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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산장 농장 전경
귀곡농장(250평)에 고구마 15고랑(800포기), 감자 6고랑, 땅콩 3고랑,곰취, 고추, 가지, 호박, 오이, 덩굴콩, 옥수수, 상치, 쑥갓, 들깨 등 을 심은 전경.
서울.경기지역에 있는 화목국민학교41회 친구중 덕례네가 수년전에 싸놓고 사용하지 않고 있는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에 낡은 집이 한채있다.
그집은 오래도록 사용하지 않아 많이 낡아있고 집뒤편에는 넓은 밭이 딸려 있고 그가장자리에는 앵두나무와 대추나무 보리수나무 두릅나무 등이 심어져 있다.
우리 친구들이 어느날 그곳에 놀러 갔다가 낡은 집을 보고 영웅이가 귀곡산장이라 이름을 지었고 우리는 이곳을 귀곡산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풀로 우거진 집 뒤 밭을 보고 우리 여기다 농사를 짓자는 어느 친구의 이야기가 나와서 다들 좋다고 호응하여 우리친구 여러명이 농사를 짓기로 하였다.
그 후 2013년 2월경 친구 몇 명이 모여서 잡초들을 불로 태우고 돌을 주어내고 하여 밭갈이 준비를 하고 고구마와 감자를 심기로 하였다.
3월30일 동내이장에게 부탁하여 기계로 밭을 갈기로 약속하고 일당을 준비하여 덕이와 같이 가서 이장을 만나 트랙터로 밭을 갈았다.
난 농사짓던 곳이라 간단하게 밭을 갈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처음 농사를 짓는 밭이었고 기계로 밭을 가니 돌이 너무 많이나와 제대로 밭이 갈아 지지가 않아 내가 따라다니며 돌을 주워내고 그래도 너무 많은 곳은 피하여 밭을 갈고 골을 내었다.
4월13일 토요일에 서울 친구들 모임을 이곳으로 주선하여 감자를 먼저 심기로 하였다.
정기모임이라 멀리 임생이 종목이도 오고 태수 승래 한규 영웅이 덕례 영분이 나까지 9명이서 일하였다.
먼저 고랑에 비닐을 씌우기 위해 둑을 북돋우고 비닐을 깔아 나가고 비닐 옆을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작업인데 농사를 짓지 않던 사람이 일하려니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보통일이 아니었다.
그중에 한규와 태수가 농사를 지어 봐서 일머리를 좀 알아 그 친구 지시에 따라 비닐을 덥고 한규가 준비해온 감자씨앗을 칼로 잘라 비닐에 구멍을 내고 그곳에 한 개씩 넣고 손가락으로 흙을 덮어 마무리 하였다.
감자는 6고랑을 심고 밭 주변에 옥수수 및 상치 쑥갓 호박 깨 파 등 여러 가지 씨앗을 뿌려 놓았다.
여자 친구들은 종목이와 오리백숙, 물고기매운탕, 막걸리, 소주 등 맛있는 음식들을 장만하여 공급하고 같이 먹고 마시며 일하는 분위기가 그냥 식당같은 곳에서 모임 하는 것보다 훨씬 건설적이고 제미있는것 같았다.
5월11일 토요일 고구마를 심기로 하고 그 중간에 한번 농장에 가보니 비닐은 바람에 날려 다니고 엉망이었다. 그래서 감자심은 곳은 다시 잘 덮어주고 고구마 심으려고 한곳은 바람에 날리는 것만 대충 덮어놓고 왔다.
11일 날 친구들을 소집하니 태수와 승래 영분이 덕이 나 5명이 모였다.
강남역에서 내차로 영분이와 태수를 태우고 덕소에 들러 덕이를 태우고 양수리에서 고구마싹(밤고구마3단, 호박고구마3단. 황금고구마2단)과 고추등 모종을 싸고 또 곰취모종도 추가하여 싸서 농장에 가니 승례가 지방에서 일하고 새벽같이 올라와 날아간 비닐을 다 덮고 기다리고 있었다.
