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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 보냉병 이예요.
2~3인용 커피를 담아서 가지고 다녔는데
다들 예쁘다고 떠달라고 하네요. ㅎㅎㅎ
휴대폰 케이스를 떠 보았어요. 귀엽죠?
러너를 떠 보았어요.
아직 한 장 밖에 뜨지를 않아서 쓰지를 못하고 있네요.ㅠㅠ
빨리 하나 더 떠서 식탁위에 올려놓고 유리를 깔아 놓으면
예쁠것 같아요.
몇 년전, 잠이 오지 않아서
며칠동안 새벽까지 떴던 작품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예전에 뜬 작품이 많은것 같네요.
대학 다닐때 과제물이었답니다.
약혼식 때, 신랑 예물을 싸서 가져가는 보자기예요.
정말 힘들게 수를 놓은 작품이라서
곧 액자에 넣으려구요.^_^~
아이 방 창문에 달아주려고 떠 보았는데,
또 한 장을 뜨기가 싫어서 욕실 창문에 걸어 놓았더니
어둡던 욕실이 화사하게 변해서 좋았어요. ㅎㅎㅎ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답니다.
이 원탁보는 정말정말 힘들게 만든 작품이예요.
4개월 동안에 걸쳐 꾀를 부리면서 ...
떴는데, 몇 십 송이의 꽃과 몇 십개의 나뭇잎을 떠서 붙여가는 동안
포기하고 싶었던 작품이랍니다.
탁자가 작아서 더 예쁘게 보이질 않아 속상하네요.
다음에 큰 탁자에 올려놓고 찍어서 다시 올려드릴께요.
너무 낡아서 원래는 버리려고 했던 빨간색 철제 의자였는데...
흰색 페인트를 칠해주고나니 제법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의자에 맞게 의자 커버를 떠 보았어요.
나비 만들기가 좀 어려웠지만...
그래도 예쁘죠?
이 작품은 뜨게질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힘겹게 만든 책이라서 올려봅니다.
글과 그림을 직접 쓰고 그리며, 책까지 만들어 보았더니
무언가를 또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성취감이 생기네요.
오늘의 제 작품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앞으로 남아 있는 제 작품의 사진을 찍어서 또 다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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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저도 님 처럼 뜨개질 고수가 되고 싶어요 남아있는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아자
아자
고맙습니다. 수줍게 올려 보았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요^^~
예전에 잠을 못 잘 때 떴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할께요 =^^=
이분 손재주 대박이다 ㅎㅎ
좋게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께요^^~
완전 고수 솜씨 정말 멋스럽고 부러워요
칭찬해 주시니 용기가 나네요. 그냥, 제가 필요해서 떠 놓았던건데...주위 분들께서 카페를 만들라고 해서 이번에 카페를 만들었답니다. *^^*~
살고싶은하루님의 솜씨가 정말 부럽습니다^^
너무 예쁘게 봐 주시는 것 같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배워서 좋은 작품 올릴께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