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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군부대 이전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 도중 엽기적인 방법으로 돼지를 죽인 일이 알려지면서 이 행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진 적이 있었다. 군부대 이전 계획이 발표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이를 반대해 왔는데, 집회에 모인 사람들이 군부대 이전 계획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 뜻을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퍼포먼스로 돼지를 도살하는 끔찍한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시위대는 새끼 돼지의 네 다리를 밧줄로 묶은 후 무대 위에서 각각의 밧줄에 3∼4명씩, 네 방향에서 밧줄을 잡아당겨 끔찍하게 돼지를 도살했다. 집회 도중에 새끼 돼지를 무참하게 죽인 퍼포먼스가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동물보호론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시위 참석자들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일부 시민들은 무참하게 죽은 돼지를 위로하는 천도재를 열기도 했다. 시위대의 돼지 도살 퍼포먼스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대역죄나 패륜을 저지르는 죄인에게 본보기 삼아 처했던 능지처사 또는 능지처참이라는 극형의 형태와 유사하다. 이처럼 사람에게 아주 천천히 고통을 주면서 사형을 하는 것을 능지처사라고 불렀다. 고려 공민왕 때부터 능지처사가 행해졌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는데, 조선 초기 사육신과 광해군 시절의 허균도 능지처참을 당했다. 프랑스에서도 이와 유사한 극형이 있었는데, 루이 15세를 시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다미앵(Robert-Francois Damiens)은 고문을 당한 뒤 팔다리가 네 마리 말에 묶인 뒤 사지가 찢어지는 참형을 당했다. 능지처사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는 dismemberment다. 사형(capital punishment)의 한 형태로 살아 있는 동물의 사지를 찢어내거나 잘라내어 처형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형의 형태가 너무 잔인한 관계로, 현대 사회에서 이 같은 극형을 실행하는 나라는 지구 어느 곳에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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