고구마를 심어본 태수의 지시에 따라 태수가 먼저 비닐에 구멍을 옆으로 뚫고 고구마를 심어 나가고 나는 뒤에서 조루로 물을 뿌려주고 덕이와 영분이는 흙을 덮어주는 일을 하였다.
이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덕이는 두어 고랑 흙을 덮더니 하늘이 노랗다고 하고 영분이도 다리가 아프다고 하고 나도 계속 물을 준다고 허리를 구부리고 작은 구멍에 맞춰 조루로 물을주니 허리가 빠개지는것 처럼 아프지만 참고 물을 뿌려 주었다.
허나 태수는 일을 해본 솜씨라 그런지 꾸준히 고구마를 잘 심어나갔다.
점심과 간식은 덕이가 해온 찰밥과 수박 홍어무침 영분이가 가지고온 떡 등으로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고 마시고 끈기 있게 고구마를 오후 늦게까지 15고랑인가를 다 심었다.
고구마를 다 심고 나니 승래는 피곤하다며 저녁도 먹지 않고 먼저 집으로 가고 우리들은 덕소로 와서 시원한 콩나물국밥을 한 그릇씩 먹고 하루일을 마쳤다.
다음 6월 정기모임을 계획하면서..............
어느날 태수에게서 전화가 왔다.
고추모종에 지지대를 세워야 한다고 하면서 가자고 하였으나 내가 시간이 없어 못간다고 하니 승래와 순둥이와 같이 3명이 5월24일날 농장에가서 고추 지지대를 세웠다.
그런데 그날 집마당에 뱀이 나와 승래와 순둥이가 한바탕 소란이 있었는데도 태수는 꾸준히 고추지지대를 세우는데 골몰하였다는 후문이 있었다.
6월16일 일요일날 제초작업차 정기모임을 개최하였다.
토요일날 모임하면 영웅이가 나오지 못하고 일요일날 하면 태수가 교회관계로 나오지 못하나 이번엔 제초작업이라 특별한 농사기술이 없어도 되기에 일요일날 하게 되었으며 10시까지 나오라고 하고 삼겹살과 음료를 싸서 영분이를 태워 산장에 가니 날씨가 덥다고 승래와 한규 영웅이 덕례는 아침일찍 나와서 일하고 있었다.
농장에 가보니 옥수수 감자는 그런대로 잘 자라고 있었으나 고구마 땅콩등은 잡초가 워낙 커서 잘자라지 못하고 있었다.
승래가 마련해온 밀집모자와 팔토시를 끼고 각자 밭고랑에 앉자 낫으로 잡초를 베어 밭고랑에 깔아 놓는 작업을 하였다.
워낙 풀이 많아 언제 다할지 걱정도 되었으나 영분이와 덕례의 부침게와 수박과 커피등 간식 공세로 날씨가 더워 땀이 비오듯 하면서도 즐겁게 제초자업을 하여 낮1시반경 일을 마치고 가지고온 삼겹살과 밭에서 뜯은 상치와 쑥갓 씀바귀등으로 점심을 푸짐하게 먹었다.
승래는 근처 야외로 나가자고 하였으나 날씨가 더워 다들 밖으로 나가지않고 시원한 집안에서 쉬자고 하여 집에 있다가 또 승래의 요청에 덕소 영양탕집에가서 이른 저녁을 먹고 노래방까지 가서 한바탕 놀고 헤어졌다.
6월16일 제초작업후 전경
6월23일 지난주에 제초작업을 하면서 고구마밭 여섯골을 한규가 제초재를 뿌려 두었는데 승래가 그저께 지하수 모터를 교채하면서 가보니 풀이 하나도 죽지않고 있다고 하며 같이 가자고 하여 아침일찍 출발하여 덕소역에서 승래를 만나 둘이서 제초작업을 하였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풀이 엄청 많이 자라있었고 또 고구마 덩굴도 많이 자라있어 고구마순을 옆으로 옴겨놓고 풀을 베어 고랑에 깔며 땀 흘리면서 일하고 있으니 덕이가 중학교 친구 필남이 내외와 같이 점심때쯤 도착하였다.
