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무리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미친듯이 써보렵니다.
로컬시장을 둘러보고 방니앙에 있는 로컬푸드식당 다오통에 갔습니다.
JW 메리엇의 문매니저께서 강추했던 곳입니다.
위치는 시장바로 길 건너!
싸 왓디 캅
음식점 분위기도 현지스타일이었으며, 음식 하나하나가 다 우리 입맛에 잘맞았습니다.
빵빵한 안주에 함께 어울려 싱하맥주 한잔씩!!!
카우팟 꿍 (새우볶음밥)
태국식 프라이드치킨
Steamed Fish
튀김만두라고 해야하나... 껍질이 과자처럼 바삭바삭!
면을 돌돌말아튀긴 새우
조금 느끼한 음식을 먹을때는 꼭 솜땀을 시켜드세요~
매콤한 맛이 입맛이 확 돌게만든답니다. 수령님이 워낙 잘먹어서 찌뉘님 와이프께서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시기도 하셨음.
파파야샐러드 쏨땀
이집의 특별요리가 있습니다.
핫플레이트라는 이름의 요리인데요. 종류는 매콤한 시푸드와 불고기맛나는 소고기가 있습니다.
기름에 달구어진 플레이트에 요리재료를 화악 부어놓고 불을 붙이는데 보는 재미가 상당하더라구요.
매우 맛있는 강추요리 추천합니다.
Backdraft?
아! 눈부셔!!
마지막 디저트로는 바나나빵을 먹었습니다.
바나나를 넣고 구운 빵인데 함께 나오는 연유에 찍어먹는답니다.
정말 달콤한 맛이라 아이들이 참 조아라합니다.
지금봐도 또 먹고싶다... (나는야 초딩입맛)
정말 푸~짐한 식사를 마치고 리조트로 돌아가는 차를 타기로한 세븐일레븐앞으로 갑니다.
방니앙의 랜드마크같은 곳인데 넓지는 않아도 음식 및 생필품을 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가능합니다.
특이한 이벤트도 하더라구요. 구입한 물건가격에 따라 아래 모양의 우표같은 쿠폰을 주는데 모으는 양에따라
선물로 교환해줘요. ㅋㅋ
죽어라 모아보시라!
리조트내에서 취식을 저렴하게 하실 분들은 여기에서 각종 식료품을 구매하세요.
맛있는 태국컵라면... 잘못걸렸다간 한젓가락먹고 버릴 만한 녀석들도 있으니 조심!! ㅋㅋ
맥주안주로도 좋은 견과류~
음료 (쥬스, 커피, 우유, 두유 등등)
간단한 뷰티용품들도 상당히 저렵한 가격에 판매!!!
각종 매거진류와 만화책들도 있었는데 눈에 띄는게 있어서 찍어왔답니다.
공포만화
제가 공포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 태국공포영화는 정말 매력있습니다.
몇년전 여름 대히트를 쳤던 셔터를 비롯하여 좋은 영화들이 참 많구요. 동양적이라 우리 문화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더욱 공감하며 빠져들드라구요. ㅋㅋㅋ
간단히 몇가지 소개하고 담편 넘어갈게요.
셔터 :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작을 만들 정도의 인기를 누렸던 작품.
보고나서 정말 오랜만에 공포영화다운 영화를 봤다고 생각했었음...
샴 : 샴쌍둥이로 태어난 자매의 이야기
전애인 2 : 영화 후반촬영지가 코창이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커밍순 : 좀 지루한 맛이 있었던....
바로바로 다음편으로!!!
첫댓글 야밤에 후기를..ㅋㅋ
어여 끝내야한다는 압박감에...
우왕 쏨땀 진짜 맛있었져~ 너무 맛있어서 마구 흡입했는데 우리나라음식 뭐에 비교할만한게 읍네여~ 참 맛있었는뎁 ㅋㅋㅋㅋ
쏨땀 입안을 개운하게 만드는 맛!!
그러게요~~
마땅히 비교할만한게 없네요..
야밤에 침만...ㅠㅠ
저도 다른분들 포스팅 음식사진보면 침만 쥘쥘 ^^
지금도 그때 남기고온 그 많은 음식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는...
우린 어쩔 수 없는 사람들인가바여... ;ㅁ;
다오통.... 음.. 여행통에서 다오통으로... 흠..
음식들이.. 죄다... 츠릅~~~~~~
ㅋㅋㅋㅋㅋㅋ 다오통
다들 잘 드셨군요....^^ 저런 로컬 푸드를 먹어보는 게 진정한 자유 여행이 아닌가 싶네요....^^
태국음식들은 정말 입맛에 잘맞아여 ^^ 아직 팍치에 적응이 안되서 문제지만여 ㅋㅋ
아 .음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