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의 주인공은 비전 유학원 매너맨 광진이 인데요. 오랜기간동안 키위 홈스테이에서 적응 잘하고 지금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도 많은 말들을 나눴는데 주말에 키위 홈스테이 식구들과 '아드레날린', 낚시 다녀온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광진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성공적으로 홈스테이에서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봤는데... 원론적인 이야기 같지만 글로 남겨 보네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선 과연 홈스테이가 뭘까요?
키위 홈스테이는 기본적으로 학생이 키위 가정집에 들어가 개인방에 머물며, 매일 아침, 점심(런치박스), 저녁식사를 제공 받으며 지내는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 시스템입니다.
키위 홈스테이의 가장 큰 장점은 뉴질랜드 문화를 쉽게 받아들이고 영어 실력을 향상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외국홈스테이라고 하면 부자집일거 같고, 학교와도 가까울거 같고, 엄마처럼 대해 주실 것같은 느낌이 있는데 물론 그렇지만 상대적 개념이라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유학원에서 학생의 모든 컨디션들을 정확히 파악 후 최적의 홈스테이를 소개를 해 드립니다.
키위 홈스테이는 보통 학생이 속해 있는 학교에서 규정에 맞게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홈스테이 부모들도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교육도 받고 있구요. 그래서 이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물론 위 시스템과 더불어 비전 친구들은 저희 유학원에서 잘 케어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학생들이 성공적인 홈스테이 적응을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매너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키위들은 서로 몸이 부딪히는 것을 불편해 합니다. 만약 그럴 경우, 웃으며 I am sorry, Excuse me정도만 해도 서로 웃으며 넘어 갈 수 있습니다.
2. 전기와 물을 아껴 써야 합니다. 뉴질랜드 집들은 난방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겨울 잠자리는 춥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개인 전기 장판이나 히터등을 사용함에 있어서 홈스테이에서 제공하는 히터 외에 개인의 것을 사용 할시에는 우선 키위 부모님께 물어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뉴질랜드는 전기료가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입니다.
3. 키위들은 약속을 가장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서로 그 약속을 못 지킬 상황이 오면 꼭 먼저 알려줘야 합니다.
예를들어 학생이 약속된 저녁시간에 못들어 간다면, 그 전에 홈스테이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하고 또 홈스테이에서 약속을 못 지킬 경우네는 저희 유학원에 전화를 주십니다.
4. 키위 문화중 한국과 가장 다른 부분은 식사문화인데요.
키위뿐만아니라 외국사람들은 한 그릇에 여러 사람의 숟가락이나 젓가락이 들어가는 것을 매우 불결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공동 그릇에 담겨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꼭 국자나 큰 스푼을 사용해 개인 접시에 덜어서 먹어야 합니다.
특히 뉴질랜드는 칩스(감자칩)를 자주 먹는데 칩스를 케첩이나 다른 소스에 찍을때 먹었 던 부분이 소스에 닿지 않게 주의 해야 합니다.
5. 제가 경험 한것중 하나는 학교에서 컵라면 먹을 때 입니다. 라면은 뜨겁고 길어서 후루룩 소리가 나기 마련인데, 같은 먹던 교수님께서 키위 문화는 식사때 소리를 내지 않는 거라고 하시며 웃으시더라구요... 그때 살짝 민망함이..ㅋ
6. 어른이든 아이든 서양문화는 상대방과 대화할 때는 아이컨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과는 다르죠? 그렇지 않을 경우 상대를 무시한다는 생각, 무엇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7. 욕실과 화장실 사용 후 뒷 정리 입니다. 어떤 말씀인지 느낌 오시죠? ㅋ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앞으로 홈스테이를 계획함에 있어서 궁금한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저희 유학원으로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