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가들이 모든걸 다 평가할 순 없어 - 동문 책자일 뿐 다수 영향 줄 의도 아냐 - 작성글, 필요에 따라 또 올릴 수도 - 강기정 의원 "비뚤어진 동문관 우려" - '임을 위한 행진곡'보훈처 주장 옹색해
■ 방송 :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대구공고 신동출 동문회장, 강기정 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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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출 > 이미 과거에 지나간 일을 물론 그 당시에 피해 보신 분들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마는 현실적으로 과거를 자꾸 들먹여서 매년 이때쯤 되면 안티들이나 시민단체에서 그런 부분을 자꾸 들먹인다는 자체를 우리 동문으로서는, 조금 저로서는 개인적인 사정일 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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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출 > 예를 들어서 전 국민이 그 당시 상황이 민주주의의 초석이었다, 또 민주주의 초석이 아니었다. 그런 걸 단편적으로 일종의 안티나 시민단체에서 거론을 한다고 해서 전 국민의 생각이 꼭 그쪽이었다는 것만은 아닐 거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 아니, 이분이 다른 걸 다 떠나서 12.12와 5.18에 대해서 반란수괴죄, 내란수괴죄, 내란목적살인죄 이것으로 무기징역 판결을 대법원에서 받았습니다. 이런 과오가 있는데도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졌다, 이게 언뜻 이해가 안 되는데요.
◆ 신동출 > 그런데 그거는 법적으로 이미 저도 그 부분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제가 법관은 아니지만 행정적, 형사적 그런 거는 정리가 됐다고 봐야 될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