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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농악마을(옛 뱃말이야기)
 
 
 
카페 게시글
뱃말 자유게시판 스크랩 어린이날 연휴에 가족나들이
송명 추천 0 조회 23 13.05.11 13:0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을맞아

   인천에 살고있는 큰아들이 가족들을 데리고 부모가 살고 있는 고향으로 나려왔다

   지금 이시기는 고추이식을 하는 시기이므로 고추를 심어주려고 먼길을 마다않고 

   불원천리 찾아왔건만 올해 일기가 비가 자주와서 고추밭을 만들지못해 그냥쉬다가 돌아갔다

   덕분에 우리가족은 오랫만에 외식을 할 기회가 되었다

   나에 아내와 큰아들, 며느리와 시현, 정현, 도합 6명, 

   수주면 법흥사입구에 음식을 잘하는 업소가 있어 우리가족은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하고 돌아왔다

   때마침 이곳은 조금 추운곳이라 길가에 벗꽃이 한창 만개하고 있어 너무나도 아름답고

   마치 다른 세상으로 와있는 것 같았다 매일 일하는데 정신을 쏟다보니 언제 꽃이피는지 

   언제 단풍이드는지 알길이 없었는데 모처럼 온가족이 나들이나와 꽃길을 달리노라니

   드리이브 코스는 아주 그만이다

   옛말에 춘삼월에 화자놀이를 가자는 노래도 있었지만 실감이나지 않았는데

   직접 내가 나와 달려보니 화류춘풍이 아닌가

   날씨 또한 청명하고 꽃들이 만개하니 새들이 짝을 지어 날아드니 이를 두고한 말인가

   이렇게 살아도 한세상, 저렇게 살아도 한세상,  즐겁게 살아가나 ~속상하게 살아가도 

   세월은 가니 이왕이면 기분좋게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웃으며 살아야 될 것같다

   가능하면 시간을 내서 가족나들이를 즐기면서 살아가야 할 것같다

   우리 정현이도 이제 걸으려고 걸음마 연습이 한창이다

   이제 두발짝, 세발짝, 떼어놓으니 머지않아 걸을 수 있을 것같다

   삼일전에 올때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낮이설어 오지도 않고 쳐다보면 울면서

   낮을 가리더니 이삼일을 함께 생활하니 금방 얼굴을 익혀 웃기도 잘하며

   할아버지 품에도 잘오고 할머니 품에서도 잘논다 

   가족이 같이 살아야 되는데 지금은 헥가족시대라  너나 할 것없이 직장따라 

   따로 따로 살다보니 이런일이 있는 것이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것이 지금에 생활인 것을

                                                                             글쓴이 송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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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2 12:05

    첫댓글 나이가 들면서 무슨 낙으로 사나...했더니 친구가 손주 보는 낙이라고 하더군요.
    예쁜 손주들과 어린이날 나들이 즐거우셨지요?
    저도 법흥사쪽 처음 가보고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자녀들 덕분에 여유있게 꽃도 보고 드라이브도 즐기시고...
    앞으로는 농사일 조금 줄이고 자연도 즐기시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 많이 가지세요~~~

  • 작성자 13.05.13 12:48

    사모님 고맙슴니다
    바쁜농사일때문에 카폐에자주들리지못해
    이제사 답글을올림니다
    요즈음 박물관에서는 무척이나 바쁜시간인것같음니다
    영화간 개관할래 주위환경정리하며 손이열개라도 모자라는
    것같아요 며칠전에는단체손님이 140명이오섯다구요
    축하드림니다 서서히 알러지면서 많은관람객이올것이라생각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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