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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예술-공연 어울리는 남원춘향제로" |
5월 3일부터 7일까지 광한루원 세기의 사랑-창극 춘향실록 등 고품격 공연예술 4분야 24종목 언약의 팔찌 만들기 목공예 등 가족-연인 함께할 콘텐츠 다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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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춘향제 세기의사랑 공연예술축제가 5일동안 남원에서 열린다 5월3일부터 5월 7일까지 / 남원 광한루원 및
요천일원지난1931년 춘향사당 건립과 제향을 시작으로 성장해 온 춘향제는 그동안 사회 경제 정치적 상황에 따라 동시대에 지역구성원들의 고민과
함께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왔다.
초기 춘향제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국악공연과 씨름, 국궁, 농악이 중심이 되어 개최되어
오다가 점차 길놀이, 춘향선발 및 그네뛰기 등의 프로그램이 더하여 졌고 축제의 규모도 전국화 되었다.
올해도 변화와 성장 속에 전국
최고의 전통공연예술축제인 제87회 춘향제가 오는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의 춘향제는 「춘향! 사랑으로 너를 그리다」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춘향의 사랑이야기로 감동 넘치며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춘향제의 염원을 담고 있다.
지난 87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사회적 환경에 따라 축제의 성격도 다양한 형태로
변모해왔다.
초기 향토문화축제에서 문화관광축제로 그리고 지금은 공연예술축제로의 변모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축제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87회 춘향제는 본격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진화하기 위해 기존의 춘향제 이미지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축제성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국악의 보편적 가치와 대중성을 강화하면서 특히 국내 민속음악은 물론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일본, 중국 등 해외 민속예술단 및 연주자 초청 등 국가 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 춘향제 국제화에도 힘쓰고
있다.
그동안 전통국악과 판소리가 축제 공연프로그램의 중심에 있었다면 제87회 춘향제는 전통은 물론 전통예술의 창의적 계승을 위해
새롭게 창작되고 있는 창작국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장르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을 모색해오고
있다.
전통과 수준 높은 공연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 – 4개 분야 24종목 제87회 춘향제는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4개 분야에 2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춘향제 특유의 전통공연예술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광한루원 실경무대를 배경으로 한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및 ‘창극 춘향실록’, ‘판소리 수궁가 연창’, ‘춘향국악대전’ 등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사랑을 위한 춘향 길놀이
춤경연 이판 사판 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등의 놀이와 전시체험으로 가득 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그동안 전통국악과 판소리가
축제 공연프로그램의 중심에 있었다면 제87회 춘향제는 전통은 물론 전통예술의 창의적 계승을 위해 새롭게 창작되고 있는 창작국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장르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을 모색한다.
국악의 보편적 가치와 대중성을 강화하면서 특히 국내 민속음악은 물론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일본, 중국 등 해외 민속예술단 및 연주자 초청 등 국가 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 춘향제 국제화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공연예술제 무대는 광한루원내에 4곳과 광한루원 밖 3곳에 설치 운영 된다.
광한루원내 완월정 특설무대에서는 개막공연, 우즈베키스탄 민족악단, 베트남민속무용단 특별공연과 다음국악관현악단, 남원시립국악단 민속악향연, 무형문화재 초청농악한마당, 명인명창대향연 등 민속을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연들이펼쳐진다.
특히같은무대에서 펼쳐지는 광한루의 밤풍경 심야 콘서트는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진행된다.
춘향사당 앞에 위치한창작무대는 다양한장르의 신진예술가들을 위한 특별무대이다.
창작 연희극 ‘용을 쫓는사냥꾼’과 안숙선 가야금병창 보존회의‘현의울림 인의노래’,어쿠스틱과국악기가 어우러진‘주스프로젝트’, 실내악 앙상블 ‘파르베’, 국악실내악단 moa 팀의 아름다운 선율이함께 한다.
광한루각에서 펼쳐지는 전통소리청 무대는 20~30대 젊은 소리꾼 무대, 40~50대 명인 명창전, 60대 명인 명창전 구분 기획으로 명창들이 품어내는 소리와 함께 광한루원의 풍광에 흠뻑 빠져 진정한 풍류객을 될 수 있는 기회이다.
