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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후 백내장 수술로 약식으로 올립니다.
나를 사랑하느냐21:15~17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나를 따르라21:18~25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4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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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세 번에 걸쳐 그분을 향한 사랑을 확인하시며 그분의 양을 먹이라고 명하십니다. 베드로가 자신이 늙어서는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려갈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는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다른 제자에 관해 묻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이는 상관하지 말고, 그분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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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느냐21:15~17
예수님은 베드로의 수치를 치유하십니다. 그래야 전도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겠다고 장담했지만, 정작 위기 앞에서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습니다(18:17, 25~27).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주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대답을 통해 그의 진실한 사랑을 확인하십니다. 그 공개적인 사랑의 고백에 “내 양을 먹이라.” 하시며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세 번의 질문과 대답을 통해 신앙 고백을 이끌어 내신 예수님은 베드로의 수치를 온전히 치유하시고, 주님의 양들을 돌보는 사명을 위임하십니다.
● 더 깊은 묵상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의 마음을 치유하신 주님이 내게 맡기신 사명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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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21:18~25
예수님은 베드로가 후일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지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나를 따르라.”라고 명령하십니다. ‘따르다’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현재 명령형으로,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계속 따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요한)는 어떻게 되는지 베드로가 묻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데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시며, “너는 나를 따르라.”라고 거듭 명령하십니다. 자신에게 부여된 사명에 오롯이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제자로서 끝까지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에 정신 팔지 말고 주님이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기 위해 푯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베드로가 요한의 미래에 대해 묻자 예수님은 어떻게 답변하셨나요?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경쟁하지 않고 사명에 충성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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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자에게 주시는 기회
예수님은 처음에 베드로에게 ‘사람 낚는 어부’, 즉 전도자의 소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에게 주님의 양들을 사랑으로 기르고 양육하는 목자의 소명을 주십니다. 전도자와 목자의 소명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울까요? 질문을 바꾸면, 아기를 낳는 것이 어려울까요, 기르는 것이 어려울까요? 자식 낳기보다 기르는 것이 더 힘듭니다. 영혼을 기르고 양육하는 더 힘들고 어려운 소명을 부활의 주님이 실패자 베드로에게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실패했다고 우리에게서 일을 빼앗지 않으십니다. 실패의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이들에게 더 중요한 과업을 맡기십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이렇게 말합니다. “경영 초기에는 성공의 가능성, 성공의 경험만 가진 사람을 고용하려 했지만 이제는 되도록 실패의 경험을 가진 사람을 고용하려고 한다. 나는 그들에게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를 먼저 묻는다.”
하나님은 그분 백성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십니다. 부당하게 장자권을 찬탈한 야곱에게도 믿음의 조상이 될 기회를 주셨고, 타락한 삼손에게도 명예 회복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부하를 사지에 몰아넣고 그 아내와 간음한 다윗에게도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으로 삶을 마무리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소명 앞에서 어떤 태도로 살아갈지를 결정하십시오. 겸손하게 주님을 의지하며 소명을 감당하십시오.
