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호기심을 무시하지 말라
행복한 아이 프로젝트
머니투데이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032910263824717&vgb=column&code=column218&category=01
아이들의 재능을 개발하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일까? 저서 '몰입'으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켰던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호기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호기심은 창의성과 관련돼 있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몰입을 통해 재능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이유다.
어릴 때의 호기심으로 나중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경우는 흔하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원리를 발견하게 된 것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어린 시절의 호기심을 어른이 된 이후에도 간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호기심은 재능 개발의 출발점이다. 호기심을 갖게 되면 사물을 그냥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찰 하게 된다. 남의 이야기도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주의 깊게 듣게 된다.
과거에는 무심하게 지나쳤던 색깔이나 디자인, 작동 원리, 차이점 등이 새로운 깨달음으로 아이에게 다가온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창의력과 사고력이 발달하게 돼 있다.
호기심을 키우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은 절대로 막지 말아야 한다. 호기심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질문을 비웃거나 무시하는 것이다.
한 저명한 물리학자는 "물리학자들이란 인간 피터팬이다. 그들은 결코 어른이 되지 않으며 언제나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세상 물정에 밝아지면 호기심을 갖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된다"고 했다.
한 마디로 어른이 되면 어린 시절의 질문이 유치하거나 우스워 보이고 자신이 해결방법을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하는 질문에는 심지어 가장 똑똑하다는 어른들도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엄청난 의미들이 숨겨져 있다.
"선과 악은 왜 생겨난 것일까. 왜 영화에서는 항상 선이 이기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을까. 왜 공중도덕을 지켜야 하는 것인가. 왜 동생은 미운 것일까. 이 선율은 왜 이런 느낌을 주는 것일까, 바람을 나타내는 춤은 어떻게 추는 것일까. 이 색깔은 음악으로 표현하면 어떤 소리가 날까. 사물이 움직이는 원리는 무엇일까. 자연법칙을 바꿀 수 있을까…"
인간 심리의 본질과 예술적인 감성, 과학적인 탐구, 우주의 법칙 등이 아이들의 호기심 속에 녹아있다.
아이들은 다섯 살에서 열 살 무렵까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신기하거나 무서운 현상에 관해 질문을 던지고 잠자리에 들거나 다양한 활동 중에도 끊임없이 그 해답을 궁금해 한다. 이 때 부모가 진지하게 대답을 해주느냐, 아니면 귀찮아하며 입을 막아버리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진다.
부모는 아이가 제시하는 아이디어나 기발한 착상에 관심을 기울이며 북돋워줘야 한다. 호기심으로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바로 답을 제시해 주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찾아보게 해야 한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워주며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 주는 정도가 적당하다.
또 모든 것에 놀라운 감성을 느끼도록 도와줘야 한다. 매사를 당연하게 느끼지 않도록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부모의 사소한 말 한마디 태도 하나가 아이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아이의 질문에 "원래 그래, 그냥 그래"라고 심드렁하게 대답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미 아는 것도 이미 봤던 것도 새로운 관점에서 아이가 볼 수 있도록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
어른의 시각으로 던지는 간섭을 최소화하고 모든 사소한 것에 놀라움과 감탄을 느끼는 감수성을 심어준다면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때 아이의 호기심이 놀라운 능력으로 발전하는 모습도 함께 지켜볼 수 있다.
--------------------------------------------------------------------------------------
우리의 미래 아이들
한 명의 승리자를 만들기 위해
다른 아홉 명은 패자로 만들어버리는 교육은
결국 사회전체를 패배자 집단으로 만들 뿐입니다.
틀에 박힌 지식 위주의 교육보다
자연의 소중함과
마음의 순수함을 먼저 알게 해야 합니다.
우주근원의 힘으로부터
아이들이 받은 최고의 창조력인 ‘동심’을
부모의 관념이나 사회적 통념으로
망가뜨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빛명상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진정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세상과 더불어 나누고
자연에 순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쏟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비전이자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향기와 빛명상이있는 그림찻방 P.125 중
--------------------------------------------------------------------------------------
빛명상하면은?
으르렁대던 아이들이 서로를 보듬어줍니다.| ┖ 빛명상하면은?
편한(조인순) 2012.02.15. 07:07 http://cafe.daum.net/webucs/8HiT/1652
저는 어젯밤에 편안하고 흐뭇한 경험을 하고 자리에 누웠는데 너무 울컥해서 잠을 금방 이룰 수 없었답니다.
딸 둘이서 방학이라 집에서 열심히 TV보고 춥다고 운동도 꺼리더니 조금씩 더 예민해지고 토닥거리며 자주 싸우고 말이 사나워지고 그야말로 으르렁대고 있었습니다. 엄마들은 공감하실겁니다~
저는 저녁식사 자리에서 딸들에게 너희들 말이 사나워서 엄마는 무섭기까지 하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눈물까지 글썽이면서요.... 그랬더니 또 톡톡 쏘아대더군요.
마음으로 간절히 vitt을 찾으며 청원하는마음이 저절로 생겨 마음으로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낮에 작은딸과 함께 빛명상을 했었던터라 큰딸에게 명상하자~고 했더니 작은딸이 대뜸 나도 또 할래요~ 하는 겁니다.
그래서 먼저 작은딸과 명상을 하고... 돌아섰는데... 작은애가 먼저 가더니 언니를 얼싸안아 보듬어 주는 거예요. 저는 울컥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큰애와 다시 명상을 했습니다. 편안해하는 모습을 보며 굳나잇! 으로 밤인사하고 각자 잠자리에 들었는데 너무 흐뭇해서 잠이 금방 오질 않았습니다.
너무 편안하고 흐뭇하고 그 시간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 시간 때문에 오늘도 애들과 함께 명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흐뭇하답니다.
오늘도 빛명상 때문에 감사합니다.^^
첫댓글 작은 사물하나도 감사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순수를 회복하며 아이를 대하는 마음도 더 사랑스러워졌습니다.함께 빛명상하며 가지는 행복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죠^^
"우리는 무슨 가족?" 하면"행복 가족요~" 한때 기차에만 너무 집착하는듯 해서 의도적으로 통제한 적이 있었는데...제가 마음을 바꾸니 아이의 관찰력이 대단하다는게 보였습니다.^^
아이들의 감수성을 지켜주기에는 빛명상이 제일 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진희님 ^^
호기심은 창의력을 기르는 지름길이라고 할까요? 감사합니다. 서유종님^_^
아이들의호기심을 잘관찰했다가 학교생활에 반영하면 앞으로좋은인재로키울수있는계기가되기를기대합니다
빛과함께 우리 청소년 분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가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서유종님^^감사합니다.빛명상과함께 늘 편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서유종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빛명상으로 창의력을.....
서유종님, 좋은 글 고맙습니다, 제도권 안에서 제도권을 따라 움직이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