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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지난 2020년 5월 6일, 데일리안(Dailian)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알앤써치(RN Search)에 의뢰하여 2020년 5월 4일 설문한 결과를 보면, 재미있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갤럽(Gallup Korea)이 2020년 5월 8일, 주기적으로 무한 반복하고 있는, 무조건적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즉 71%의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하는 식의 단순하고 무식한 문답이 아니라, '취임 3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가장 잘한 분야는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구체적으로 하니까, 엉뚱하게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29.2%로 나왔고 이것은 단일 항목으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여론 조사 기관에서 대통령이 잘하고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일단 잘한다고 답변은 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하고 있냐고 재차 물어보니까 응답자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겠다며 대답 자체를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이없으면서도 재미있습니다.
마치, 기타무라 소이치로(北村壮一郞)가 지은 '여긴 어디 나는 누구'라는 2018년 7월 10일에 출간된 책의 제목처럼 우리 대한민국 공화국의 국민 스스로 완전히 문재인 대통령의 여러 가지 더러운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식 각종 퍼포먼스(performance)와 포퓰리즘(populism)에 완전히 정신이 빼앗겨, 웃기는 길치와 같이 멍한 상태로 빠진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이것은 또, KBS(Korean Broadcasting System)의 '봉숭아 학당'에 출연한 코미디언(comedian)과 같은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한국갤럽이나 리얼미터(Realmeter)가 매주 조사하는 정례 조사에 무조건 맹목적으로 극소수의 사람들만 참여하여 응답하는 애매한 설문 조사는 왜 하는 것인지 너무 의문이고, 정작 지지하는 이유와 내용을 보니까 모른다는 대답의 비중이 높았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할까?
이것은 또 다른 방향에서 결론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지지한다고 응답한 인물들 대부분이 사실은,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솔직히 관심은 없고 그냥 조건없이 지지한다'는 것을 또한 추가적으로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역설적으로 여론 조사 자체가 굉장히 편향되어 있고 응답자 자체가 대부분 지극히 정치적인 계산이 숨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겠고 특히,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여론조사의 실체 및 정체를 상징하고 특정하였다는 의미에서 매우 의미심장한 자료이며 결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도 드러났지만, 현재 대한민국 공화국 국민의 정치적 수준은 매우 극단적인 좌우 대립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국회 전체 의석인 300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80석, 미래통합당이 103석으로 결국, 300석 중 283석으로 무려 94.3%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머지 소수의 정의당이나 국민의당, 그리고 열린민주당도 있습니다만, 사실상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을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그리고 국민의당을 미래통합당의 아류라고 한다면, 좌파 계열의 189석 대 우파 계열의 106석으로 좌파 63% 대 우파 35%라는 비율까지 나오게 되며, 중간이 없는 극단적인 좌우 양파로 나누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소위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겉으로는 마치 소수 정당을 키우고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더 넓게 국회를 통해 수용하겠다는 명분은 한낱 여당의 압승과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시작된 자신들의 좌파 계열 민주당 정권 연장을 위한 하나의 계획적 꼼수에 불과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한 내용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공개한 한국갤럽과 리얼미터가 자주 조사하고 있는 정당 지지도에 대한 정기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할 때, 그 중 목표할당 사례수는 1000명입니다. 왜 1000명일까? 현재 대한민국 공화국은 2018년 통계청(Statistics Korea, KOSTAT)에 의한 인구조사에서 51,826,059명으로 세계에서 27위의 비교적 인구 대국으로 공화국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크게 잡아서 대한민국 공화국의 인구를 5000만이라고 가정할 경우, 여론조사 대상인 1000명은 전체 인구의 1%도 안되는 0.002%로 매우 극소수의 인구만을 대상으로 현재 여론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100%는 안되더라도 1%는 조사대상이 되는 것이, 그래도 최소한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여론 조사가 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가장 최근에 실시한 2020년 5월 6일과 2020년 5월 7일의 기간 중 총 16시간 동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그것도, 조사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라면 대부분의 공화국 국민이 전체 산업에서 가장 업무시간에 집중할 시간입니다. 업무시간에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방법인가도 상식적인 뇌를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매우 의문스러운 점입니다. 꼭 그렇게 업무 시간에 여론 조사를 실시해야 하는 것일까? 과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시간에 한가롭게 여론조사 전화를 받아 응답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더군다나 무선과 유선의 두 가지 전화 면접 방식으로 여론 조사를 하였고, 무선의 경우 총 21999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시행한 결과 끝까지 응답 완료된 사례수는 849명이었을 뿐, 결번(조사시점 현재 존재하지 않는 전화번호)이 8157명과 그 외의 비적격 사례수(사업체 번호, 팩스, 대상지역 아님, 할당 초과 등) 300명, 여기에 접촉실패 사례수(통화중, 부재중, 접촉 안됨)가 7888명과 접촉 후 거절 및 중도 이탈 사례수가 4805명까지 합치면, 무려 조사 대상자 21999명 중에서 21150에 해당되어 96.14%가 포괄적인 무응답자에 해당됩니다. 결국, 무선에서 응답자는 3.85%밖에 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선은 어떤 상태일까?
