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제를 상징하는 것은 어떤 조형물 같은 형상이 아니라 “없다”라는 것이다. 그것도 문화의 바로미터 ‘영화관’이 없다는 것이다. 단체장이 제아무리 주차장, 소공원 쭉쭉빵빵 길을 뚫어도, SOC... 투자를 해도 우린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프다. '댄싱 퀸'에 '부러진 화살‘을 볼 수 있는 장수군에 배가 아프다. ... ... ...
(아래는 김승수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페이스북에 쓴 글입니다.)
김승수
“장수군에 웬 개봉 영화관? 사람이나 있겠어?”
이곳은 1관(45석) 2관(54석)의 작은 영화관인데 놀랍게도 ‘흑자’랍니다. 얼마 전 아주머니 몇 분이 ‘댄싱퀸’을 보고 ‘폭풍눈물’을 쏟고 갔답니다. '감동받을 수 있는 권리' 단돈 5천원으로 찾은 ‘문화기본권’입니다. 전라북도의 ‘삶의 질 정책’, 영화관이 없는 8개 시,군에 ‘작은 영화관’을 만들어갑니다. .................................................................................................................
첫댓글 헐~~~우리 김제보다 앞서간다는 느낌이넹.
시에서는 김제를 상징하는 마케팅이나 브랜드를 직원 들에게
찾아보라는데 눈 씻고 봐도 없당게.....ㅎ
또 한명의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는 그냥 이렇게 육신도 정신도 병들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