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역사평론(역사가의 눈길) 영종여적호(寧從汝賊乎) 어찌 너희 구적(寇賊)을 좇겠는가?
jdkwon 추천 2 조회 40 25.12.21 22:1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12.23 20:15

    첫댓글 기근이 심하여 자식을 바꾸어 잡아먹었다는 기록은 '선조실록' 임진왜란 기사에도 나옵니다. 이쯤되면 나라가 나라라 할 수 없는데도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망하지 않았습니다. 작로의 부인과 같은 여자는 원 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유교가 행해진 왕조에서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원나라의 경우 황제의 즉위 시 어린아이가 계속 등극한 것이 중요 문제라고 지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나라가 망할 때도 그렇구요, 외민족이 중원을 지배하였다가 쇠퇴하여 망해가는 모습을 天災가 아니라 人災라는 지적은 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잘 하면 가뭄과 홍수 등을 극복할 수 있지만 정치가 혼란스러우면 자연재해를 극복할 수 없다는 주장에 동감을 합니다. 국가의 흥망은 군주가 정치를 잘하느냐, 잘 못하느냐에 달렸는데 작로 부인의 처사는 태풍 속에 꺼져가는 하나의 등불과 같다고나 할 가요. '속지치통감의 편자는 이에 대하여 어떤 사론을 썼는가요? 그의 역사의식이 어떠하였는 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 까요? 그 찬자가 원의 멸망 원인을 어떻게 보았는 지가 궁금합니다. 이런 하나의 사료를 보고 총체적인 역사를 논하는 역사평론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