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3편
강수민 선생님이 만난 우리 동네 구피 아저씨
권대익
<강수민 선생님이 만난 우리 동네 구피 아저씨>는
앞서 보낸 '100-42편 구피 선생님 신 씨 아저씨'를 쓴 강수민 선생님 글과 이어지는 기록입니다.
당시 강수민 선생님 팀장이었던 권대익 선생님께서
강수민 선생님 기록을 읽은 뒤 쓴 슈퍼비전입니다.
사례관리 업무 슈퍼비전.
권대익 선생님처럼 때로는 글로 전하면 좋겠습니다.
슈퍼비전은 말로 할 때도 있지만, 때때로 글로 전합니다.
선배 사회사업가는 후배에게 전해준 이런 기록이 쌓이면 ‘슈퍼비전 선집’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선배와 후배가 함께 성장해 나아갑니다.
우리 복지관(기관)의 이상이 분명하면, 후배가 한 일의 해석을 거들 수 있습니다.
후배가 잘한 일을 찾아 응원하고 세우는 글을 씁니다. 글로 칭찬하고 격려합니다.
관련 문헌을 찾아 인용하여 그 실천을 해석하며 응원합니다.
지적하여 바로잡을 수도 있습니다. 처지와 역량을 살폈을 때,
잘한 일이나 잘하고 있는 일을 찾아 세우는 쪽을 택하여 지지하는 글을 쓰는 슈퍼비전이 효과적입니다.
‘존경’은 달라면 주는 게 아닙니다.
쌓이면서 만들어집니다.
후배의 존경은 일관된 주장과 정연한 논리, 때에 맞는 적절한 제안,
이 모두를 때때로 글로 남겨 전했을 때 따라옵니다.
어항, 책, 운동기구. 강수민 선생님 눈에 들어온 물건입니다.
강수민 선생님이 신나게 질문했습니다.
특히 크고 예쁜 어항 속 물고기를 보며 왜 물고기를 키우시는지,
언제부터 키우셨는지, 어떻게 물고기를 키우시는지 여쭈었습니다.
강수민 선생님이 어떻게 신 씨 아저씨를 만났는지, 어떻게 질문했을지 눈에 선합니다.
초롱초롱한 눈빛, 아저씨를 향한 몸짓, 낭랑한 목소리,
무엇보다 진심이 담긴 마음까지.
신 씨 아저씨도 분명 강수민 선생님의 자세와 마음을 보고 진심을 느꼈을 겁니다.
...
강수민 선생님이 한 해 동안 신 씨 아저씨를 돕고 만난 과정을 옆에서 생생하게 보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궁리하는 모습, 성심성의껏 아저씨와 이웃들을 만나는 모습,
신나게 재미있게 모임에 참여하는 모습,
제안한 대로 모임을 더욱 풍성하게 이루어가는 모습을 옆에서 바라봤습니다.
뜻있게 실천한 강수민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도 배우고 성장하고 힘이 났습니다.
'강수민 선생님이 만난 우리 동네 구피 아저씨'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슈퍼비전 기록. 선생님들이 자신의 강점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는 슈퍼비전 기록 작성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다 읽었습니다.
직장 상사의 슈퍼비전이 직원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가고 있는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나침반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장두환 선생님, 이렇게 꾸준히 읽고 써가면서 장애인 사회사업 현장에서 그런 선배가 되어주세요.
잘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다르네요. 신씨 아저씨를 만나서 강점과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는 시선이 인상 깊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권대익 선생님의 슈퍼비전을 통해 보니 사회사업가가 뜻있게 실천할 때 얼마나 큰 변화가 일어나는지 보입니다. 슈퍼비전에서도 강수민 선생님의 당사자를 생각하는 마음과 다정한 시선, 열정이 느껴집니다. 공부하는 사회사업가 강수민 선생님께 많이 배웁니다.
슈퍼바이저 선생님이 팀원의 실천을 알아봐주시고 지지해주신다는건 참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 실천에 있어 인정과 응원이 있는 슈퍼비전은 큰 힘이 된다고 믿어요! 권대익 선생님의 슈퍼비전 역시 그런 힘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런 힘을 가진 슈퍼비전을 주고 싶습니다.
느슨한 이웃 모임... 복지관이 아닌 장기요양사업안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래어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후배를, 직원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권대익 선생님의 슈퍼비전 글을 통해서...
반성했습니다. 간혹 아니 자주 의례적으로 읽고, 써주어야 하는 일로만 생각하고 후다닥 처리 버린 일..
기록하겠습니다. 조금 더 진정성을 가지고 전하고자 하는 마음과 제안을 잘 담아서...
권대익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