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예수님께서 골고다로 가십니다. 로마 군인들에게 온갖 수모와 모욕, 아픔을 당하시며 골고다로 끌려 가십니다. 이때 예수님의 십자가를 구레네 사람 시몬이 억지로 지고 가게 됩니다. 당시 구레네 시몬에게는 날벼락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그에게는 나중에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가족, 자녀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시간과 기회를 통해,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시고 모든 것을 쏟아 부으셨습니다. 억지로라도 은혜를 입기 원합니다. 무조건 예수님 가까이 있기를, 예수님 따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은혜 없이 절대 살 수 없습니다. 오늘도 주시는 은혜 감사히 받고,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기도하기
사랑하는 주님! 억지로 지는 십자가가 결국 은혜였습니다. 오늘 무엇이든, 주님 말씀하시는 것을 억지로라도 따르겠습니다. 주님, 저를 가르쳐 주십시오. 인도해 주십시오. 붙잡고 가 주십시오. 그 은혜로 사는 하루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