쉽게 풀어 쓴 요한의 복음 이야기2 / 이동원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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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요한복음 21장 15절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힘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같은 질문을 세 번 반복하심으로 사명자의 필수 요건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일깨워 주십니다. 예수님이 하신 질문은 모두 현재형입니다. 과거나 미래의 사랑이 아니라 현재의 사랑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이 현재의 자리에서 맡기신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양육합니다. 사랑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더욱 확장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넘어진 그 자리에서 저를 일으키시는 주님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합니다. 쉽게 자기 의에 빠지고 다른 것에 더 마음을 쏟으며 제가 원하는 곳으로 갔음을 회개합니다. 맡겨 주신 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먹이며, 주님이 보내시는 곳으로 기꺼이 가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내게 맡겨 주신 이들을 먹이고, 그들을 돌보기 위한 능력을 갖추고,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것 없이, 그저 주님만 바라보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묵묵히,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수많은 일들을 행하셨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계심을 잊지 말도록 하자
요한복음21:15-25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부활하신 예수께서 베드로를 만나셔서
베드로에게 양을 먹이고 돌볼것을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회복이 되었고 큰 확신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것은 리더십과 관련한 말씀입니다
첫째 리더는 꺠어져야 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지켜준다고 호언장담하였지만
오히려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베드로는 자신의 부족함을 꺠닫고 깨어졌습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리더는 예수님과 연결되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둘째, 리더의 마음은 앙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이 사람들보다 사랑하느냐 물으신후 주님 그렇습니다
대답하니 내 어린양을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양을 치라 하셨고
마지막 세번째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양들에게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것은 리더 역시 양들에게 있어야 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리더의 마음이 양들에게 있지 않으면 양들을 돌볼수가 없고 교회를 세울수가 없습니다
가득이나 양들은 눈이 어둡습니다
셋째, 리더는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19절 하반절에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여기 나를 따르라는 말씀은 "계속해서 따르라는 말씀"으로서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역을 계속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둘째, 우리 곁에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마지막 셋째, 비교하지 말라는 뜻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띠고 원하는 곳으로 갔지만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요한이 어떻게 될까
궁금했고 어떻게 될지 물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고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리더는 나를 따를때 비교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비교하지 말라는 말씀안에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뜻이 있습니다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있다면 봉사를 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은사가 다릅니다
리더는 비교하지 말고 주를 따라가야 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양들을 돌보는데 확신을 가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처럼 십자가 형에 순교 합니다
베드로는 "나를 따르라"는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베드로의 리더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끝으로 요한복음을 마무리 합니다
요한복음의 큰 메시지 중 하나는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믿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로인해 예수님을 믿는 많은 분들이 나오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당신의 양을 먹이라고 부탁하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조반을 먹은 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세 번이나 물으십니다.
베드로의 맹세와 배신에 대한 비난이나 책망도 없이 오직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말씀뿐입니다.
그의 사랑을 확인한 예수님은 내 양을 먹이라고 사명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실패자, 도망자로 두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단 한 가지 사실만 확인하십니다.
여전히 예수님을 사랑하는가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내 양을 먹이라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당신을 사랑하는지 세 번 확인하신 후 내 양을 먹이라는 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자기들의 할 일을 몰라 방황하던 제자들에게 사명을 확인해주신 것입니다.
제자는 주님의 길을 따르는 자들인데 주님의 길은 양을 먹이고 돌보는 목자의 길입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예수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이 주님을 사랑하는지 점검해야 됩니다.
너는 나를 따르라
주님께 받은 부탁을 이루는 길의 끝은 죽음입니다.
베드로의 앞날을 예수님이 예고 하셨을 때 베드로가 요한을 가리키며 이 사람은 어떻게 되는지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에 대해 상관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모든 성도는 다른 사람에 대해 관심 갖기보다 각자 어떻게 예수님을 따를지에 집중해야 됩니다.
누가 하나님의 사람이며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갈까요?
성경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명확하게 대답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사명을 허락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힘을 다해 주님을 온전히 섬기기를 소망합니다.
✔ 어떻게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까?
➲ 사랑과 섬김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15~17절).
제자들을 위해 준비해 주신 조반을 먹은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를 향하여 세 번에 걸쳐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처음 두 번의 질문에 대한 베드로의 답은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15,16절)였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질문에 대하여 베드로는 ‘근심’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근심하였다는 것보다는 예수님의 세 번째 질문에 대해 답변하기가 조심스러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자신의 열정과 열심이 예수님을 사랑하고자 하였지만 오히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는 치욕적인 실수를 경험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 치라, 먹이라...’ 즉, 잘 먹이고, 돌보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베드로를 향한 사랑과 용서로 그를 예수님은 큰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세워주십니다.
