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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석정봉에서)
지당 춘초몽
연못가의 봄풀은 아직 꿈에서 깨어나지 못했는데 섬돌 앞 오동잎은 이미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未覺池塘春草夢 미각지당춘초몽 階前梧葉已秋聲 계전오엽이추성
(작자미상)
(소요산에서)
한가위 잘 쇠시길 합장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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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림의 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나그네
첫댓글 봄풀은 일년초니 봄 꿈을 오래 간직허고 싶을테고
오동잎은 봄 꿈을 미리 땡겨 보는군요,,
법사님 뵈오니 반갑구요 그동안 그리웠댑니다 (배째라)
휴가 잘 보내셨습니까?
건강은?
염려 덕분에요, 이제 고비는 거의 넘긴것 같은 눈치구요,,
앞으로 먹고살 궁리 중이 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