유선의 경우 21287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 면접을 실시한 결과 결번(조사시점 현재 존재하지 않는 전화번호)이 11127명과 그 외의 비적격 사례수(사업체 번호, 팩스, 대상지역 아님, 할당 초과 등) 1327명, 여기에 접촉실패 사례수(통화중, 부재중, 접촉 안됨)가 7340명과 접촉 후 거절 및 중도 이탈 사례수가 1338명까지 제외시키면 실질적으로 응답 완료 사례는 불과 155명만 응답을 하였습니다. 전체 접촉자 21287명 중에서 접촉실패가 무려 99.27%에 155명 응답이라는 참담한 수준으로 조사한 사례를 응답자 비율로 따지면 0.72%입니다. 이것도 여론조사라고 할 수 있을까?
여러분은 이러한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 결과가 전체 공화국 5000만 국민의 여론을 수렴한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여론조사 결과라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무선과 유선으로 접촉하여 마지막까지 질문에 답변한 사람 총 1004명의 경우도 여러 계층과 지역을 망라하여 공정한 결과를 얻었다면 그것도 참고를 할 수 있는 자료로서 인정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론조사를 한 시간대가 평일 근무시간에 집중하여 조사한다면 대부분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은 나이와 지역에 상관없이 제외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상대적으로 응답을 한 사람들의 하는 일의 업무가 한가롭거나 또는 직업이 없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대해서 너무 여론 조사 기관의 편의에 맞춰서 국민 여론을 구했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또한, 정작 조사의 객관성 담보는 전혀 여론 조사 기관에서 의미를 두고 있지 않은 것 같아 조사의 공정성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할 것입니다.
또한, 공화국 국민 5000만 인구 중 0.002%라는 숫자 자체도 이것을 공정한 여론 조사 결과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comedy) 같은 조사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마치, 비유하자면 건강보조식품을 어떤 회사에서 만들었는데, 성분 함량에 홍삼을 0.002% 넣어놓고, 제품 포장에는 홍삼 100%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이라고 홍보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이런 짓을 지금 대한민국 공화국의 여론 조사 기관에서 국민 여론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수준과 질입니다.
더 웃긴 것은 이러한 엉터리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각 언론사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71% 나왔다. 또는 정당 지지율이 46%나왔다며 호들갑을 떨고 있는 점은 정말 눈물겹도록 가관입니다.
물론, 이러한 결과치를 100% 부정하자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는 맞기 때문에 그것을 절대적으로 부정하거나 무시할 수는 없다고 할 것입니다. 소위, 1000명의 응답자도 대한민국 공화국 국민이라는 것을 본 카페(cafe)의 대한제국 재건회를 포함하여 결코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른바 1988년부터 대한민국 제6공화국이 시작된 이래, 현 문재인 대통령까지 총 7명의 대통령에 대한 각 분기별 지지율을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한 결과를 보면 평균 긍정적 평가는 39.43%에 불과하며, 부정적인 평가는 42.77%였습니다.
출신 지역과 지지 계층과는 전혀 상관없이 대한민국 공화국에서 0.002%라는 1000명만을 대상으로 그래도, 과학적인 여론조사 기법을 통해 최소한의 객관성을 가지고 조사한 결과를 봤을 때, 총 7명의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39.43%에 불과하다는 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무리 대통령 선거라는 민주주의적 과정을 거쳐, 직접 투표로 설사 한 명의 대통령을 선출하였다고 해도, 지금까지 대한민국 공화국에서 국민의 긍정 평가는 평균 39.43%라는 것, 이것은 이른바 공화주의를 기반으로 한 현재의 미국식 대한민국 공화국 자체가 전체 국민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라는 것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
또한, 여론조사 대상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매우 미흡한 결과이기는 하지만, 부정 평가가 42.77%라는 것, 역시 그렇게 선별된 극소수 국민의 반 조차도 당시 대한민국 공화국의 대통령 재임시 느꼈던 감정은 매우 부정적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것입니다.