베드로처럼 비록 믿음에 실패를 한다 할지라도 우리 주님은 내 자신을 용서하시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주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향한 나의 사랑이 변하지만 않는다면 우리 주님은 나를 용서하시고, 다시금 사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나에게 맡기신 그 사명의 핵심은 사랑으로 섬기는 일입니다. 사랑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돌보되 한두 번으로 끝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온전한 사랑과 섬김으로 지속적으로 돌보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가 아닌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사명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순종과 희생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18~19절).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젊어서는 스스로 띠를 띠고 네가 가고 싶은 곳을 다녔으나, 늙어서는 남들이 너를 벌릴 것이고, 너를 묶어서 네가 바라지 않는 곳으로 너를 끌고 갈 것이다...’(18절,새번역)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인즉슨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암시하는 것입니다.
교회사의 전승이 말해 주는 것처럼 베드로는 십자가에서 순교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말씀하십니다. ‘...같은 방향으로 누군가의 뒤를 따르다, ...의 뒤를 좇다’의 뜻을 가집니다.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서 맡기신 귀한 영혼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기고, 인도하는 영적 지도자라면, 내 자신을 위한 일에 필요한 것들을 챙기는 데 마음을 두는 삯꾼 목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양들을 위하여 목숨까지 바치는 수준에까지 이르러야 한다는 각오로 사명을 감당해 나아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원하는 길로만 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야 합니다.
그 길이 고난의 길이요, 엄청난 희생이 뒤따른 길이라 할지라도 주님의 뒤를 따르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한두 번 따르고 끝나거나 내 뜻과 방식에 따른 삶이 아니라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계속해서 예수님을 뒤따르는 삶이어야 합니다. 주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길로 가면서 철저히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 내 자신을 희생하며 사명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감사와 충성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20~25절).
예수님께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은 베드로는 요한을 보면서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21절)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나를 따르라...’(22절,새번역)고 다시금 강조하십니다.
베드로에게 주어진 십자가만을 지고 네가 할 일이나 신경을 쓰라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에 대하여 기록한 사람이 요한이며, 그의 증언은 참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어서 그것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그 기록한 책들을 다 담다 두기에 부족할 것이라고 마지막 결론을 이야기 합니다.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향하신 주님의 뜻과 계획하심은 다 다릅니다. 성도들의 삶이 나보다 더 힘든 길이든, 쉬운 길이든 그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계획하신 대로 행하시는 것이므로,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각각에게 맡기신 사명 곧 그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감사하며, 충성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명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비교를 통한 경쟁은 예수님을 따르는 일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내 자신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걸맞은 특별한 인생을 계획하시고, 그에 합당한 사명을 주셨다는 것을 믿고, 감사하며 나에게 맡기신 사명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사역을 통한 성공이 아닌 사명에 대한 충성을 우리 주님은 더욱 원하고 계십니다. 내 인생길 위에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을 만큼의 놀라운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끝까지 충성을 다하여 사명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사랑에 힘입어 다른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며 사명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보이신 영광의 길을 묵묵히 따라가며 맡겨 주신 사명을 위해 생명 다해 충성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요 21:15~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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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17절 실패한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베드로를 다시 ‘숯불’의 자리(18:18)로 이끄셨습니다. 과거의 이름인 ‘요한의 아들 시몬’이라 부르시며 다시 출발선에 서게 하셨습니다. “왜 나를 부인했느냐?” 묻지 않으시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셨습니다.
세 번 부인한 베드로가 세 번 사랑을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상처 주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상처를 보듬기 위한 질문이었습니다. 주님은 실패의 자리를 새로운 소명의 자리로 바꾸십니다. 넘어진 자를 일으켜 그처럼 넘어진 자들을 일으키게 하십니다. “나를 사랑하느냐?”는 질문 속에 화음처럼 울리는 “너를 사랑한다”는 음성이 들리십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5-17절 사역보다 사랑이 우선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들보다 더 잘 할 수 있느냐?” 묻지 않으시고,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셨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목자만이 주님의 양을 사랑하고, 그 양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 주님의 양임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부르신 곳에서 무엇을 점검하고 있습니까? 내 능력입니까, 주를 향한 사랑입니까?
