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광주교도소 기독교집회.
예배 전에 그곳 교회 찬양팀이 인도하는 찬양을 통해 심령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제가 자주 만나는 분이 지휘를 맡고 있었고
찬양예배 곡을 미리 알려 주었던 관계로 찬양대원들이 곡을 익히고 있었습니다.
황영준 목사가 5분 메시지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라는 아가서 말씀으로
인생의 겨울도 비록 춥고 어둡지만 봄에 보게 될 기막힌 생명을 준비하는 계절이라 말하고
여러분의 지금 겨울 같은 환경을 잘 보내자고 말했습니다.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니
하나님은 여러분의 과거도 아시지만 장차 새롭게 될 믿음의 사람으로 바라보신다고 전했습니다.
손대륜 전도사가 인도하고
황옥주 집사님의 신디 반주
그리고 김종만 집사님의 확실하고 힘이 넘치는 드럼
박영희 집사님의 기타 연주
그리고 7명의 싱어로 은혜로운 찬양을 진행했습니다.
곡 중간 중간에 손 전도사님이 전하는 메시지도 참 좋았습니다.
찬양집 100권. 그리고 250명 분 떡을 선물로 전했습니다.
작년에 우리 교회 찬양집회를 기억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이번에는 활짝 웃는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누며 고마워했습니다.
이들을 새롭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 돌리며
언제나 어디서나 은혜충만한 집회를 위해 헌신하는
동산교회 호산나찬양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많이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교도소 집회는 보안상 사진촬영을 할 수 없어서
은혜스러운 장면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아쉽습니다.
그곳 형제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첫댓글 작년 찬양집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함께 손뼉치며 찬양하는 모습에 우리 찬양팀 또한 은혜를 받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예배전 그 곳 형제들의 '어머니의 기도'라는 찬양에 여기저기에서 눈물을 찍어내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찬양의 도구로 쓰임받음에 감사 감사합니다.
광주교도소찬양집회에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목사님의 글로서 교도소의 찬양집회가 은혜와 성령충만가운데 행하였으라 상상이 되어집니다. 수고하시는 모든분들께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꺼번에 안될지라도 마른땅에 물 스미듯 조금씩 시시때때로 변화되고 순화되어질 그들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