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로 이사와서 정붙이고 산지 10년이 되었네요.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저수지와 들판...
맘이 여유로워요.
특히나 맘에 드는건 농수산물 신선하게 먹는거죠.
지난주에 플리마켓에서 강화도에서 키운 새로운 농작물이 나왔길래 좀 사봤어요.
사다보니 집에 자투리 야채랑 많길래 카레를 했죠.
야채 많을땐 역시 카레~!
요런 가지 보셨나요?
저는 첨봐서 이게 뭐예요? 물었더니 베트남 가지래요.
호기심 갖고 계속 요리조리 살펴보니 두개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그걸 노린건 아닌데 말이죠^^
겉은 좀 단단한데 썰어보니 가지랑 똑같이 생겼어요.
맛은 카레랑 섞여서 잘 몰라요.ㅎㅎㅎ
자주색 당근과 노랑 당근도 팔길래 사왔어요.
동화책에 나오는 입파리 길게~ 달린 채로 나온 당근이 너무 예뻐서 안살수가 없었어요.
모조리 카레에 넣어서 당근 카레가 되었다죠~^^
당근 잎은 잘 말려서 가루내면 파슬리보다 향이 더 좋다고하여 말려놨어요.
주말에 가루내서 요~리 위에 솔솔 뿌려보려구요.
지난주 집근처 카페 마당에서 플리마켓이 있었어요.
수강생들이 부스 참여해서 도와줄겸 딸이랑 출동했죠.
양말목을 배운 딸이 꼬마 손님들에게 양말목 키링을 알려주고 제법 돈을 벌었어요.
체험비 2000원이였는데 체험하고픈 꼬마 손님들이 대기줄까지 있었으니 이쪽길로 키울까봐요.ㅎㅎ
엄마는 물건팔고 딸은 체험부스 운영하고...모녀가 경제활동 열심히 한 날이였네요.
햇살좋고 아름다운 가을이 며칠 안남은 것 같아서 아쉬운 날들이예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좋은 거 많이보며 사회적 우울함 날려버리고 차분한 연말 보내시길요~
첫댓글 신기하네요
환상의 짝꿍!
다원양 야무진거 누구 닮았겠어요 ~~~~^^ ㅎ
정말로 많이 컸네요
우리 조카랑 같은해에 태어났지요
조카가 10살 이거든요 ㅎ
딸키우는 재미가 이날 더 한층 신이나셨겠어요~~~
좋은 가을이 가고 추운 겨울이 곧 오겠죠
담주가 입동이더라구요 ㅎ
마미님 장성한 아드님들이 작년에 눈치우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ㅎ
다복하신 마미님ㅎㅎ
장성한 아들들이 각자 바빠서 올해는 제가 눈을 쓸어야할 판이예요.ㅎㅎ
키우는 재미지 다 키워 놓으니 아이들이 너무 바빠요.
이렇게 하나둘 품에서 떠나 보내나봐요.
막둥이 없었음 허전했을것 같은데 다행이죠.
아들 10살은 챙겨줄게 많은데 딸 10살은 야무지게 다 알아서 하네요
조카랑 같이 있음 아마 누나 느낌일꺼예요.ㅎㅎ
가지가 호박인 줄 알았어요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신기하게 가지맛이예요 ㅎㅎ
색깔도 모양도 너무 특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