18,19절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베드로는 원치 않는 곳으로 끌려다니며 복음을 전했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를 기다리는 것은 돈이나 세상의 명예가 아닙니다.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말씀은 고난으로의 초대이며 십자가로의 부름입니다.
20-25절 각자의 소명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죽음으로 부름을 받고 나서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그 제자는 어떻게 되는지 묻자, 예수님은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그 제자는 베드로와 달리 ‘이 일들을 증언하고 기록’하는 일을 했습니다. 소명이 다를 뿐, 거기에 우열은 없었습니다. 곁눈질하는 순간, 선한 일도 시기와 질투로 변합니다. 남과의 비교를 멈추고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만 바라봅시다(히 12:2).
기도
공동체-오직 예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요한복음 21:15~25 사랑을 회복하고 목양의 사명으로
* 팔을 벌리리니…띠 띠우고(18절) 자기중심적인 삶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온전히 변화된 삶을 살아갈 베드로의 모습과 그의 최후 죽음에 대한 언급으로 본다(행 12:8 참조).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주님을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으시자, 그는 주님이 아신다고 답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주님의 양을 먹이라 하시며, 다른 제자에 대해서는 상관하지 말고
주님을 따르라 하십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은 낱낱이 기록할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나를 더 사랑하느냐(21:15~17)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떡과 포도주를 나누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도
조반을 먹이시고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의식을 행하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 같은 질문을 세 번이나 받고 근심합니다. 예수님의 질문은 세 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의 행동을 책망하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완전한 사랑의 관계를 맺는 것이기에,
사랑이 확인되기 전에는 믿음도 헌신도 불가능함을 알려 주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양 떼를 맡는 목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목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실패했던 이유는 주님을 사랑했지만 자신의 목숨을 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은 왜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질문하셨을까요?
- 적용 질문: 예수님께 대한 사랑을 어떻게 고백하고 싶나요?
너는 나를 따르라(21:18~25)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로만 고백해서는 안 됩니다. 온전한 사랑은 상대방과 함께하며 그를 위해
죽음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섬기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면 됩니다(눅 14:27).
다른 사람의 삶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가 신경 쓰였습니다.
그의 장래가 궁금해진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상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베드로는 베드로대로
요한은 요한대로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예수님과 일대일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라는 명령 앞에서 다른 사람을 염려하거나 핑계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삶은
주님과 그의 관계에 좌우됩니다. 부모도 자녀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이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베드로가 다른 제자의 삶에 대해 예수님께 물어보는 것은 어떤 점에서 문제가 될까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물과 피와 모든 것을 다 주시고 완전한 사랑과 용서와 새로운 기회를 베풀어 주신 주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시는 주님께 부족하지만 제 사랑을 고백하며,
주님이 맡겨 주신 사명 위해 생명 다해 헌신하게 하소서.
조반 먹은 후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물으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요21:15) 베드로가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대답하니 말씀하셨습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요21:15) 또 다시 물으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21:16)
이에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대답하자 또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치라"(요21:16)
세 번째 또 물으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21:17) 세 번째 물으시자 베드로가 근심하여 대답했습니다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요21:17)
주께서 세 번째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요21:17) 우리도 대답하기 원합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18:1) 그러나 우리가 정말로 주를 사랑한다면 주께서 십자가에서 팔을 벌리신 것처럼 팔을 벌려야 할 것입니다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요21:18)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요21:19) 그때 베드로가 요한은 어떻게 됩니까 묻자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요21:22)
우리가 주께서 어디로 이끄시든지 따르기 원합니다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14:4~5)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갈 때까지 지금 가고 있는 길을 꾸준히 걸어가거라"(계2:25/쉬운)
참으로 주를 따라 꾸준히 믿음의 선한 길 걷기 원합니다 "많은 증인들이 우리를 지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모든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갑시다"(히12:1/현대인)
그리하면 마침내 주 계신 곳에 우리도 있게 될 줄 믿습니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3)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 128:1~2)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마 26:31~3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막 9:23~2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눅 5:4~6)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 9:22~23)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 8:16~17)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고전 15:12~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