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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When Computers Went To Sea
 
 
 
카페 게시글
전략과 전술 미 해병대의 대잠전 참여
위종민 추천 0 조회 239 21.04.20 11:4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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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20 13:18

    첫댓글 다연장 로켓 발사기를 써서 잠수함 잡는 것은 신선한 아이디어네요. 마치 1984년 바렌츠 바다로 SS-20 IRBM을 쏴 서방측 잠수함 잡는 훈련을 한 소련이 연상됩니다.

    http://cafe.daum.net/NTDS/5q4/147

    그런데 도입부의 포클랜드전쟁 얘기는 이 미국해병대 저자가 제한된 범위의 참고 문헌만 봐서 그런지 사실과 좀 다릅니다.

    산 루이스 함장은 3번의 공격을 산 루이스 잡으러 온 대잠함, 공격 받는 줄도 모르고 포클랜드 해협을 고속 통과하는 수상함, 그리고 알 수 없는 수중 물체에게 했다고 전쟁 끝나고 5년 후 자신을 인터뷰하러 아르헨티나에 온 영국 역사가에게 밝혔고,

    http://cafe.daum.net/NTDS/5q4/57

    영국은 전쟁에서 항모 1척 손실을 각오하긴 했습니다. 우드워드 제독도 회고록에서 허미즈를 잃으면 전쟁을 더 할 수 없겠지만 인빈서블 잃는다고 싸움을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썼지요.

    http://cafe.daum.net/NTDS/5q4/330

  • 작성자 21.04.20 13:37

    포클랜드 전쟁 관련된 기술은 번역하면서도 이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싶더라구요.

    무턱대고 미해병대 따라가라는 건 아니긴 한데, 한국 해병대도 이제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 서해안 섬 점령하고 대함미사일이나 대지 탄도탄 푱푱 쏘고 인천이나 원산상륙작전같은 대규모 작전은 육군이랑 펼치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 21.04.21 15:0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loitering munitions 은 배회포탄 등으로 번역이 되던데, 조금 더 길게 쓰자면 체공형 자폭무인기 정도의 번역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잠MLRS의 개념은 중국이 2016년도에 공개한 개념과도 많이 닮아 보입니다.
    https://www.nextbigfuture.com/2016/08/china-develops-anti-submarine-missile.html

  • 작성자 21.04.26 09:57

    감사합니다. 대잠MLRS는 정말 신선했는데 비슷한 개념들이 있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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