우리는 하던일을 마무리하고 점심으로 돼지고기볶음과 밥으로 식사를하고 나는 어제 마련한 색소폰반주기를 시연해보기 위해 기계를 셋팅하고 시연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실내에서 소리가 크고 괞찬아 반주기따라 몇곡 연주하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잠깐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뒷뜰에 있는 보리수를 따서 집으로 오면서 승래가 필남이남편이 요로결석 수술한지 며칠 되지않아 보신해야 한다고 덕소에있는 영양탕집에 가서 배부르게 먹고 각자 헤어졌다.
7월13일 토요일에 심어놓은 감자 여섯고랑을 캐려고 동기들에게 통보 해놓고 기다렸는데 장마가 계속되어 비가 그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비가오면 감자는 캐지 못하더라도 귀곡산장에서 그냥 놀 생각이었는데 13일 아침에 총무를 맡고있는 승래에게서 전화가와 호우주의보 내렸다고 취소하자고 하여 취소하고 7월21일 일요일날 캐는 것으로 다시 통보하였다.
그런데 기상청에서는 다음주초까지 계속 비가 온다고하니 7/19일 금요일날 비가 소강상태인 날을 택해 승래와 태수가 덕이와 함께 시간을 내어 감자를 캐러 간다고 하였다.
나는 회사일 때문에 광주에 출장가있어 참석은 못했지만 고생을 많이 했을것으로 생각된다.
모임은 7월21일 일요일날 6명(한규, 덕이, 승래, 영웅, 영분, 종락)이 모였고 나는 미리준비한 감자박스에 감자를 담고 다른 친구들은 고구마밭에 풀을 제거하였다.
감자는 계속비가온 관계로 많이 썩어서 버리기도 하고 또 일부는 간밤에 누가 좀 훔쳐가고 하였으나 16박스(10kg) 정도 나왔다.
누가 훔쳐가지 않았으면 20박스 이상은 나왔을텐데 아쉬움이 좀 남았다.
그래서 고생한 친구들에게 각 2박스씩 나누고 나머지는 방에다 자리를 깔고 말려놓고
마르면 참가하지 않는 친구들에게도 나누어 주려고 계획하고 먼저 종목이 에게 1박스를 택배로 보냈는데 시장 세일기간에 감자 1박스가 8천원인데 택배비가 6천원이나 했다.
그래서 참여못한 두사람에게 직접 가져다 주려고 전화 했더니 감자 잘 안먹는다고 우리들끼리 먹으라고 하여 귀곡산장에 말려놓고 우리가 모일때 마다 조금씩 삶아 먹었다.
7월28일 일요일 이틀전 승래가 밭에 왔다가 옥수수 몇개를 꺽어 집에가서 삶아 먹어보니 너무익어 먹지 못하겠다고 하여 급하게 4명(한규, 승래, 덕례, 종락)이 모여 옥수수를 수확하였다.
약 3상자 정도 나왔는데 각자 나누고 일부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우리가 모일때 감자와같이 삶아 먹었다.
8월24일 토요일 감자를 캔 자리에 배추와 무우를 심기로 하고 5명(승래, 태수, 영분, 덕례, 나)이 모여 배추모종 150포기와 무우 120포기를 싸고 또 상추와 쪽파도 한되 싸서 농장에 도착하였다.
밭은 그 사이에 풀이 자라 그냥 심을 수가 없었다.
할수없이 제초작업부터 먼저하고 감자캘때 옆으로 제켜놓은 비닐을 다시 덮어놓고 다시 구멍을 뚤어 배추와 무우를 심고 또 골을타서 쪽파와 상추도 심었다.
