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5, 4, 15(화) 찬송 608
말씀: 신명기 34:1-12
제목: 모세의 행복한 죽음
묵상하기
1, 하나님은 모세에게 무엇을 보여주셨으며 모세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했습니까?
2. 모세는 어떤 점에서 전무후무한 이스라엘의 지도자였습니까?
본문 살피기
평화로운 임종을 맞은 모세(1-8)
모세는 40년간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가나안 땅 입구까지 왔습니다.그의 간절한 소원은 가나안 땅을 한번 밟아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지 아니하시고 비스가 신상에 올라가 세상을 마칠 것을 명하셨습니다(34:49,50). 1-3절에 모세는 신명기를 가르치고 느보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길르앗 온 땅과 서남북 후손들이 들어가 차지할 땅을 다 보여 주셨습니다. 4절에 이 땅들은 조상들에게 약속한 땅임을 상기시키시고,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절에 모세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7절에 그는 죽을 때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명을 마친후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2. 하나님께 쓰임 받은 모세(9-12)
10절에 모세가 죽은 후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지자 였습니다. 출33:18-23절에 “ 모세가 가로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곁에 한 곳이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섰으라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 여호와께서 친구처럼 대면하여 말씀하시던 자요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가장 크게 나타낸 자였습니다. 무엇보다 모세는 첫 언약의 창시자입니다. 율법의 창시자입니다.
적용
그리스도인의 삶과 죽음이 어떠해야 합니까?
먼저, 그리스도인의 삶은 살아 있는 동안 주님께 충성을 다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죽는 것입니다. 모세는 출애급의 사명을 완수하고 믿음으로 잠들었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주님께 충성을 다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죽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바울도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렸습니다. 딤후 4:6-8절에 “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자기를 위하여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면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세나 바울처럼 온 생명을 다해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고, 믿음과 소망 가운데 임종을 맞이할 수 있는 특권을 받은 자들입니다.
다음, 더욱 귀하고 영광스러운 새 언약의 일꾼의 직분에 충성해야 합니다. 신18:5절에 “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여 내시고 그와 그의 자손으로 영영히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게 하셨음이니라 ” 모세가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종이었지만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그림자일 뿐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완전한 선지자의 직무를 감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사도요 대제사장이며, 새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고후 3:6-8절에 “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모세의 직분도 귀하지만 새 언약의 일꾼의 직분은 더욱 귀하고 영광스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세보다 더욱 더 맡은 직분에 충성해야 합니다.
기도: 주님! 모세를 부르시고 쓰신 것처럼 저를 부르시고 쓰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 더욱 힘써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겠습니다.
One word: “ 죽음은 그 인생의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