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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규현 (atdjjh@lycos.co.kr) | 조회 : 17 | 추천 : 0 | 작성일 : 2003/07/07 10:46 | |
나는 첨단 컴퓨터 고로 가장멍청한 인간이다 나는 정말로 대에서 무언가 내려오는줄 알앗다 대나무를 잡으라 하엿지 나는 정말로 대나무에서 무언가 힘이 내려오는줄 알앗다 그리고 나에개 말하길 맘을 열어라 나는 그말을 이해하지 못햇다
김금화님은 너무도 황당햇을것이다 작두를 타야 하는대 나이 사십먹은 총각이 눈을 부릅뜨고 아레에서 위로 대나무를 잡고 빤히 처다보니 기가 막힌듯 하엿다 곳바로 위를 처다보니 작두위에 올라가잇는 김금화님과 얼굴이 마주친다 그러나 어디 그것뿐이 갯는가
거의 수직으로 처다보니 마치 엣날에 이쁜여자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면 바닥에 거울을놋고 야 봣다봣다 하는식으로 여겨 젓을것 아닌가 영판 그짝이다 아이고 두야 두야 그리고 비밀이 소리에 잇엇다는것을 안것은 뒤늣은 후회엿다 대를 타는것이 아니라 나를 타는것 이엇다는것을 안것을 안것은 뒤늣은 후회엿다 김금화님은 여보개 마음을열개 하엿지만 이미 버스는 떠나갓다
뒤늣개 조용히안자 정리를 하니 모든것이 명료해진다 아이고 머리야 두야 두야 김금화 님도 나를 몰랏지만 나도 무당을 모른것은 마찬가지엿다 무당은 처음 접하는 세개엿던것이다 안다는것과 현실은 다르다 너무도 잘알앗지만 그것이 막상 닥치니 그것이 꺼꾸로 적용된다는것을 누가아리 두야두야 김금화님이 대를 잡고잇을때 무엇을 해야한다는것을 조금만 가르처 주엇더라도 그런 황당한 일은 없엇을것이다 나는 그런것에 전문가 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나간일 따저서 무엇하리 배운것이 만으니 어쨋던 즐겁구나 그리고 그날의 주인공이 나엿으니 더욱 즐겁고 신다는 대동굿 한판에 시름을 잇으니 더욱 즐겁구나 그러나 나이 칠십이 넘은 할머니가 어찌그리 젊은가 주름도없고 목소리도 죽지안고 특히 아레에서 처다본 종아리는 마치 처녀의종아리는 방불캐하니 참으로 수행의 세개는 신비하구나 한복을 입엇기에 종아리 박에 안보이지 에구구 남사야
구경하고 배운다고 돈은 왕창깨젓지만 떡엇어먹고 과일도먹고 춤도추고 한수 배웟으니 무조건 남는 장사다 세상에 그런것들이 꺼꾸로 전개된다니 누가 이것을알리 나를 보더니 첫마디가 어 도인 인대 핫핫핫 나는야 최첨단 컴퓨터로 무장한 이세상에서 가장멍청한 그이름 아트만 세로운벗을 사귀어서 기쁘고 또 휘안한 인간군상을 접하여 또 배우는구나
하여튼 이런곳에 돈을 써본적도 없지만 그리고 돌아다녀본적도 없지만 무척이나 즐거운하루 그것은 아이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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