더운날씨에 농사일을 하자니 땀이 비오듯하고 몸도 피곤하였으나 한가지일을 해 놓고 나니 그래도 마음은 개운 하였다.
한편 태수가 자기일도 많은데 앞장서서 농사일을 해주니 참 고마웠다.
9월8일 일요일 배추와 무우밭에 농약을 살포하러 승래 덕이와 같이 갔다.
덕이의 요청에 따라 가을무우 시레기씨앗을 싸서 밭에가 먼저 호미로 잡초부터 제거하고 호미로 골을 타고 씨앗을 조금씩 뿌리고 살짝 덮어놓고 물도 뿌려주고 배추 무우에는 승래가 화목에서 싸온 농약도 질통으로 뿌려 주었다.
그리고 우리들의 먹을거리 고구마순과 가지 고추 들깨잎등을 따오면서 덕소의 메기매운탕집에가서 세명이서 매운탕을 배터지게 먹고 집에 왔다.
10월3일 개천절 휴일이라 5명(승래 한규 덕례 영분 나)이 모여 땅콩과 고구마를 캐러 갔다.
우선 땅콩을 캐는데 한규가 가져온 긴 삼지창으로 땅콩 뿌리밑으로 찔러넣고 살살들어 올리고 땅콩줄기를 들어올려 흙을 살짝 털어내고 땅콩 따는 사람에게 던져 준다.
뿌리에 주렁주렁달린 땅콩을 통에 따 담으면 되는데 생각보다 땅콩이 잘 여물지 않은것 같았다.
알이 굵은것 보다는 잔것이 더 많고 벌래 먹은 것도 더러 있었으며 그것을 물에 씻어 흙을 닦아내고 마당에 널어 놓으니 얼마 되지는 않았다.
땅콩을 얼만큼 캐다가 모래 태수네 모임갈 준비로 고구마 2고랑을 땅콩과 같은 방법으로 캐 보았다.
고구마는 땅이 좋아서 그런지 탐스럽고 굵은것이 주로 많이 달려 있었다.
어떤것은 다리통 만한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긴 했지만 아주 잘 된것 같았고 2고랑을 캤는데 16kg들이 6상자 정도 나왔다.
힘도 들었지만 수확의 기쁨은 좋았으며 집에올때 땅콩과 고구마를 각자 1상자씩 가져가고 나는 고구마 심는다고 고생한 태수에게 줄 고구마 2상자와 땅콩을 챙겨 차에 싫었다.
그리고 영분이와 같이 퇴계원에 있는 전우축산에 가서 모래 태수네집 모임에 쓸 고기를 싸서 집으로 갔다.
10월5일 수안보 태수네집에는 서울친구 4명(영웅, 덕례, 승래, 나)과 종목이와 임생이가 전날 올라와 같이 갔다. 그리고 태수네집에서 태수와 대구와 포항에서 올라온 강상조, 위홍권, 김영우, 김옥순, 신분남이 합류하여 도합12명이 먹고 마시고 충주호주변 구경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윳놀이도 하고 제미있게 하루밤을 보내고 헤어졌다.
10월7일 승래가 종목이와 같이 농장에와서 고구마를 1고랑반을 캐어 덕례네집에 온 여자친구들에게 3상자를 만들어 주었다고 하였다.
10월9일 한글날 휴일을 맞아 또 고구마를 캐러 영분이와 갔더니 승래 한규 종목이 덕례 임생이 까지 와 있었다.
지난3일 캐다남은 땅콩과 고구마를 캐기 시작했다. 전에는 입구쪽에 밤고구마를 캤고 오늘은 안쪽에 심은 황금고구마를 한규와 덕례와 캐는데 전보다 수확은 적었으나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보기가 좋았다.
땅이 질땅이어서 삼지창으로 캐는데 흙덩어리채 올라오니 여간 힘드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도 어떤것은 고구마 수십여개가 달려 올라오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수 있었다.
