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간접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는 가운데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정도로 출발하여 한낮에는 최고기온이 25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날씨가 되겠다고 합니다^^ ☁️🌧🌧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정글북"을 써서 유명한 영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은 돈, 지위, 명예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경계하라고 하면서 언젠가 이러한 것들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자신이 얼마나 초라한지 알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
러디어드 키플링은 1865년 12월 영국령 인도 봄베이에서 예술학교 건축조각과 교수인 아버지 존 락우드 키플링과 4명의 맥도날드 자매 중 한 명인 어머니 앨리스 키플링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셋째 이모 루이자의 아들인 사촌 스탠리 볼드윈은 1920년대와 1930년대에 세 차례나 수상을 지냈답니다^^ 🇳
그는 5살 때 3살 이던 여동생과 영국령 인도의 관습에 따라 영국의 한 가정으로 보내져 론 럿지에서 살면서 1877년 어머니가 찾아 올 때까지 할로웨이 부인의 잔인함과 방치가 결합된 속에서 힘들게 자랐는데 그가 느낀 그때의 공포는 "음매 음매 검은양"이라는 이야기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
그는 이듬해 1월 소년들의 군입대 준비를 위해 설립한 기숙학교인 유나이티드 서비시즈 칼리지에 입학하여 우정을 쌓게 되어 그의 모범생 이야기 "스톨키 회사"의 배경이 되었으며, 플로렌스 개러드를 만나 사랑에 빠졌는데 그의 첫 번째 소설인 "꺼져버린 불빛"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
1882년 그는 인도로 돌아가 7년 동안 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인도에 거주하는 최상류층의 영국인들을 만나며 인도 거주 영국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짤막한 산문과 가벼운 시를 신문에 싣고 "부문별 노래", "옛날부터 전해오는 소박한 이야기" 등을 출판하고 종이표지의 단편집 6권을 펴냈습니다^^ 📚📔
그는 1889년 영국으로 돌아와 당대 최고의 산문작가라는 찬사를 받았고 1892년에 "병영의 발라드"를 발표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으며, 계관시인 알프레드 테니슨 경이 사망하자 그의 뒤를 이어 대중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
그해 그는 미국의 출판업자이며 작가인 울콧 밸러스티어의 누이 캐롤라인과 결혼하여 미국에 있는 아내 소유의 집에서 살면서 "꺼져버린 불빛", "용기있는 지휘자" "킴", "정글북" 등을 출판하였습니다^^ 📚📗
1907년 그는 옥스포드 대학 교수인 찰스 오먼에 의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추대되어 1901년에 제정된 이후 최초의 영어권 수상자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최연소 노벨 수상자라고 합니다^^ 🎖🏆🏅
오늘도 북상중인 태풍이 본격적으로 상륙하기 전 주말을 맞이하여 비피해 없도록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폭우에 대비를 하시면서 돈과 지위나 명예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경계해야 한다는 키플링의 명언을 되새겨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