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읽을말씀: 요14:1~31
주제말씀: 요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처소를 예비하러 가기 때문입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2,3절)
당시 제자들의 심적 상태는 어떠했습니까? 매우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어째서입니까? 제자들 중의 배신, 그리스도의 떠나심, 베드로의 부인 등에 관한 예고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이들을 어찌 하셨습니까? 위로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자신을 믿으라고 하시면서 말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또는 믿고) 또 나를 믿으라.”(1절) 그러면서 그들이 근심하지 말아야 될 근거로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첫째, 예수님께서 그들을 위해 하늘 처소를 예비하러 가시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께서는 하늘 처소가 다 예비 되는 대로 다시 와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영접, 영원히 함께 있게 하실 것이므로, 마음에 근심치 말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2,3절)
그러므로 어떤 형편과 상황에 놓여있든지,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또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하늘 처소를 예비하고 계시며, 예비 되는 대로 다시 와서 우리를 영접, 영원히 함께 있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6절)
둘째, 그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오히려 다른 보혜사를 보내사 그들과 함께 있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오리라.”(18절)
하늘 처소가 예비 되는 대로 다시 오신다고 하셨으나, 지금 당장 예수님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자신들이 이 세상에 고아와 같이 버려진 것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사 그들과 함께 있게 하심으로써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6,17절)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두려워하거나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또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대신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사 우리와 함께 있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 참된 평안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27절)
셋째, 예수님의 평안, 곧 지금 예수님께서 누리고 계시는 그 동일한 평안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27절 상)
헌데 이 평안은 무엇과 전적으로 다르다고 했습니까? 세상이 주는 평화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27절 중) 무슨 말입니까? 세상이 주는 평화는 얼마든지 환경과 조건에 따라 깨질 수 있습니다. 불안정하고 영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깨지거나 달라지지 않습니다. 어째서입니까? 모든 지각에 뛰어난(초월한) 하나님의 평강이기 때문입니다(빌4:7상) 마치 지상은 먹구름이 잔뜩 드리워져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으나, 그 구름 위 세상은 그런 것들과 아무런 상관이 없이 고요하고 평온하듯 말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혹 두려워하거나 근심 중에 있습니까? 바라건대 참된 평안, 곧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소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 곧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으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든든히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빌4:7하).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27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