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도 끝나고 한가히 집에있는데 하마씨 전화옵니다 닭볶음이랑 밥먹는다고요 덥혀서 차려주고는 빨래를 너는데 자기옷에 먼지가 있다고 빨래를 어찌하냐고 탓을 하길래
비싼 세탁기를 사주라 요새는 집진기도 좋고 손안대도. 완벽하게 되는데 우리것은 20년 다되가는 작은 세탁기라 먼지가 묻는다 사줄 생각없으면 털어서 입어라
돈얘기만 나오면 깨갱입니다 저 세탁기는 애들 학교다닐때 날마다 돌리려고 제가 산 소형5키로 사실 대형신형이 있지만 그건 크기에 이불돌릴때 쓰거든요
우리집에 있는 모든 가전도 살림도 모두 제가 장만한것 그러기에 싸움의끝은 언제나 다두고 떠나라 잔소리 하지마라 그리고 투자하고 말해라
이러니 그냥 조용히 나가는것이 상책이지요 오늘도 그는 콜받는 폰을들고 조용히 나갔습니다
입만 열면 손해거든요 노랭이 인지 절약인지 이해가 안가지만 저는 그냥 접어 넘깁니다 어려서 그리살아서 그런갑다 자기도 모른사이에 그런 생각에 젖어서산다 어느것이 정답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정답을 안다고 달라질건 하나도 없으니 그냥 살아가고 있어요 몇일간 택배도 없고 꽃이나 보면서 지내야지요 봄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난로앞에서 불쬐고 놉니다 한주 마무리 잘 하셔요
첫댓글 히히히~세탁기를 왜 안사주실까요?
5키로믄 너무 심한거 아니요?
70대 울엄니도 20키로 드럼세타기에 건조기 쓰는디,
하기야...그것도 제가 사드려서 쓰긴 합니다.사드리기전에 20년된 통돌이세탁기 털털 거리는거 쓰고 계셨거든요.그냥 쓴다고.어찌나 고집을 부리던지...
울아빠도 가전 제품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사주지도 않아요...
울엄마도 그냥 저냥 쓰자.하고.ㅋ
옷 빨아주는것만도 고마워하라하며~~
여수바다는 항상 이쁘요~
5월쯤 여수 가고 싶다요~~~
큰것 15키로짜리 있는데
그건 너무커서
소형 돌려요 ㅎㅎ
작으니 편하거든요
그것저것 아무것도
안사줬으니 할말이 없지요
@돌산댁ㅡ여수 그러네요.옷 버리는 애들도 없고
두사람 빨래만 돌리면 양이 작으니 바로바로 빨 수 있으니 좋은점도 있지요.울집은 드럼 쓰다가 옷이 깨끗히 안빨려 최신식 통돌이로 바꿨는디...19키로짜리라 겨울이불2개씩은 거뜬히 돌려요.문제는 옷 몇개 돌릴땐 물이며 전기가 아까워 작은거 하나 살까?고민한다는거.ㅋ
근디..보일러실쪽에 놓을때도 없어..사도 못한다는거,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허고,그요.ㅎ
@수국이네꽃밭(화순) 맞아요
둘만사니 큰것도 가끔쓰고
작은게 편한데
한가지 기능이 약하지요
그래도 정든거라
못버려요 ㅎ
할매가 누귀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할매 아니고..하마씨~ㅋ
돌산댁님 남편~~
에구
울남편 별명이 하마
물을 엄청. 마신다고
친구들이붙혀준 별명요
@수국이네꽃밭(화순) ㅎㅎ 저는 할마씨를 하마씨라는줄~
@미리(순천) 저는 할마씨
그런 사투리는 안써요
토박이 여수 거든요
할무니 함쌔
그것이 여수말 ㅎ
@돌산댁ㅡ여수 순천은 남의집 할매는 할마씨라고 부르기도해요. 함씨, 할마씨…
@돌산댁ㅡ여수 티격태격 하며 살다가도 아플때 가장 고마운 사람이 짝궁입니다.
@매화꽃(광주.담양) 맞아요
어러울때 힘이되기에
그냥 보통때 어지간한건
넘어갑니다
투닥투닥 살아도 알콩달콩 살았어도 이세월 살았으니
정으로 살든. 의리로 살든
좋은 모습 이지요~~ㅎ
돌산님댁 바다풍경은 언제봐도
운치가있고. 멋짐니다
산자락에 사는 제눈엔
늘. 휴양지로 느껴지네요~^^
이쁜 애기들낳고
이만큼 살았고
또 살날이 있으니
투닥거리면서도 삽니다
관광지 맞습니다
그아래에 모이핀 있구요
그위에 펜션있으니
드나드는 사람이 많답니다
저도 바다가 좋아요
일출인지 일몰인지
넘 멋집니다.
알콩달콩 정이 넘칩니다.!!^^
아들집에 갔을때
세탁하고 건조기로 말려주니 좋아서
사구싶은데 놓을곳이 없어 못사는데
앞으로
세탁기,건조기가 다되는
세탁기가 나온대요~~~
전 더 버티다 그걸 살까해요
두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