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鞍山백원기
달님은 고전 미인
기나긴 밤 기다리는 얼굴
환하게 내려보며 밤새우다
옷깃으로 얼굴 가리고
그믐달로 갔다가
초승달로 온다네
곱고 예쁜 눈썹달에서
상현달을 그리다가
둥근 보름달이 되면
계수나무 아래
토끼 한 마리 방아 찧고
잠든 지구 바라보며
잠 깰까 조용조용
절구질하다 새벽을 맞네
첫댓글 좋은 날 좋은 글 감사 합니다.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삐삐님,태권v님,오늘도 반갑게 오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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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삐삐님,태권v님,오늘도 반갑게 오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