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의 측량 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부활의 새 아침을 맞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지난주간에는 주님의 고난을 기리는 특별 새벽 부흥회로 저희를 인도하셔서 새로운 결단을 하게 하심도 감사 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죽음의 골고다 저 너머에 빛나는 부활의 그 아침이 올 때까지, 저희의 걸음과 기도를 멈추지 않게 도우소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신 그 섭리 속에 저희를 살리시는 영원한 생명의 힘이 있음을 믿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피와 땀으로 얼룩진 겟세마네 동산의 애통의 기도와, 거친 가시관으로 흘리신 이마의 핏방울과, 사나운 망치 소리가 날 때마다 아파하시던 신음소리를, 온 마음으로 보고 듣고 느끼게 하소서. 그 목마르심도 그 수치도 그 용서도 부활과 함께 저희 가슴속에 항상 자리하게 하소서.
살기 위해 제 각각 빠른 걸음으로 주님을 멀리 떠나는 제자들 속에서 저희들을 발견하게 하심으로 이제는 엠마오로 가고 있는 저희들의 발길을 마가의 다락방으로 돌이키게 하소서. 저희에게 참 고난 없이 결코 영광된 부활의 소망을 품을 수 없음을 확실히 알게 하소서.
고난과 역경으로 점철되어온 이 나라와 이겨레의 역사를 잘아시는, 대통령에게 지혜를 주셔서, 초심을 잃지 않도록 도우소서, 정사를 결정할 때 마음을 깨끗이 하고 목표는 높이 정하되, 항상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굳센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언제나 기억하게 하소서.
저희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 끝날까지 저희 충신의 비전과 함께 하여 주시고 이 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이름이 널리 퍼져 나가게 도우소서. 성령께서 담임 목사님과 동행 하심으로 그 사역 속에 하나님의 의와 주님의 사랑만이 가득하게 하소서. 오늘 주시는 말씀으로 이 땅에 묶인 저희 영혼의 끈을 풀어 주셔서 이 세상에서 저희도 주님과 같이 순례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세상을 향한 야망을 하늘나라의 귀한 소망으로 바뀌어지게 하소서.
오늘도 주일을 주일되게 하기 위하여 가르치는 자로 권면하는 자로, 몸으로 맘으로 봉사하는 주님의 지체들을 기억하여주시고, 이 일들이 저들의 평생의 자랑이 되게 하소서.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을 홀로 흠향 하시고 찬양 속에 임재 하시는 주님을 저희가 만날 수 있게 하소서. 높고 귀한 삶과 죽음과 부활을 보여 주신 나의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부활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들을 너무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을 겪게 하시고 사망의 권세에서 부활하신 고난 주간에도우리들을 보호하셔서 우리들에게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주신 주님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들은 자신들의 허물과 죄로 인해 죽을수 밖에 없는 나약한 피조물입니다. 흠이 없으신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인해 우리들은 주님께 회개하고 그 이름을 의지하고 간구하면 죄 사함 받고 영생의 복을 누리도록 자녀로 선택하여 주신것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민족을 사랑 하시는 하나님 오늘새벽 시청 광장을 비롯한 전국각처에서 수십만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실천을 주제로 서해안 살리기 운동과 환경회복운동과 국가를 위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드렸습니다.우리성도들이부르짖는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옵소서.
하나님이 택하시고 귀히 쓰시는 영적 지도자이신 목사님을 성령 충만케 하셔서 한국교계와 세계선교회의 맡으신 중요한 직책을 넉넉히 감당케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내며 좋은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섬기시는 부교역자님들에게도 같은 은사를 주옵소서.
오늘 선포 하시는 말씀 통하여 듣는 이들이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마음깊이 새기며 우리들의 심령을 새롭게 하사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정성을 다하여 준비한 할렐루야찬양대와 앙상블의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고 듣는 우리들은 은혜 받게 하여 주시고, 이 시간 주님의 자녀들이 간구하는 기도제목과 내용을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부활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한 점의 죄도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죄와 허물로 인해 찔리시고,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해 징계를 받고 채찍에 맞아 살을 찢으시며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 사망의 권세 물리치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부활의 소망을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우리는 그 큰 사랑과 은혜를 받을만한 어떤 의도 행한 것이 없기에
그저 감사하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단어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죄 짓지 않고 주님의 제자로 구별되게 살아볼려고 애썼지만 연약한 육신을 입고 사는 우리이기에 보암직도하고 먹음직도한 현실의 문화속에서 즐거움만 좇아 살았던 자신을 이시간 회개하오니 베드로를 용서하셨던 그 주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용서해 주시기 원합니다.
물질의 풍요로 인해 주님을 찾는이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지만 사랑의 빚진자로서 땅끝까지 복음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준행하기 위해 받은 사랑 나누는 ‘사랑나눔축제’를 준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희어져 추수할 들녘을 바라보는 추수꾼의 마음으로 선한 부담을 안고 지금부터 잘 준비하여 많은 열매를 수확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에게 주신 주님의 비젼을 온 성도들이 함께 공유하며 한 마음으로 달려가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넓혀 나가는 일에 해마다 증진하게 하옵소서.
또한 침채일로에 있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이루기 위해 새롭게 시도중인 목양장로제도가 미래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고 맡은 종들이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자 처럼 충성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도 하나님께서 친히 임하셔서 우리의 찬양과 정성을 받으시고 예배중에 임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며 병든 몸이 치유받으며 삶속에서 당면하는 문제들을 이길 능력을 받고 돌아가는 은혜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전국 곳곳에서 모이는 부활절 연합예배와 부활절 축하예배에 은혜내려 주셔서 부활의 기쁨과 혼인집 같은 축제의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를 통해 영광받으시고 부활의 첫열매 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