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롯데호텔울산 3층 샤롯데룸에서 장만석 경제 부시장,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김순식 회장, 울산대 허정석 산학협력부총장, 울산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NCN)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NCN 기술사업화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술경영사와 기술평가사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성남산업진흥재단 이승관 박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NCN 전문위원 21명에 대한 기술경영사와 기술평가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들 전문 위원들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간 기술경영사와 기술평가사 교육을 수료하고 평가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수여받게 됐다.
아울러 울산지역 전문인력들을 기술사업화 전문가(기술경영사 및 기술평가사)로 육성해 체계적인 컨설팅, 멘토링 지원 및 경영기술자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 NCN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울산지회 현판식도 마련된다.
NCN은 앞으로 지역의 대학 및 유관기관 등의 기술사업화 전문가 교육에 대한 수요를 발굴 하고 협회의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술경영사와 기술평가사 자격 취득을 계기로 NCN 위원들의 중소기업 1대1 책임 멘토링 사업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경영 지원도 활발히 추진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