이와 함께 상설무대로 진행되는연희마당은 두레굿 및 농경사회에서의 다양한놀이문화를 선보일계획이다.
춤판 무대에서함께 운영되는걸스락 페스티벌은 한국과일본을 오가며활동하고 있는여성 락그룹 4팀이 참여하는 무대로축제를 찾는젊은 계층을위한 특별한이벤트로 기획되었다.
최고의 춤과 체험으로 사랑과 감동을 5월3일부터 7일까지개최되는 춘향제 공연예술제는 75개 팀이참여하여 62회의 다양한 공연예술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전통예술과 해외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장르의 공연물들의 기획을 통해반나절 방문객들도 최소 5건 이상의 공연물을접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관광객의 만족도를크게 향상시킬수 있도록하였다.
춘향제 대표적행사로 각광받고있는 세기의사랑 춤 경연‘이판.사판.춤판’을 5월 5일, 6일 야간에이틀 동안진행되며 총 20팀 약 800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형객석과 함께화려한 거리무대에서 펼쳐지는 이판사판춤판은 춘향과 세기의사랑을 주제로하되 전통무용, 발레, 모던댄스, 밸리댄스, 스트리트댄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경연을 펼치게되며 참여예술가와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사랑춤으로 감동의무대가 예상되고있다.
춤경연은 젊은세대의 감각및 놀이코드를 느낄 수 있다. 모두가 신나게 놀고즐기면서 젊은축제로 탈바꿈되어 기존 전통을유지하던 춘향제에 변화를줄 것으로기대된다.
한복을입으면서 시작되는‘지금은춘향시대’는 광한루원내에서 가족과 연인간의사랑을 느낄수 있는미션 형 체험과 전시포토 존으로운영되며 세기의사랑 예술공연과 함께 축제의주제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춘향시대는 한복입기와 사랑을주제로 한 다양한 포토존에 관광객의호 응이 높았으나산발적으로 이루어져집중력이 부족했다는 의견을 수렴하여프로 그램을재정비해 내실있고 완성도를높인 행사가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세부행사는 한복체험하기, 오작교 업고건너기, 사랑의연꽃과 소망나무, 사랑의 프 로포즈, 지붕없는 미술관展및 포토존 분야, 사랑의 편지쓰기, 춘향전 즉흥극퍼포먼스 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마다 미션을 부여하는등 다양한볼거리보다는 개별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여사랑의 감동을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한루원 및 요천에서 가족과 연인의 추억을 만드세요 차 없는 거리에는사랑체험마당이 조성된다.
사랑체험마당에서는 언약의팔찌만들기, 사랑을 엮은짚풀공예 등으로 춘향과몽룡의 사랑을느껴 볼 수 있다.
또한 목공예, 천연염색, 부채, 판화 등 각종 체험마당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춘향제향, 판소리완창, 국악대전, 민속씨름대회, 춘향백일장, 춘향사랑 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양한문화행사와 사랑등불행렬, 춘향길놀이, 신관사또부임행차, 춘향그네뛰기, 과거시험합격을 기리는서예휘호대회 등의참여 형 행사도 진행된다.
요천에는 선조들의지혜가 서려있는삽다리로 남원의 옛 정취를 느낄수 있으며주변에는 5월의 꽃들로 가득찬 수변화단이 조성되어있어 가족과연인들이 사랑과감동을 느낄수 있는경관이 조성돼있다.
춘향제는 최근세기의사랑 공연예술축제로 변화되어 있다.
전주 풍남제 등 주변의 전통축제들이 사라지고 있어아쉽지만, 춘향제는 전통을계승하되 끊임없이현대적으로 변화하고대중과 호흡하고있다.
5일 동안 사랑과감동을 느껴볼수 있는축제, 젊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이 환주 남원시장은 “5월3일부터 7일까지개최되는 춘향제 공연예술축제는 75개 팀이참여해 62회의 전통예술과 해외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장르의 공연예술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가족과 함께 최소5건 이상의공연물을 접할수 있도록배치해 관광객의만족도를 크게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등 전국최고의 전통과전통예술분야 1위에 빛나는 춘향제에서 좀처럼타 축제에서볼 수 없는 특별하고수준 높은공연과 함께화사한 봄날의연휴를 춘향제와 함께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중앙신문에서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