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만은 않겠어요』(안치행 작사/작곡)는 1977년 6월 발표,
TV인기 가요 순위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이듬해인
1978년 「윤수일」은 KBS, TBC 최고 신인 가수상과 함께 MBC
10대 가수에 등극하게 되었으며, 이 곡은 "최고 인기 가요"로
뽑히게 됩니다.
「윤수일」은 1976년 「신중현 사단」에 소속된 '혼혈인 중심'의
〈Golden Grapes〉에 입단하게 되는데, 이 팀에서 참가한 1977년
그룹 사운드 경연대회에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안치행'의
눈에 띄어 《윤수일과 솜사탕》이란 이름으로 음반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앨범의 대부분 곡은 가수 '함중아'의 형이자 팀 리더인 건반
주자 '함정필'의 곡이었고, 트로트 곡인『사랑 만은 않겠어요』만
'안치행'이 작곡하였습니다.
이후 1980년 대 이후에는「윤수일」이 작곡 능력까지 겸비
하면서 진정한 '싱어 송 라이터' 고수의 반열에 들어갑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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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 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 만을 만나지나 말 것을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 해도
사랑 만은 않겠어요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 해도
사랑 만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