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유명한 황소식당 입니다.
한여름 뙤양볕에서 1시간 줄서서 기다렸다가 먹었습니다.
근처에 두꺼비식당도 있고 다른곳도 있는데
다른게장 백반집도 줄서있던 곳도 있었지만
단연 황소식당이 줄이 제일 길더군요.
가게 크기는 두꺼비 식당 이 제일 크구요.
여수가 고향인 직장동료가 여기가 젤 맛있다고해서
땀으로 범벅을 하더라도 기다렸습니다.
주차는 황소식당 바로 앞은 너무 복잡해서 좀더 내려와서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1인분에 6000원이구요.
주문하면 양념게장. 간장게장, 조기매운탕? 암튼 그렇게 세가지가 같이 나옵니다.
여수 돌산갓김치...^^ 와 여러 반찬들도 나오구요
우선 가격대비 너무 훌륭해서 브라보~!!!
맛도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게장을 좋아하지않는다며 투덜투덜 됐던 일행분도
먹으면서 연신 브라보~!!!
조기매운탕도 맛있습니다.
게장 다 먹으면 리필도 해줍니다.
브라보~!!!
밥을 추가해서 먹고 왔는데도..
가게를 나오면서 먼가 더 먹고싶은 묘한 맛이있더군요.
이래서 유명한가 보다 했습니다.
게장 먹고나서 약간 아랫쪽에 편의점에 들러
편의점 냉커피 일잔 걸치니
세상이 내것이더군요.
가격대비 정말 좋았습니다.
또 가야겠습니다.
첫댓글 허기집니다..
그럴만도하지 밥은 먹고 다니는거여
네는 다먹고시포요~~
갠적으론 황소보단 두꺼비가 맛있던데...편의점에서 쭈쭈바 사먹으니 개운하던데요...^^
게장을로 좋아하지 않는분이 계셔서 침만키고 먹을 엄두가 나지않네요...다른메뉴도 있나요
저는 게장을 무진장 싫어라 했었는데. 이집 게장 먹고 날마다 먹네요.
이집게장은 날음식을 익혀 먹는것처럼 비리지 않거든요...
여긴 돌게장 맛이 좋아 줄서서 기다렸다가 먹어야 할 정도.. 재미있는 것은 공기밥 추가시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게장 추가시엔 지불하지 않는 다는 점...
조기탕은 무지 허전해보이고 게장은 그것을 보완하듯 엄청나네요~
참 사진속 양은 2인분 시켰을때 나온 양입니다. 조기탕도 막상 먹어보면 일반적인 서비스 된장국 정도는 는 됩니다.
저녁밥에 이걸 먹으면 무지 먹을듯 하네요
이곳을 가실때는 오전 10시 30분이나 오후 4시 정도에 가시면 밀리지 않고 드실수 있습니다.^^
역시여수의 음식인심은 끝내주는곳이죠^ㅇ^
잘보고갑니다
냉장고에 게장 대기중 ㅋㅋㅋ 떨어지기 무섭게 배달시켜 먹는다죠 ㅋㅋㅋ
아,..오늘 우연히 검색하면서 봤는데...작년에 여기 중국산게로 걸렸다네요...지금까지 먹은게 전부 중국산이었다니...
조기탕이 보기에는 허전해보이는데, 왠지 먹으면 국물부터 맛있을 것 같다는.ㅎㅎㅎ
한시간이나 기다리시다니 머찌십니다.ㅎ 맛있어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