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소프트뱅크 4월16일 야구분석 일본야구
◈니혼햄
야마사키 사치야(1승 1패 2.9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9일 소프트뱅크와 쿠마모토 경기에서 6이닝 9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최고의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상대 강점은 이어지고 있다는건 장점이지만 변수는 역시 홈 구장 적응 여부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1회초 터진 아리엘 마르티네즈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니혼햄의 타선은 이후 찬스를 날려버리는 집중력 난조가 패배를 부르고 말았습니다. 특히 8회말 2사 만루에 서 팀 리딩 히터인 타미야 유아의 범타는 너무나도 컸다. 6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기대를 받던 강속구 듀오인 나바타메와 야마모토의 부진이 향후 후유증을 남길수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아리하라 코헤이(1승 1패 3.29)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9일 니혼햄과 쿠마모토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리하라는 1회초 4실점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해낸바 있습니다. 작년 패배 패턴과 비슷한 편인데 자신을 잘 알고 있는 니혼햄을 상대한다는게 계속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현 시점에서 최강이라는 표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특히 출루율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소프트뱅크 타자들이라는게 이 팀의 무서움을 대변해주는 부분일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오수나의 흔들림이 불안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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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주말 시리즈에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야마사키 같은 운영형에게 여전히 약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일듯합니다. 게다가 이전 맞대결에서도 나왔듯이 니혼햄은 어떻게 아리하라를 공략해야 할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타선이 현재 리그 최강의 타선임을 부인할순 없지만 이번 시즌 소프트뱅크의 4패중 3패가 좌완 상대로 나왔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2.5 니혼햄 승
[[U/O]] : 5.5 언더 ▼
라쿠텐 오릭스 4월16일 일야분석
◈라쿠텐
코디 폰세(1승 1패 3.60)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9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폰세는 에스콘 필드를 벗어나면 바보가 되는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경기가 첫 홈 경기라는 점 역시 폰세에게는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사키 로키 상대로 아사무라 히데토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삼진을 적게 당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 처지다. 그나마 야간 경기의 타격감은 주간 경기에 비해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낸 마츠이 토모타카는 향후 선발로서 등판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릭스
타지마 다이키(1승 2.70) 카드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합니다. 9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지마는 라쿠텐에게 강한 흐름을 이어가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라쿠텐 원정에서 3경기 모두 6.1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강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3안타 6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시즌 첫 2경기 연속 5득점 이상을 기록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게다가 좌완 상대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도 긍정적인데 이제 원정 부진 극복만이 남은 상태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8,9회에 실점을 하지 않은게 천만다행입니다.
◈코멘트
라쿠텐 모바일 파크는 야외 구장치고는 바람이 덜 부는 곳이고 타지마의 작년 라쿠텐 원정 피안타율은 .197이었습니다. 라쿠텐이 금요일 경기에서 오지마 카즈야를 공략하긴 했지만 오지마와 타지마는 같은 좌완이라도 스타일이 다르다. 게다가 라쿠텐의 타선은 다시금 집중력이 떨어지는 중입니다. 폰세가 얼마나 오릭스 타선을 막아내느냐지만 이미 원정에서 무너지기도 했고 야외 구장의 폰세는 적응 기간이 꽤 필요한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2.5 오릭스 승
[[U/O]] : 6.5 오버 ▲
4월16일 주니치 야쿠르트 일본 야구분석
◈주니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1승 2.57)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9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가사와라는 작년과 마찬가지라 DeNA 상대 강점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점이 있는데 작년 야쿠르트 상대로도 나름 호투를 해내는 투수였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이키 히로토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시리즈 최종전 타격은 경기당 1점이 힘들 정도입니다. 그나마 우메츠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일 것입니다.
◈야쿠르트
이시카와 마사노리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2승 5패 3.98의 아쉬운 성적을 올린 이시카와는 그야말로 등판 자체가 서서히 역사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주니치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 판테린 돔 등판에서 2.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그래도 원래 판테린 돔 등판을 편하게 여기는게 그가 등판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오누키와 모리 유이토를 공략하면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마수걸이 솔로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7회초 7득점의 빅 이닝이 빛을 발했습니다. 무라카미의 타격감이 돌아오고 있다는건 이번 시리즈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페이스를 유지해 줘야 합니다.
◈코멘트
강룡부활. 현재 주니치가 1위를 하자 주니치의 팬들이 일컫는 상황입니다. 비록 홈 경기 타격이 부진하긴 하지만 좋은 투수력을 바탕으로 승리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일듯합니다. 오가사와라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고 주니치의 타선은 본격파보다 기교파에 더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쿠르트의 타격이 살아나긴 했지만 여긴 하마스타가 아니라 판테린 돔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2.5 주니치 승
[[U/O]] : 5.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