장나라양은..그냥 애기 같다고 느꼈고
갱림씨는..머..실물이 좀 낫다고 느낀..흐흣;
우비소녀의 권진영씨..
티비랑 똑~~~~~~~~~~~~~같아요..ㅎㅎ
친구분들이랑 오셨는데..디게 착했어요..ㅋㅋ
저는 계속 못알아봤던-_-;
★이병헌씨 동생★분..
진짜 대박 왕싸가지-_-
친구들이랑 같이 왔었었는데...
말한마디 한마디 내뱉는게 정말정말
사람 기분 나쁘게 만드는 그런 스타일..
자기가 무지 뜬 사람으로 착각하는 듯..
식사하고 나갈때 비가 내렸는데 주차장까지
몇발자국 안되는거리였어요..
그래서 차있는데 까지 쓰고 가라고 우산을
드렸거던요..근데 무거워서 못든다고-_-
씌워달라그래서 씌워줬던..-_-
★앙드레김★ 선생님..
ㅋㅋㅋ ...
압구정 돌아다니면 하루에 한번은 꼭 보는..
맥도날드 쵸코 썬데이를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항상..경호원들과 함께 다니시고...
왜 전 이분을 볼때마다 웃음이 슬며시 떠오르는지+_+;;
남궁연씨...
이분..담배 너무 피시던걸요..너구리 잡는줄 알았어요;
키도 저보다 작거나 저랑 비슷했던..
166 정도...
아,,갤러리아 식품관서 장보고 있는데
어떤 남성분이랑 눈이 딱 마주친거에요..
차승원씨..더라구요..민망하게 뚫어지게
쳐다보시는-_-;
벙거지 모자 쓰고 카트끌면서 부인이랑 장보시던..ㅎ
또..갤러리아서 옷구경 하면서
시간보내고 있는데 옆에서 누가 영어로 쏼라 쏼라~
보니깐 에즈원이더라구요..
좀 더 귀엽게 생긴분은 팔이 부러졌는지
팔에 기부스하고 있었어요.
한국 사회는 오랜 기간 차별 철폐를 통한 민주주의 평등사회를 구현해왔다. 이 과정에서 구시대적 차별이 상당부분 해소됐지만 자본주의를 통한 불평등 새로운 문제점을떠오르고 있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는 서울이라는 하나의 도시가 갖고 있는 각기 다른 유흥가의 모습에서 확인할 수있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유흥가는 서울에만 수십 곳이 존재한다. 하지만 각 유흥가 마다 소비층에 따른 분류가 가능하고 이에 따른 유흥문화 역시 천차만별이다.
특히 가장 눈에 띄게 다른 문화를 갖고 있는 곳이 바로 청담동이다. 차 값이 어지간한 변두리 유흥가 음식점의 요리 가격을 능가하는 곳, 발레 주차하는 이들이 항시 대기해 자가용 없이 방문한 손님이 이상해 보이는 곳,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을 통해서나만날 수 있는 연예인과 바로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청담동은 분명자본주의가 허락한 특별 공간임에 분명하다.
청담동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구성원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이들은 단연 연예인이다. 연예인이 청담동을 즐겨 찾는 이유는 여기에서 만큼은 자유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사인을 해달라며 귀찮게 구는 이들도 없고 여기저기서 느닷없이 터지는 폰카(핸드폰 카메라) 플래시도 없다. 함부로 범접하기 힘든 연예인이지만 청담동을 즐겨 찾는이들(이른바 청담동족) 대부분은 그들과 친구가 되고 연인이 될 수 있는 경제적 조건을 갖춘 이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어지는 여유로 인해 그들은 연예인을 유별나게대하지 않는다.
물론 가끔 연예인의 열애설이나 심한 주사 등이 청담동족 사이에 화제가 되는 경우도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소문 역시 청담동족 사이에서만 오갈 뿐 바깥세상(?)으로 퍼져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도 어딘가 구멍은 있기 마련.
알바생이 보고 느낀 연예인들청담동 유흥가에서 연예인 관련 얘기를 유출하는 이들은 바로 각 업소의 아르바이트생(이하 알바생)과 발레맨들이다. 이들 역시 청담동의 구성원임에 분명하지만 경제적 기반에선 다소 차이가 존재하는 이들이다. 이런 연유로 연예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청담동족들과 다르기 마련.
이런 차이점을 기반으로 한 이들의 연예인 경험담은 종종 인터넷에 통해 세인의 눈길을 끌곤 한다. 최근 <청담동 알바생이 쓴 연예인들의 모습>(이하 <알바생 X파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각종 연예 게시판을 돌아다니는 글 역시 마찬가지다.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오랜 기간 아르바이트를 해온 알바생이라고 자신을 밝힌한 네티즌이 직접 보고 들은 연예인 관련 얘기들을 장문의 글로 남겨놓은 <알바생 X파일>은 네티즌들로부터 전문가들이 작성한 <연예인 X파일>보다 더 신빙성이 높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송혜교, 옥주현, 이진 등 친분 있는 여자 연예인이 몰려와 나눈 대화 내용은 보통의20대 여성들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그들 역시 남자 얘기에 웃음보를 터뜨리며 쉴새 없이 수다를 나눈다. 다만 다른 게 있다면 등장하는 남성 역시 연예인이라는 것정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바생 입장이라 이를 받아들이는 연예인의 반응도 빠지지 않는다. 평소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김민을 손님으로 만난 뒤 매너에 반해 좋아하게 된사연, 서빙 도중 저지른 실수를 미소로 화답한 왁스에 반해 열성팬이 된 사연 등등매너가 좋은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그 반대의 경우도 여럿 적혀있다. 평소 녹차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즐겼던 송승헌, 고로케를 좋아하는 이희진 등 연예인이 좋아하는 메뉴도 소개되고 있다.