지금 각 언론사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1%가 되었다고 난리를 하는 것도 결국, 얼마나 무식하고 문맹률이 심한가를 상징하는 코미디(comedy)같은 모습이라고 할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대한제국 재건회는 묻고 싶습니다.
과연, 언제까지 이런 공화국 체제의 극히 낮은 대통령 지지율과 부정적 평가를 가지고 얼마나 더 공화주의 체제를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역대 대한민국 공화국 대통령은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까지 무려 12명째 역임하고 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제국으로부터 해방된 이후, 지금까지 일본제국 황군에 이어 미군이 한반도에서 떠난 적이 없었고, 일본제국 황군이 이른바, 서울특별시의 용산구에 주둔했던 일본제국 조선군 사령부를 미군이 최근까지 사용하다가 평택시에 더 큰 부지를 대한민국 공화국 정부가 기지로 제공해주어 의기양양하게 이전하면서도 여전히 대한민국 공화국의 전시작전통제권(Wartime Operational Control, WT-OPCON)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남과 북은 일본제국 항복 이후부터 갈라지고 싸우면서, 그렇게 70년 넘게 허송세월 하였습니다.
누구의 잘못일까?
소위, 정치를 한다면서 거들먹거리며 경무대를 거쳐 청와대까지 경복궁 후원에서 옛 조선총독부 총독들이 관사로 쓰던 자리에 앉아 미국 정부의 지시를 받으며 지금까지 공화국으로 통치하고 있습니다.
과거, 1987년 제6공화국 헌법으로 개정되기 전까지 간접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하였고, 한미연합군사령부(ROK/US Combined Forces Command, ROK-US CFC)가 서울특별시에서 업무를 보고 있음에도 5.16과 12.12를 통해 군사 정부까지 버젓이 존재하였습니다. 그리고 6월 항쟁을 거쳐 대통령 직접선거를 쟁취하였지만, 대통령 자체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은 40%에도 못미치고 있습니다.
이것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 공화국의 지금 현실입니다.
언제까지 국민이 거리로 나와서 촛불들며 시위하고, 언제까지 많은 국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정부측에 정당한 요구를 해야 하는 것입니까? 대한민국 공화국이 민주주의 국가, 또 공화주의 국가입니까?
과연, 대한민국 공화국의 국민은 누구를 위하여 열심히 세금을 바치는 것인지, 이제는 국민이 답해야 할 시기라고 하겠습니다.
어떤 면에서 본다면, 여기에 대한 국민의 여론 조사가 진정 공화국 국민에게 필요한 실체적 여론 조사가 아닐까 싶고, 지금처럼 단순히 현재 대통령이 잘하냐 못하냐만 묻는 무식한 여론조사는 이제 이성적으로 그만 하길 충고 드립니다.
마치, 어떤 어른이 어린 아이에게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씀드리며, 제발 대한민국 공화국이 이성을 찾고,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해 차분하게 개혁을 해 나가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아직도 1949년 6월 26일에 안두희에 의해 서거하신 김구 주석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입장이십니까.
인생을 살면서 자존심없이 사는 것, 그것은 인간이 아닌 짐승과 같은 삶이라고 할 것입니다.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던 노동자들의 외침과는 별도로 평범하게 사는 전체 5000만 국민도 모두 자신의 자존심과 명예가 없이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럼에도 왜 전체 국민의 여망과 바람과는 다르게 극소수의 사람들만을 위한 편법과 사기가 판치는 공화국을 지지하는 것일까? 재난 지원금이라는 달콤한 사탕 한 개씩을 입에 물려주니까 좋아서 대통령 직무 수행이 잘한다고 말하는 국민에게 과연 미국과 같은 독립(American War of Independence, 1775)이나 프랑스 혁명(French Revolution, 1792)같은 희망을 찾아볼 수 있을까? 부디 감성이 지배하는 삶이 아닌 이성이 판단하는 삶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지금의 민국에서 제국으로 가는 충성과 자주의 길이 될 것이라고 믿는 바입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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