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불무리 훈련소에서 신병 교육을 받고
오늘 6포병여단 999포대 1포대로 전입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999포대에 대하여 그 동안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좀 알아 볼려고 목록을 한참을 뒤졌는데
지난 5월 중순에 신병들이 배치되었을 때 이먀기만 있고 그 뒤로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지금까지 7개월 가까이 인원 보충이 없는것으로 보이네요.
선임들이 많아 올 겨울 지내기는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라는 것이 복불복이라 신병 때 힘들고 고참 때 편하거나, 신병 때 편하다(?)가 고참되도 편치않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하는 경우도 있고...
아들이 다니던 성당에서 년말년시를 맞이하여 위문품을 보낸다며 12월 15일까지 근무하는 부대 주소를 알려달라는데
주소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시간이 없으니 바로 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군 생활을 건강하고 보람있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라며
본인 스스로도 주어진 임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드리는 자세로 임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첫댓글 요즘은 신병들에게 부대에서 잘해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주소는 카페지기님이 곧 주실겁니다.^^
그러겠지요. 그러나 지금껏은 동병상린인 훈련소와는 달리 차곡차곡 선임들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해야하니 본인의 입장에서는 다소 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또한 지네들 스스로 극복해야 할 하나의 과정이지요.
"paul19"~님...아들이 가톨릭신자 인가봅니다.반갑습니다.저희 본당에서도 군복무 중인 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발송을 한다하여 저번 주일에 군주소 알려드렸거든요. 6포병여단...999포대,포병으로 자대배치되었군요.포병~ 선임들 자상합니다.너무 앞서서 걱정하지마셔여^^오랜만에 후임이 오면 더욱 성실히 데리고 다니며 성실히 잘 지도해 줄줄 압니다.제아들도 잘 적응하며 군복무하고 있어여.넘 걱정마시고여,"paul19"님의 아드님~ 건강하게 군생활 하시길 기도드려여...
@벨라뎃다 이렇게 걱정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잘하러니 하다가도 잠시 걱정도..
이 녀석 어렸을 때 유아영세 받았다고 커서 교리 공부도 않고 형 따라 성가대에 다니다가 군에 갔는데, 훈련 받으며 열심히 성당에 다녔는가 보더라구요.
훈련소 군종병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영세를 받는다고 해서 부모님에게 확인차 전화했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도 군 생활하면서 하느님께 많이 의지 했는 모양이죠? ㅎ ㅎ
저희아들은 999대대본부포대에 있습니다.6월14일 자대배치 받아었죠. 저희 역시 알수없는 두려움(?) ㅠㅠ~~ 많이 걱정되고 짠하시겠지만 걱정 안해도 됩니다. 요즘 선임들이 잘챙기고 잘해줍니다. 저희아들은 관측병이였는데 며칠전 fdc로 보직변경되었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적응 해야 될텐데 살짝 걱정입니다만 잘해내리라 믿습니다.
부대주소 쪽지로 보냈으니 확인 바랍니다.
서로 보지 못해 아무것도 상대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지만, 아들들이 한 부대에 근무한다는 이유로 서로에게 베품을 나누시는 모습에서 따스한 정을 느껴보는 순간입니다.
기머거리님, 벨라뎃다님, 짱짱이님, 그리고 푸른솔(동수)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아들들이 몸 건강하게 대한민국 군인으로 소임을 다하기를 바래봅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쪽지 2통 다시 보냈으니 확인 바랍니다. 아마 아들과 혼선이 있나 봅니다?
확인사항 쪽지로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1포대에 신병 지속적으로 들어 왔습니다
선임들이 제대하는 만큼 후임들이 이내 들어와 선임 역활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