<알바생 X파일>의 사실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1일 청담동을 찾았다. 청담동은정말 재미난 조합들로 넘쳐나는 동네다. 우선 그 중심에는 명품거리가 자리 잡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부터 청담 사거리까지의 거리에는 각종 명품 브랜드 매장이 줄줄이 들어서 있다. 그 중간 중간 고급 미용실이 눈에 띄고 그 앞 도로에는 연예인들의 밴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 한 가운데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건물 주변을 지키고 있는 동방신기 열성 팬들은 한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스타사랑’으로 언 몸을 녹이고 있다.
이 명품거리를 중심으로 좌우의 골목 안이 바로 청담동 유흥가. 이곳의 또 다른 특성은 고급빌라와 유흥가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같이 고급 인테리어의 건물들로 빼곡한 청담동 유흥가에는 고급 빌라와 고급 유흥업소가 교차적으로 위치해있다. 어느 게 유흥 빌딩이고 또 고급 빌라인지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
<알바생 X파일>을 작성한 이가 일했다며 위치를 언급된 레스토랑은 실재 존재하고 있었다. 언급된 바로 그 지점은 아니었지만 그 부근 골목에서 유사한 업종의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업소 관계자들은 ‘사실 무근’을 주장했다. 우선 <알바생 X파일>에서 언급된연예인 가운?몇몇은 실제 이 레스토랑을 찾은 바 있지만 단골은 아니라고. 게다가절반 이상의 연예인은 단 한 번도 이곳을 찾지 않았다는 게 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최근 그만 둔 알바생이 없느냐는 질문도 해봤지만 이들은 ‘얼토당토 없는 소리’라는 얘기만을 거듭할 뿐, 원하는 답변은 얻을 수 없었다.
이런 반응에 대한 풀이는 인근의 한 와인바에서 찾을 수 있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인근 와인바 지배인은 “청담동의 경우도 최근 불경기의 여파고 문을 닫고 다시 여는등 변화가 심해 당시 그 알바생이 일했던 업소가 지금은 다른 가게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만약 그 업소가 맞을 지라도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할 수밖에 없는게 이 동네의 속성”이라고 얘기한다.
연예인에 무관심은 불문율여기서 말하는 ‘동네의 속성’이란 청담동의각 업소가 직원들과 맺는 계약 조건을 이야기한다. 청담동에서 일하는 이들, 알바생이나 발레맨, 그리고 정식 웨이터(웨이트리스)는 대부분 연예인 손님과 관련한 모종의 계약을 맺고 일을 시작한다. 우선 연예인 손님에게 사인을 부탁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그 어떤 반응을 보이는 행동 일체가 금지된다.
다시 말해 다른 손님과 연예인 손님을 대할 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또한 그들의 얘기에 주의를 기울여서도 안된다. 청담동에서 업소를 운영하는 데 있어가장 중요한 부분은 연예인들에게 편히 찾을 수 있는 곳이란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직원들은 그들의 이야기나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선 안되고 보고 들은 모든 것을 일체 비밀로 간직해야 한다.
물론 이런 계약이 정식적인 절차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이런 행동을 할 경우 해고당하게 되는 불문율이 그 계약의 실체인데, 아마도 최근 문제의 레스토랑을 그만둔알바생이 그 동안 보고 들은 것들을 인터넷에 올려 문제가 발발한 것으로 보인다는게 와인바 지배인의 설명이다.
이렇게 그들만의 영역으로 구축된 ‘청담동’이라는 블록에 작지만 뚜렷한 구멍이 뚫렸다. 하지만 그 구멍 역시 그리 충격적이지 않은 소소한 읽을거리 수준에 불과하다.여성 흡연율이 급증한 요즘 현실에서 어느 여자 연예인이 담배를 피우는지 여부가대단한 뉴스는 아니다. 레스토랑에서 어느 연예인은 매너가 있고 어떤 연예인은 그렇지 못한지, 그들의 습식관과 술버릇이 어떤지 등의 내용을 두고 ‘X파일’라는 단어를 붙이는 데에도 지나침이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연예인의 평범한 모습, 그들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지나칠 정도로 넘쳐나는 일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알바생 X파일>이 흥미진진한 읽을거리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다만 이런 과정에서 드러나는 아이러니한 순환구조가 기막힐 뿐이다.
‘일반인의 사랑과 성원으로 고수입이 보장되는 연예인, 일반인이 다가가기 힘든 그들만의 고급 유흥문화, 그리고 그 틈새로 새오나온 그들만의 이야기에 흥분하는 일반인’, 이런 순환구조 속에서 연예인은 사생활을 침해당하고, 일반인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허탈해하는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