땅콩은 승래와 영분이가 맡아서 남은 것을 다캤고, 종목이는 몸이 좋지않아 임생이와 각종 음식을 만들어 놓고 우리들의 간식과 식사를 담당하였다.
우리들은 먹고 마시며 수시로 쉬면서 땀흘려 일하여 5고랑의 고구마를 캐서 상자에 담으니 황금고구마가 16kg상자에 6개(3고랑분)가 나오고 호박고구마가 10kg상자에 5개(2고랑분)가 나왔다.
10월13일 마지막남은 고구마 4고랑반을 캐려고 승래 덕이 영분 나 이렇게 4명이 모였다.
먼저 승래가 고구마 줄기를 걷어내고 내가 뒤따라 가면서 캐기시작했는데 처음 한고랑은 밤고구마로 그런데로 수확이 좋았으나 다음 호박고구마는 많이 죽고 수확도 그리 많지가 않았다.
점심때 쯤 태수가 와서 같이 합류하여 고구마를 마져 캐고 태수와 캐놓은 고구마를 집안에다 자리를 깔고 말려 놓았다.
개략 큰상자로 8상자정도 나온것 같아 오늘 참석한 친구들끼리 작은상자로 한상자씩 나눠갖고 나머지는 여기 참석못한 영웅이와 성희 말순이 그리고 월선이까지 다음주 토요일쯤 와서 보내주려고 계획하였다.
전체적으로 수확한 고구마는 개략 28상자(450kg)정도 수확한것 같다.
땀 흘리며 고생하여 지은 고구마 농사지만 그래도 올겨울 간식은 고구마로 풍성한 겨울을 나게되어 마음이 한결 넉넉한것 같다.
그리고 태수가 우리가 심어놓은 무우를 보더니 가을무우가 아니고 달랑무우라 빨리 수확하지 안으면 썩어버린다고하여 각자 몇 포기씩 뽑아 집에 가지고 갈수밖에 없었다.
11월10일 배추가 아직 속이 차지안아 배추를 제외한 씨레기무우와 밭 정리를 위해 승래 영웅 덕이와 4명이 모였다.
먼저 씨레기무우를 뽑아 놓고 또 쪽파도 뽑아 작은단으로 묶어 흙을 물에다 씻어 놓으며 삼겹살로 점심겸 약주를 한잔씩 하였다.
그리고 집안에 있던 감자씨를 밭에다 땅을 파고 스치로폴상자에 담아 땅속에 묻어놓고 그 위에 얼지 않도록 고구마 덩굴을 덮어두었다.
내년에 감자씨로 쓸수 있을지는 몰라도 일단은 그렇게 해 놓았다.
집안 정리를 하고 무우는 각자 나누어 차에 싫고 나와 추어탕집으로 가서 이른 저녁을 먹고 다음주에 배추를 수확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11월17일 그동안 올때마다 배추 몇포기씩 뽑아가서 정작 수확은 얼마되지 않아 5포기씩 비닐봉투에 담아 2봉투씩 나누어 가지고 갔다.
첫댓글 고구마 800백포기 그날 많이 힘들었다!!!친구들 수고했다
태수 승래 종락이 영분이 덕례 일이있어 못온친구들도.....
심었으니 따서먹는날을 기대하면서!!!
모든 친구들 수고했다 못가서
미안한마음 이네
밭 같구나 이제. 뭐든 가꾸어야 보기가 좋제. 감자, 고구마 실컷 먹겠구나. 그리고 자연을 먹는 거는 덤이고... 난, 희망을 잔뜩 가지고 주말농장을 가꾸었는데 채 자라기전에 꽃대가 올라오고 우리나라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달팽이가 극성이고... 그래서 후속 사진도 올지지 않았단다. 재미있게 잘 가꾸고 함께 좋은 시간 갖기를...
친구들 많이힘들었겠다. 나도 갈수이었음 좀이나마 도움이 됐을텐데 너무먼거리라 ....아무튼 고생많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