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北海道 (5일차) 삿보르 시내투어
비에이 후라노 출사여행을 마치고 새벽 5시 버스에 몸을 싣고 삿포로 시내투어를 떠난다.
비에이에서 삿포로까지는 180 Km 떨어져 있고 자동차로 2시간 30분 걸리는 거리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1일투어로 삿포로에서 비에이를 다녀간다고 한다.
무리를 지어 관광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인증샷만 남기는 곳이다.
우리 일행은 3박하면서 비에이 후라노 주변을 돌아보았다는 자부심으로 고속도로를 달린다.
운해가 가득히 서려있는 삿포로 시내를 접어든다.
삿포로는 겨울철 낭만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가득하다.
삿포로 축제는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대형 조각과 설치 작품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다.
오늘은 1월12일 눈 축제를 위해 일본 군인들이 군용 트럭으로 눈을 싣어 나르고 관계자들이 눈 조각 공사가 한창이였다.
축제는 2월 초에 개최되며, 낮에는 순백의 눈 조각을,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변신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눈축제의 함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새해 초에는 공원 전역이 조명으로 장식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시즌에 맞추어 간다면 이벤트와 축제와 다양한 문화 공연도 관람 할 수 있다고 한다.
공원의 중앙에 위치한 삿포로 TV타워와 시계탑을 돌아보고 삿포로 시내투어를 한다.
차량으로 1시간 남직한 삿보로 공항으로 이동한다.
유명한 라멘집에 들러 식사를 한 후 공항에 도착하면서 삿포로, 오토와바시, 구시로, 비에이, 후라노 4박5일 여행을 마친다.
꽃피는 7월 8월에 후라노 마을을 다시 찾겠다고 생각하며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첫댓글 삿보르, 훗카이도(북해도)출사여행 5일차 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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