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기독교신우회, 감사예배 드려
김장환 목사 등 9명 목회자 상임고문으로 추대
대한노인회 기독교신우회(총재 김호일, 회장 이선구)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감사예배와 상임고문 추대식, 지역대표 담임목사 임명식을 열었다.
곽선희 목사(소망교회)는 감사예배 설교를 통해 “교회 부흥이 안 되는 이유는 목사들이 세상 풍조에 빠졌기 때문”이라며 “세속화와 영성이 어떻게 함께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확실하게 믿고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임고문 추대식에서 김호일 총재는 상임고문으로 추대된 곽선희 목사, 김명혁 목사, 김삼환 목사, 김장환 목사, 김진홍 목사, 박종순 목사, 이영훈 목사, 최성규 목사, 홍정길 목사 등 9명에게 고문 추대패를 증정했다.
이어 강정애 목사(서울 강서구), 조승렬 목사(경기 구리시) 등 40명을 지역대표 담임목사(1차)로 임명했다. 지역대표 담임목사는 지역 교회와 경로당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지역연합예배를 인도한다.
김호일 총재(대한노인회장)는 인사말에서 “우리 주위에는 누구의 보살핌도 없이 외롭게 사는 노인들이 많지만, 여러 사정으로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기독교신우회가 지역 소외계층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무료급식과 생필품 지원 등 이웃사랑의 사명을 실천하고 영혼구원의 선교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구 회장(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은 “우리 신우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 되시고 성령님께서 이끄시는 사도행전적 공동체의 비전으로 세워졌다”며 “870만 노인들이 함께 구원받아 천국 소망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사시도록 기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